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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 [미래에셋증권 퀀트 유명간] 주간 이익동향 (4월 3주차)2023.04.16 PM 02:59
★ Summary ★
[글로벌] 이익모멘텀 둔화 지속. 커뮤니케이션서비스/산업재↑
[한국] 업종별 실적 차별화. 2차전지/IT가전/증권/자동차↑
■ 글로벌 이익동향(MSCI, 12MF EPS)
* 전세계 EPS 변화율(1M)
: -0.7%(DM: -0.6% > EM: -1.8%)
* 컨센서스 상향 국가(1M)
: 독일(+0.7%), 인도네시아(+0.4%)
* 컨센서스 하향 국가(1M)
: 한국(-6.0%), 홍콩(-2.5%), 중국(-1.4%), 미국(-0.7%)
* 컨센서스 상향 업종(1M, DM+EM)
: 커뮤니케이션서비스(+0.5%), 산업재(+0.2%)
* 컨센서스 하향 업종(1M, DM+EM)
: 에너지(-4.0%), IT(-0.9%), 금융(-0.9%)
■ 국내 이익동향 및 밸류에이션
* 1Q23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2.8%(2W), -9.5%(1M)
* 2023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3%(2W), -4.4%(1M)
* KOSPI 12M Fwd. PER, 12M Trail. PBR
: 13.4배, 0.98배
■ 국내 업종별 이익동향(23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컨센서스 상향 업종: 2차전지/IT가전, 증권, 자동차, 화학, 운송
① 2차전지/IT가전(+10.1%, 23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LG에너지솔루션(+26.8%)는 출하량 증가세 지속으로 1Q23 어닝서프라이즈 시현.IRA 인센티브 금액 인식으로 23년~25년 영업이익 추정치 32%,39%,56% 상향 조정(미래에셋증권 추정치 기준)
*LG전자(+9.5%)는 수요 부진에도 비용 절감 효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 발표. 클린가전 중심의 매출 성장으로 가전 부문 사상 최대 실적 전망
*반면, SK아이이테크놀로지(-22.1%), 천보(-4.8%), 에코프로비엠(-2.1%)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하향 조정
② 증권(+3.1%)
*코스닥 거래대금 증가(브로커리지) 및 트레이딩 실적 호조로 키움증권(+7.6%), 삼성증권(+7.2%), NH투자증권(+3.2%)의 이익전망치↑
③ 자동차(+2.5%)
*현대차(+3.9%), 기아(+2.4%)는 판매 호조 지속, 환율 효과 및 인센티브 개선으로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전망
* 화학(+2.1%, LG화학, 롯데케미칼), 운송(+1.4%, 제주항공, 롯데렌탈) 상향 조정
▶️컨센서스 하향 업종: 반도체, 에너지, 지주, 디스플레이, 철강/비철
① 반도체(-19.7%, 23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삼성전자(-2.6%)는 메모리 가격 하락 및 재고평가손실로 1분기 영업이익 0.6조원(-85%QoQ) 기록. 감산 결정으로 하반기 메모리 수급의 점진적 개선 추세 기대
② 철강/비철(-4.3%)
*SGC에너지(-17.4%)는 SMP 상한제 영향에 따른 실적 둔화 전망
*SK이노베이션(-8.6%)은 SK온 고정비 부담, 일회성 비용으로 1분기 어닝쇼크 예상. 2분기부터 실적 개선 전망
*GS(-7.4%)는 발전자회사 실적 악화로 이익전망치↓
*S-Oil(-3.3%)은 재고관련손실 축소에도(4Q22 대비) 등경유 정제마진 부진으로 1분기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 예상
③ 지주(-3.7%)
*SK(-7.9%)는 SK이노베이션/SK E&P 실적 부진 영향. SK 및 주요자회사 주주가치 제고로 NAV 대비 할인율 축소가 기대
* 디스플레이(적자폭 확대, LG디스플레이), 철강/비철(-2.2%, 현대제철, 대한제강 등) 하향 조정
■ Commentary
선진국, 신흥국 이익모멘텀은 둔화됐습니다. 12개월 선행 EPS는 1개월 전 대비 각각 -0.6%, -1.8% 하향 조정됐습니다. 국가별로는 한국/홍콩/대만의 실적 하향 조정 폭이 컸고, 독일/인도네시아는 상향 조정됐습니다. 선진국 내 소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산업재, 경기소비재 업종의 이익모멘텀이 긍정적입니다. 반면, 선진국, 신흥국 공통적으로 에너지, IT, 금융,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헬스케어 업종의 이익모멘텀은 부진한 모습입니다.
국내 기업들의 2023년, 1Q23 합산 영업이익은 지난주 대비 -0.3%, -2.8% 하향 조정됐습니다. 1분기 실적 하향 조정 폭 대비 연간 컨센서스는 하향 조정 폭이 제한적인 모습입니다.
업종별로 실적 차별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2차전지/IT가전, 증권, 자동차, 화학, 운송 업종의 영업이익은 상향 조정됐습니다. 1Q23 실적 호조 및 IRA 인센티브 효과로 LG에너지솔루션의 이익전망치가 크게 상향 조정됐습니다. LG전자, 현대차/기아, 거래대금 증가 영향으로 증권 업종의 이익전망치가 긍정적인 모습입니다. 반면, 반도체, 에너지, 상사/자본재, 디스플레이, 철강/비철금속, 필수소비재 업종의 컨센서스는 하향 조정 폭이 컸습니다.
본격적인 1Q23 실적 시즌을 앞두고 이익모멘텀이 긍정적인 업종이나 기업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어닝스리비전 자료에서 이익전망치 상향 조정 업종이었던 기계 업종의 4월 주가 상승률은 +7.1% 입니다(현대일렉트릭,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등). KOSPI200 내 이익모멘텀 (+) 그룹과 (-) 그룹의 4월 주가 상승률 차이는 +3.8%p를 기록중 입니다(각각 +6.6%, +2.7%, KOSPI200: +3.6%).
지난 1주일 간 1Q23, 2023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향 조정 폭이 큰 기업(컨센서스 추가/삭제 제외, 실적발표 기업 포함)은 LG에너지솔루션, 디오, 롯데케미칼, 삼성중공업, LG전자, 키움증권, 삼성증권, 유한양행, LG화학, 현대차, NH투자증권,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하이브, 롯데렌탈, 한미약품, 종근당, 기아, LS ELECTRIC, 파라다이스, 현대일렉트릭, 빙그레, GKL, 파마리서치, NHN, 현대건설기계, 효성티앤씨, 두산밥캣입니다.
- 미래에셋증권 퀀트애널리스트 유명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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