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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 [미래에셋증권 퀀트 유명간] 주간 이익동향 (4월 4주차)2023.04.23 PM 12:34
★ Summary ★
[글로벌] 이익모멘텀 둔화 지속. 미국/중국↓
[한국] 실적 컨센서스 소폭 상향 조정. 업종별 차별화 진행
■ 글로벌 이익동향(MSCI, 12MF EPS)
* 전세계 EPS 변화율(1M)
: -0.9%(DM: -0.7% > EM: -1.8%)
* 컨센서스 상향 국가(1M)
: 독일(+0.5%)
* 컨센서스 하향 국가(1M)
: 한국(-5.5%), 중국(-1.3%), 홍콩(-1.1%), 미국(-0.9%)
* 컨센서스 상향 업종(1M, DM+EM)
: 커뮤니케이션서비스(+1.6%, EM), 산업재(+0.2%, DM)
* 컨센서스 하향 업종(1M, DM+EM)
: 에너지(-4.1%), 소재(-1.2%), 금융(-1.2%)
■ 국내 이익동향 및 밸류에이션
* 1Q23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5%(2W), -6.4%(1M)
* 2023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1%(2W), -2.0%(1M)
* KOSPI 12M Fwd. PER, 12M Trail. PBR
: 13.2배, 0.97배
■ 국내 업종별 이익동향(23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컨센서스 상향 업종: 자동차, 증권, 화학, 운송, IT가전
① 자동차(+2.8%, 23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현대차(+3.3%), 기아(+3.6%)는 판매 호조 지속, 환율 효과 및 인센티브 개선으로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 중장기적으로 미국/인도 판매 증가가 기대
*에스엘(+1.8%)은 고객사 생산량 증가로 높은 외형성장이 지속될 전망. 다만, 원재료비/인건비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은 지연
*현대모비스(+0.5%)는 품질비용/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물류비 부담 완화로 수익성 개선 기대
② 증권(+0.5%)
*증시 거래대금 증가 및 트레이딩 실적 호조로 삼성증권(+1.6%), 한국금융지주(+0.85)의 이익전망치↑
③ 화학(+0.4%)
*OCI(+3.4%)는 동사의 폴리실리콘 ASP 상승이 기대. 중국 폴리실리콘 가격 약세에도 비중국 폴리실리콘 비중이 점차 높아질 전망
*LG화학(+0.6%)은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도 배터리 자회사/소재 실적 호조 기대
반면, 1Q23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는 롯데케미칼(-3.9%), 효성첨단소재(-1.6%), 롯데정밀화학(-1.2%)의 이익전망치↓
* 운송(+0.7%, 제주항공, 롯데렌탈), IT가전(+0.1%, LG전자) 상향 조정
▶️컨센서스 하향 업종: 디스플레이, 반도체, 음식료, IT하드웨어, 화장품/의류
① 디스플레이(적자폭 확대, 23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LG디스플레이(적자폭 확대)의 이익전망치↓. 그러나 24년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로 목표주가는 상향 조정
② 반도체(-3.0%)
*해성디에스(-11.2%)는 IT 수요 부진 영향으로 2분기에도 부진한 실적 전망
*피에스케이(-6.7%)는 장비 공급 이연으로 매출 인식 지연. EUV 공정 확대에 따른 수혜 전망
*솔브레인(-4.5%)는 고객사 감산 영향으로 상반기 부진한 실적 예상
* ISC(-6.8%), 리노공업(-6.0%)는 신규 커버리지 개시로 이익전망치 변동. 전방 업황 부진으로 실적 기대치↓
③ 음식료(-1.9%)
*하이트진로(-7.0%)는 맥주 신제품 출시에 따른 재고조정/마케팅 비용 증가, 소주 점유율 하락 영향
*대상(-4.6%)은 라이신 판가 하락 및 점유율 하락 영향
*CJ제일제당(-2.4%)은 국내 식품/바이오 부문 부진, F&C 적자폭이 확대로 1분기 컨센서스 하회하는 실적 예상
* IT하드웨어(-1.4%, 솔루스첨단소재, 심텍), 화장품/의류(-1.4%, 화승엔터프라이즈, 신세계인터내셔날, 휠라홀딩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하향 조정
■ Commentary
선진국, 신흥국 12개월 선행 EPS는 1개월 전 대비 각각 -0.7%, -1.8% 하향 조정됐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이익전망치 흐름이 좋지 못합니다(각각 -0.9%, -1.3%). 한국은 1개월 전 대비 -5.5% 하향 조정됐지만 폭은 축소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선진국 내 산업재, 신흥국 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의 이익모멘텀이 긍정적입니다. 반면, 선진국, 신흥국 공통적으로 에너지, 소재, 금융,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업종의 이익모멘텀은 부진한 모습입니다.
국내 기업들의 2023년, 1Q23 합산 영업이익은 지난주 대비 +0.1%, +0.5% 상향 조정됐습니다. 업종별로 실적 차별화 흐름은 지속됐습니다. 자동차, 운송, 증권, 화학 업종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상향 조정됐습니다. 현대차/기아와 증권업종은 지난주에 이어 이익전망치 흐름이 긍정적입니다. 화학 업종 내에선 종목별로 차별화가 나타났습니다. OCI, LG화학의 이익전망치는 상향 조정됐지만 롯데케미칼, 효성첨단소재, 롯데정밀화학은 하향 조정됐습니다.
디스플레이, 반도체, 음식료, IT하드웨어, 화장품/의류 업종은 이번주 실적 하향 조정 폭이 컸습니다. 반도체 업종 내에선 장비/소재 업체들의 실적 하향 조정 영향이 컸습니다.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화장품/의류 업종 내 대부분 기업들의 컨센서스도 크게 하향 조정됐습니다.
지난주 어닝스리비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실적 시즌에는 이익모멘텀이 긍정적인 기업들의 주가 상승률이 높습니다. KOSPI200 내에서 이익모멘텀 (+) 그룹과 (-) 그룹의 4월 주가 상승률 차이는 +3.2%p입니다. (각각 +5.1%, +1.9%, KOSPI200: +2.8%).
지난 1주일 간 1Q23, 2023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향 조정 폭이 큰 기업(컨센서스 추가/삭제 제외, 실적발표 기업 포함)은 티웨이항공, 아이에스동서, 펄어비스, 기아, JYP Ent., OCI, 현대차, LS ELECTRIC, 더블유게임즈, 풍산, 케이카, 효성티앤씨,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증권, 두산밥캣, 한국항공우주, LG전자, 진에어, LX세미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크래프톤, 하이브, 한국금융지주, SK텔레콤, LG화학, 농심, 한미약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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