[게임 이야기] 국내 게임 한정판에 대한 넋두리

국내 게임 한정판에 대한 넋두리

(넋두리는 불만글인데 이 글은 불만글이 아닌데 ㅋㅋ)




12일 출시된 PS3 DOA5 U 한정판 관련 기사글에 댓글입니다.
한정판 예판시간이 되면 언제나 그렇듯 전쟁이죠.

전쟁인 이유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 국내 예약판매는 예약수주가 아닌 정해진 물량으로 선착순 예약
- 발매 1주전에 예약판매랍시고 시작
- 예판넷 같은 예판정보 사이트를 이용하면, 유명 판매처 링크만 등록이 되어 구매자가 몰리게 됨
- 구매자가 몰리게 되면, 사이트 속도 저하, 결제 오류 등의 문제로 구매가 힘듬


일본의 경우는 예약 판매가 대부분 예약 수주 입니다.
예약 수주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발매 몇달 전부터 예약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노하우지만, 예판 구매를 할 때 예판이 시작되면 유명 판매점 사이트/오픈마켓 링크 보다는
오픈마켓에 유명하지 않은 판매점을 이용합니다.

구매자가 몰릴일이도 없고 비교적 수월하게 (널널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번 DOA5 U 의 경우는 예약판매 수량이 1인당 1개로 설정이 되었습니다.
(한번 구매시 1개, 여러번 구매하면 상관없음 ㅋㅋ)

전 이번에 2개를 구입했고, 1개씩 다른 판매처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나같은 놈때문에 다른 사람이 못샀다? ㅋㅋ)
취소분이 아닌 유명하지 않은 판매처에서 구입을 했기 때문에 예판시작 30분 후에도 구입이 가능했습니다.



정말 욕나오게 물량이 적은 경우 아닌 이상은 위와 같은 경우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청오리]

예약수주 시스템좀 마련했으면
진짜 한정판산다고 기다리는거 자체를 이해못하겠음

그렇게 사봤자 되팔이에 덤핑되는거 금방익?


그냥 예약수주해서 진짜 깔끔하게 한정으로 만들면 되는것을...

[여우사랑방]

몇분만에 매진!!
이런 기사 띄우려고 이러는 듯

차라리 예약 수천장 돌파! 이게 더 임팩트있어보일 것도 같지만
마약구매대기자 수천명이 생기면 깔깔부가 세금을 먹는 자들과 함께 나타날 듯

[takejun]

무슨 노하우가 있던 어차피 유통사는 홍보용으로 한정판을 만들어 팔기 때문에 답이 없습니다. 애초에 문제점을 지적해서 수정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걍 꽁수 정도로 다들 살아남으려고 하는 게 나을까요? 후자의 경우 결국 그 꽁수를 모두가 공유함으로써 결국엔 문제가 재발생하겠죠.

기간동안 예약받아서 모두 만드는 형식을 안하는 게 진짜 갑갑.

[Shinji.Jr]

한일 동발로 예약수주 시스템으로 가려면 국내 게임 심의부터 걸림돌이 시작됩니다. (이건 뭐 말안해도)
일본보다 더 시간을 들여야하니 해줄리가 만무하겠죠...

[수준이하하루히의우훗]

예전에 한정판을 한 번 내놓으면 물량이 넘쳐나서 서둘러 구입해야 할 일이 없었죠.
발매된지 1년이 지났는데도 한정판, 혹은 초회특전판 물량이 여유로웠던 시절 덕분에
지금과 같은 한정판 구매 시스템이 생긴 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