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ㆀ잡담ㆀ] 페르소나3 시리즈 관련 질문!!2010.10.17 AM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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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3은 ps2로 재미나게 즐기고,

FES는 군대갈 때 나와서 손가락만 빨다가, 전역하고나니

게임에 신경을 틈이 없었습니다.

이제서야 페르소나 한글화된 타이틀을 구매하려는데요.

일단 페르소나3 FES, 페르소나3 포터블, 페르소나4

제가 페르소나3은 이미 클리어해서 스토리는 알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페르소나3 FES-> 페르소나3 포터블 -> 페르소나4 순으로 플레이 해야할지,

페르소나3 포터블-> 페르소나3 FES -> 페르소나4로 플레이해야할지 좀 애매하더군요.

다른분들은 어떤 순서로 플레이했는지 궁금합니다.

한번에 구입하려니 총알부족...
댓글 : 8 개
저는 페르소나4부터하고 페르소나3 FES를 잠깐했는데
4하다가 3를 하니 다른것보다 이동에 시간을 너무 낭비하더군요..
그래서 포터블을 살짝 기다렸다가 본편은 포터블로.. 후일담만 FES로 했어요~
3 이후 페스는 거의 추가 스토리 이 외 아이기스 띄워주는 이야기? 3의 배드엔딩(?)을 아이기스로서 해피엔딩 성립같은 분위기 랄까요?
4는 3와는 스토리가 아주 살짝 이어지지만 그렇게 핵심은 아닌거 같더라구요.
플레이 무대에 3의 학원인 월광관 학원이 약간만 언급될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구요.

포터플을 기존 3와 페스에서 주인공이 남,녀로 구분되서 선택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3포터플 만에 맛이 있어요.
싸잡아 3포터플만 해도 되구요.
오히려 일본내에선 에사카에 거주하고 있는 지인 말 듣기로는
3포터플 판의 여주인공 인기가 꽤 높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4도 상당히 인기가 있었구요.

개인취향이겠지만 3와 4 모두 상당히 몰입도 나 재미는 높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4에 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페르소나3 fes -> 페르소나4 -> 페르소나3 포터블이 제일 무난한거같네요.

솔직히 4시스템으로 게임하다가 3하면 답답해서 못해먹겠더군요 [..]
정리 하자면,
3 PSP 판 이후, 4만 하셔도 무방해요~^^;
4가 스토리격으로 뭔가 다양하고 담백한 맛이 난다라고 할까요?
그냥 나온 순서대로 하세요
FES -> 4 -> P3P

FES로 한번 더 클리어 하고 후일담 하시고...
포터블 먼저 하시면 지겹습니다;
방금 클리어 했는데 또 하긴 좀 그렇죠; 여캐로 한다 해도 좀 루즈해질 겁니다.
그리고 큰 문제가 이동과 로딩 문제인데
아무래도 로딩이 느린 작품부터 먼저 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4에 ㅁ버튼 이동이 추가 되었으니 FES -> 4 ->P3P 순으로 하시는게 하실만 할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스템이 불편한 순으로 하는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3은 클리어하셨다고 하니 FES하시고, 다음에 4, 마지막으로 포터블.. 4랑 포터블은 시스템적으로 누가 더 좋다라고 하기가 힘드네요. 그냥 나온순으로 하는게 좋을거같네요.

FES는 개인적으로 굳이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악마전서가 없어서 너무 불편합니다. 시나리오가 궁금하시다면 해보시고, 시스템 불편함을 못견디실거같으면 제끼세요. ^^;; 저는 구입하고 6~7시간정도 하다가 관둔거같네요.
3를 해보셨으니 FES는 넘어가고 포터블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포터블에 FES 추가 요소(커뮤,페르소나 추가)가 전부 들어가 있으니...게다가 여주인공도 있고 말이죠.

FES 본편 - 포터블 남주인공 - 포터블 여주인공 이렇게 세번이나 하기는 좀 힘듭니다.;;

애니메이션이나 3D캐릭터 조작이 삭제되고 이동 숏컷으로 변경됐는데 이게 훨씬 편합니다. 게다가 4에서 추가된 동료캐릭터 직접 명령도 생겼기 때문에 한심한 AI로 고생할 일도 없죠.

그리고 솔직히 FES 아이기스편은 난이도만 높지 별로 재미는...나중에 여유있을 때 하는 것도 나을 듯 하네요.
전 짜증나서 대충 액플로 튕겨가며 클리어했네요.
전 페르소나3, 페르소나3 FES, 페르소나4, 페르소나3 포터블 순으로 플레이했습니다...

페르소나3와 FES를 순서대로 플레이함으로써 3의 스토리를 곱씹어보고..
페르소나4는 뭐 플레이하면 되는거고..
포터블쪽은 여주인공인 햄코만 플레이했지요..

이 순서가 가장 무난하지않을까 하네요..
3쪽 스토리를 모두 알고계시다면 FED를 뛰어넘는것도 나쁘진 않지만서도..
FES는 FES나름대로의 맛이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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