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군대 가기 3주전인데.2013.07.05 PM 06:20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이번달 29일에 공군 입대할 준비를 해야 되는데.
체력 만들려고 운동도 하고 있었고 앞으로 더 해야 되고
좀 더 화끈하게 놀고 싶은데.
어제 크게 아퍼서
오늘 병원 가서 항문 본다고
기계에 처음으로 청년막 뚫리고
내일 병원 다시 가서 수술 받아야 하네요.
하루 입원하고
낫는게 3주면 낫는다고 그러는데.
가기 전까지 나을 수 있을지
설마 훈련 받는 도중에 잘못될지
걱정되네요.

------------------------------------------

님들은 절대로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지 마세요.
댓글 : 14 개
으아아아 ㅏ.....
훈련 받으실때 조교가 몸 아픈곳 있는 사람 이라고 물어보는데

그때 공개적으로 말하기 뭣하면

분대장이라고 오는 조교 한테 미리 말해두세요 이런 수술했다.

그럼 알아서 조치해줄꺼임.

군대에서 문제 생기면 훈련소가 제일 먼저 바뀜.
저는 훈련소에있는도중에 치질걸렸습니다..
완치도 안됬는데. 3일만에 퇴원하고 각개전투에 행군에... 어아아아아.
왜 하필 공군을 --; 저는 저보다 늦게 입대한 친구들이 저보다 빨리 전역하는걸 보고 멘탈 박살나는 줄 알았습니다.
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몸이 고달퍼도 육군으로 갈 것 임....


이미 갔다와서 이런 말 해봤자지만^^
  • Casti
  • 2013/07/05 PM 06:39
근데...공군가시면 크게 몸쓸일은 없으실듯...
리누스 토발즈// 으아아아아
하루미아// 잘못하다가 귀가조치 당할까봐 그게 걱정이에요.
몸 안아프고 성히 있다가 가는게 훨 나아요.
브라더후드// 동지네요 ㅎㅎ ㅠㅠ
철매용사// 그것도 늙은 90년생이 크크크...
뭐... 그럼 어떻게 할 방법이...

의사선생님께서 제대로 치료해주시는걸 바랄수 밖에 없네요...;
Casti// 공군이 좀 안 굴리죠.
홀리큐브// 그렇죠...
입대 연기하세요.
몸성한사람도 고생하는데가 훈련소인데...
골병들면 자기만 손해입니다.
전 몇달전에 치루수술 했는데 수술하고 한 이주정도 죽는줄 알았어요..차라리 수술하지말껄 싶을 정도로 ㅋㅋㅋ근데 치질은 훨씬 고통스러운거 같더군요..재발도 잘한다니까 조심하세요..군대가먄 처음에 변비로 고생하는 애들 많은데..최대한 자주 비우시려고 노력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호구삼바리// Aㅏ... ㅠㅠ
후로리// 변비 무섭네요... ㅠㅠ
저 공군제대하고 친가쪽과 외가쪽 사촌동생 하나씩 공군보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매형도 공군나왔다는... ;;;;
외가쪽가서 군대얘기하면 저희끼리 낄낄거리며 비행장얘기합니다...

훈련소에서 하는 훈련만 다 마치면 자대에서 하는 훈련은 그냥 우습게 할겁니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