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퀀트] [미래에셋증권 전략/퀀트 유명간] 주간전략 및 이익동향(8월 4주차)2024.08.18 PM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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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


[글로벌] 선진국 이익모멘텀 둔화 지속. 홍콩/유럽↓


[한국] 업종별 실적 전망 차별화. 인터넷/게임, 유틸리티, 증권, 에너지↑

 

 

■ 글로벌 이익동향(MSCI, 12MF EPS)


* 전세계 EPS 변화율(1M)

: -0.0%(DM: -0.2% < EM: +0.7%)


* 컨센서스 상향 국가(1M)

: 대만(+3.3%), 한국(+2.5%), 일본(+0.7%)


* 컨센서스 하향 국가(1M)

: 홍콩(-2.2%), 유럽(-0.6%), 호주(-1.7%)


* 컨센서스 상향 업종(1M, DM+EM)

: 금융(+0.4%), 커뮤니케이션서비스(+0.8%), IT(+0.3%)


* 컨센서스 하향 업종(1M, DM+EM)

: 소재(-2.0%), 에너지(-1.7%), 경기소비재(-1.0%)

 

 

■ 국내 이익동향 및 밸류에이션


* 3Q24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1%(1W), -0.4%(1M)


* 24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1%(1W), +0.8%(1M)


* KOSPI 12M Fwd. PER, 12M Trail. PBR

: 8.88배, 0.97배

 

 

■ 국내 업종별 이익동향(24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컨센서스 상향 업종: 인터넷/게임, 유틸리티, 증권, 유통, 에너지


① 인터넷/게임(+4.6%, 24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크래프톤(+20.3%)은 트래픽, 인당 결제 지표 상승으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시현. 하반기 PC, 모바일 매출 상승세 지속 전망

*NAVER(+4.0%)는 매출 성장 둔화에도 마케팅 비용 효율화로 2분기 호실적 달성. 하반기 광고 매출 회복 기대

*더블유게임즈(+3.4%)는 마케팅 비용 절감으로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

*반면, 엔씨소프트(-2.6%), 웹젠(-1.2%)은 실적 부진, 신작 부재로 이익전망치↓ 


② 유틸리티(+0.5%) 

*한국가스공사(+2.7%)는 2분기 영업이익 서프라이즈. 3분기 가스요금 인상 효과, 모잠비크 가스전 흑자 전환 기대


③ 증권(+0.4%)

*삼성증권(+2.1%)은 PF 관련 손실이 제한적인 가운데 이자손익 증가 등으로 2분기 호실적 기록. 하반기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발표 기대


* 유통(+0.3%, 실리콘투, 이마트), 에너지(+0.3%, 씨에스윈드) 상향 조정


▶️컨센서스 하향 업종: 미디어/엔터, 화학, 호텔/레저, 디스플레이, 건설


① 미디어/엔터(-2.9%, 24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와이지엔터테인먼트(153억원→5억원)는 매출 급감, 판관비 증가로 2분기 영업적자(-110억원) 기록. 하반기에도 블랙핑크 활동 부재에 따른 실적 부진 지속 전망

*JYP Ent.(-17.6%), 에스엠(-3.4%)은 음반, 공연 매출 감소 및 비용 증가로 2분기 어닝쇼크 기록

*스튜디오드래곤(-3.8%)은 방영 회차 감소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 기록 

*스카이라이프(-14.8%)는 광고 시장 부진으로 이익전망치↓


② 화학(-1.9%)

*롯데케미칼(적자폭 확대)은 기초화학 부문 부진으로 2분기 적자폭 확대. 중국 수요 부진 지속으로 이익전망치↓

*OCI홀딩스(-3.8%)는 폴리실리콘 하반기 출하량 감소 반영

*코오롱인더(-2.3%)는 정기보수 영향으로 3분기 부진한 실적이 전망


③ 호텔/레저(-1.3%)

*GKL(-8.4%), 파라다이스(-2.7%)는 중국 VIP 드랍액 정체 지속, 2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로 이익전망치↓ 


* 디스플레이(-0.9%, 덕산네오룩스), 건설(-0.4%, 한샘, DL이앤씨) 하향 조정

 

 

■ Weekly Commentary


선진국 이익모멘텀은 둔화, 신흥국은 상향 조정됐습니다(각각 -0.2%, +0.7%, 12MF EPS 1개월 변화율). 선진국 내 홍콩, 유럽, 호주의 이익모멘텀이 가장 부진했고, 일본은 양호했습니다. 대만, 한국의 실적 변화도 양호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 IT 실적이 상향 조정됐고, 소재, 에너지, 경기소비재는 하향 조정됐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2024년, 3Q24 합산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주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1개월 변화율 기준으로 보면,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0.8% 상향 됐지만 3Q24는 -0.4% 하향 조정됐습니다.


한주간 인터넷/게임, 유틸리티, 증권, 유통, 에너지 업종의 이익전망치 변화가 긍정적이었습니다. 인터넷/게임 내 크래프톤과 NAVER의 이익전망치 상향에 돋보였습니다. 한국가스공사, 실리콘투, 씨에스윈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로 해당 업종의 실적 상향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미디어/엔터, 화학, 호텔/레저, 디스플레이, 건설 업종의 이익전망치는 하향 조정됐습니다. 특히, 엔터(와이지, JYP, 에스엠)은 음반 판매, 공연 매출 부진으로 실적 둔화가 지속됐습니다. 롯데케미칼도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이익전망치가 하향 조정됐습니다. 호텔/레저 업종 내 파라다이스, GKL도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국내 기업 2분기 합산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 영업이익은 +4.0% 상회(반도체 제외 +2.1%)했습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인터넷/게임, 헬스케어, 금융, 조선, 비철금속, 유틸리티는 어닝 서프라이즈, 2차전지, 화학, 건설, 상사/자본재, 운송, 화장품/의류, 미디어/엔터, 호텔/레저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블랙 먼데이(8/5) 이후 코스피, 코스닥은 각각 +10.5%, +13.7%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는 2분기 실적에 따라 주가 차별화되는 모습입니다. 반도체, 기계, 증권, 헬스케어, ITHW, 자동차, 조선, 유틸리티 업종의 주가 상승 폭이 컸고, 소비재(미디어, 화장품, 유통, 호텔/레저), 철강 업종 등은 낙폭 대비 주가가 부진합니다.


현재 KOSPI 확정 PBR은 0.97배까지 회복했습니다(3년 평균 0.99배). 9월 FOMC와 미국 대선 불확실성 변동성 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적 시즌 종료 후 이익 모멘텀 소멸, 하반기 실적 둔화 가능성도 높습니다. 실적 가시성이 높은 업종 및 종목 위주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리합니다.


지난 1주일 간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 폭이 큰 기업(컨센서스 추가/삭제 제외)은 메디톡스, 성광벤드, 한국카본, 크래프톤, 대주전자재료, 코미코, 실리콘투, 티앤엘, CJ CGV, 영원무역, LS, 씨에스윈드, 한국콜마, 하이트진로, SK스퀘어, 코스메카코리아, NAVER, 더블유게임즈, DB손해보험, 한국가스공사, SK바이오팜, SK오션플랜트 등입니다.

 


- 미래에셋증권 Quant Analyst 유명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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