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적금 금리가 5%인데 주식을 왜 해요2023.12.01 AM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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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B씨 주식 한다면서요? 수익률이 얼마에요?


B : 아 네, 사람마다 계산하는 법이 다양해서... 일단 평가손익을 얼마고... 매매손익은...


A : 아니 뭐 그렇게 복잡해요. 주식 사고 팔기도 한다면서요. 그럼 그거 수익률이 얼마에요?


B : 네 이번달에는 수익률이 2.5% 인데, 이유는 좀 오른거랑 좀 빠진걸 같이 팔아서 똔똔하고 수익 금액은...


A : 아니 무슨 주식 한다면서 수익률이 그렇게 낮아요. 차라리 저처럼 적금하세요. 쓸데없이 계속 주식앱 쳐다보지 말고요


B : 네 저도 예전에는 적금으로 주로 시드를 모았었는데요 지금은 대부분 자산을 주식에...


A : 아니 무슨 전재산을 주식에 넣어요. 이 사람 위험한 사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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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대화였고요 실제 저런 사람이 있을리가!


아무튼 적금의 위대함을 설파하시는 분들이 하는 실수가 "회전률"이란 개념을 생각못하고 주식쟁이들을 꾸짖으시는데


적금과 매매수익이 각각 1년에 5%수익이라고 했을때 각각 천만원을 가지고 한다면 얼마를 벌수있을까요?


적금은 당연히 50만원이고 주식은 흠... 천만원을 몇번 돌렸냐에 따라 다르겠죠? 만약에 이천만원을 사고 팔았다면 100만원을 벌었을 것이고


이억원치 사고 팔았으면 1000만원정도 되겠군요? 


아 실제로 그렇게 돈 버는 사람은 소수이니까 일반화하지 말라고요?


내가 그렇게 벌 수 있으면 괜찮은거 아닌가?


아 너가 그렇게 번다고 다른 사람이 그렇게 벌수있는게 아닌데 수익률인증 같은거를 해서 다른사람 현혹하지 말라고요?


혹시 길에 돌아다니는 외제차나 비싼 아파트에 사는거를 자랑하는걸 보면 화가 나시나요?


저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 지나가는데 흠...

댓글 : 20 개
1년 수익률 이란게 저 회전 다 합쳐서 1년동안 번 수익 아니에요?
적금이면 받는 수익은 표시된 이자의 절반 정도죠. 하지만 예금이자가 5% 넘어가면 솔직히 주식하기 싫어집니다.
주식은 좋은 투자수단이긴한데, 주식 매매가능 시간이 업무시간이랑 겹치기 때문에 힘들죠.
잠깐 쉬는 시간에 주식보면되지 했다가 나중에 보면 대부분 본업에 지장줄정도로 시세를 보고있게되죠.
이게 관리된다면 주식은 정말 좋은 투자수단입니다.
전 꾸준히 정기예금하고 주식은 정말 소액만 하는데
저런 얘기 오히려 주식하는 사람들한테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이야 이자가 올랐지만 좀 낮았을때는 그 이자 얼마된다고 은행에 놔두냐고 꾸준히 대형주 사두는게 훨씬 낫다고
뭐 각자 자신에게 맞는 투자방식이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주식 = 투기

인정할건 해야죠

주변에 주식해서 돈번사람 있는데 부러웠습니다. 즐거움의 부러움 이지 시기질투 이런거 아닙니다.
전기차 배터리 그 뭐시기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요
암튼 6개월만에 거의 1억을 수익 냈더구요
그뒤로는 팔고 끝이구요


적금 이자 안정적이지만
주식하면 더 큰돈을 벌수 있다? 맞습니다.
하지만...주식해서 원금조차 못찾는 사람들이 8-90% 입니다. 이건 일단 깔고 가셔야합니다.
돈벌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지 될수도 있죠

선택은 본인

적금 예금해서 안정적으로 받을거냐?
주식해서 한번에 부자되든 한번에 쪽박차든 둘중에 하나죠


저는 주식하지마라고 하면 욕하는 사람들의 논리를 얼마전 정의 내렸습니다.
주식도 역시나 돈먹고 돈먹기..개미들이 몰리고 몰려야 상위 1% 혹은 10% 내의 사람들이 먹튀 할수 있더군요

몇달만에 몇배 현옥 시키고 일단 먼저 탈출 하는 사람이 승자..


