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이야기] 게임잡지 어떻게 처리하시나요?2017.12.05 PM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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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부터 한 달에 한 권식 PC게임잡지를 모으니 꽤 쌓였는데

이제는 볼일도 없고 무겁기만 한 잉여가 돼버렸습니다.

 

그냥 버리자니 아깝고 팔자니 하나하나 팔기도 귀찮고

 

태워버릴까 생각 중이기도 하고요 ㅋㅋ

 

보통 어떻게 처리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 18 개
나눔하면 경쟁 치열하게 가져갑니다 ㅡ.,ㅡ;
팔려면 일괄로 파셔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도 모으다가 작년 결혼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버렸어요 ㅠㅠ 진짜 이건 10년 20년이 지나도 볼 공략/칼럼이다 하는건 잘라서 보관중.
버리지 말고 파세요.
사는 사람 있습니다.
판 것도 있고 나눔한 것도 있네요
공략만 잘라서 보관하고 다 버렸다는..
나눔했더니 엄청난 인파가 몰렸습니다.
전 스캔 뜨고 버렸어요~
전 초딩때 부터 산것들이라 그냥 죽을때까지 소장할려구요 ㅋ
92년도 한 두개 96년부터 2000대 초반까지 몇개 있었는데 공부한답시고 다 버린고 지금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가끔 꿈에도 나와요..
비디오게임 잡지들은 내놓으면 금방 금방 팔리는데 피씨게임잡지는 잘 모르겠네요 ㅋㅋ
공간만 좀 허락되면 그냥 두시는게..
정도 예전 게임라인부터 게이머즈까지 한 60여권정도 모았었는데 이게 뭐 부피가 너무나 많이 차지해서 이사갈 때 버렸습니다.
진짜 버릴 때는 이거 버려도 되나? 나중에 후회하는거 아니야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그냥 담담해지더라고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노기어스 공략본을 버렸다는거? 그거 말고는 크게 아쉬운게 없더라고요.
다른 분께 팔 수도 있었지만 힘들게 폐지줍고 다니시는 분들에게 무거운 게임잡지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서 그냥 버렸습니다.
북스캔 하시죠 추억팔이로 좋습니다
나중에 또 볼 것 같은 칼럼하고 공략만 따로 제본했어요
한번에 모아서 고물상에 팔았습니다
의견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소중한 추억이라면 스캔후 나스나 웹하드에 저장도 좋은방안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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