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왕국] 디즈니 가족표라는데...2015.08.14 AM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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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겨울왕국'과 '포카혼타스' 등 디즈니의 인기 작품들을 만들어낸 크리스 벅 감독은 최근 진행된 관객과의 질문 행사에서 '겨울왕국'의 엘사·안나 부모님을 언급, "두 사람이 타잔을 낳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배를 타고 떠난 엘사·안나 자매의 부모에 대한 질문을 듣고는 "그들은 배에서 죽은 것이 아니다. 그들은 조난을 당한 뒤 물살에 떠밀려 어느 섬에서 눈을 뜨게 된다"라며 "왕비는 남자 아이를 낳았고 나무 위에 집을 지어 살다가 표범에게 잡아먹히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 이야기는 애니메이션 '타잔'의 설정과 똑같다. '타잔' 속 주인공 타잔의 부모는 나무 위에 집을 짓고 살다가 표범에게 잡아 먹히는 설정.

크리스 벅은 이어 "부모가 떠났을 당시, 왕비는 임신 상태였다. 왕비는 배 안에서 남자 아이를 낳게 된다. 이후 조난을 당했지만 아이를 포함한 세 사람은 외딴 섬에서 눈을 뜨게 되고 정글 생활을 시작하지만 결국 표범에 의해 죽는다"라며 "하지만 표범은 아이를 죽이진 않았다. 그러니까 결국 타잔은 엘사, 안나 자매의 형제인 것"이라고 전했다


//무리수 같은데ㅜㅜ
댓글 : 9 개
흠...
OMG!!!
뭐가 저래..스토리가..
겨울왕국 나올때 들었던 이야기
타잔 시대적 배경은 근현대 아닌가요?
차원을 넘어갔........
타잔은 원작이 있는 건데, 자기 멋대로 이러면 곤란하지.
감독인 크리스벅이 농담으로 한 말이라네요
발리노르에서 미들어스로 넘어가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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