최근 10년 동안 2030 들이 주식, 펀드, 코인만 하지 않았다면 많은 사람들이 목돈을 가지고 있었을 텐데..
지금 다 쪽박이죠.. 팩트이고..


저는 예금 이자 으로도도 일이천
주식하면 더 발수 있다는 사람들 있지만 눈에 들어 오지도 않네요
제가 만약 주식을 했다면 몇배 굴렸을수도 있겠지만
높은 확률로 망했을 겁니다...


지인중에 그 배터리로 1억 번사람..부럽긴 하지만
하고 싶은 생각이 일도 안들더군요

제가 알기로 그 배터리 그뒤로 정점 찍고 하락...
피눈물 흘리는 사람들 많더군요

티끌모아 태산된다
이게 ㄱ ㅐ 소리라고 하는 사람들은 평생 한달 벌어 한달 살것 같네요..


돈을 만이 벌어서 부자 되는 것보다
돈을 아껴서 부자 되는게 훨씬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스벅에 줄서 있는거 보면 그저 한숨만...
글잘봤습니다.

그런데 돈을 아껴서 부자 되긴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부자되렴 일단 돈을 많이 벌어야 가능합니다.

돈을 아껴서는 부자까진 아니여도 안정적인 중상층까지 가는게 최대 업적일것 같아요
아껴서 모은 목돈으로 리스크 감당을 하고 투자를 해야지만 부자가될수 있는거죠 ;;
어떻게 아껴서만 부자가됩니까 생각하시는 부자의 기준이 어느정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
부모님 세대처럼 은행이자가 10~20프로 주는 시대가 아닙니다;;;
그리고 부모님세대중에서도 부자되신분들은 부동산투자 리스크를 감당하고 투자해서
지금에 부를 이룬분들이 대부분이십니다 ;;;
자산관리 첫장이 포트폴리오 구성인데 태반이 주식만 처다보면서 그때그때 했제와 그랬제만 등장하는 영양가 없는 말만하죠.
요즘 채권만 잘 골라도 6-7%하는데
어차피 화폐이론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면 백날 정기예금 적금 타령만 하겠죠
한국 사람들 대부분이 주식을 투자가아닌 투기나 도박처럼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서 대부분에 실패 할수밖에 없는 매매만하고 있죠
주변에 그런 사람들만 보니까 주식에 대해서 부정적일수 밖에 없구요 ;;
그리고 배당수익율이라는거에 대한 기본도 없는 분들이 너무많음 정기예금하고 적금 해봤자
자신에 자산가치는 계속 줄어들뿐임 옆나라 일본만 봐도 알수 있죠
국민들 대부분이 아직도까지도 은행에 저축만 죽어라하고있죠
그리고 갠적으로 투자를 하더라도 국장은 솔직히 비추함
양도소득세 22프로 내더라도 미장에 투자하는게 정신건강에는 더 좋습니다
실제로 위와 비슷한 내용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거 같으셔서 이 글을 쓴거 같지만
주식을 하든 적금을 하든 그냥 서로 상관 안하면 될 일인데, 주변에 참견쟁이가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으셨나 보군요
오프라인 말고 온라인에도 있어요(소근)
금리 5%?, 주식 100%? 굳이 뭐가 더 낫냐는 얘기는 의미가 없죠.
예금, 주식, 부동산.... 모두 자산의 종류일 뿐입니다. 적절히 분배해서 다 가지고 있는게 맞습니다.
집은 내후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부채겠지만 하핫!
주식도하고 적금도 하면되는데...
차 살 준비용 적금 하려고요 ㅋㅋ
주식은 내 시간 써서 해야 하는데
적금은 1년동안 가입/만기시 체크하는 시간 약 1분만 쓰면 됨
근데 미국채 금리가 5% 넘어가는 시점이라
진짜 SGOV 같은데 넣어두고 그냥 관망중입니다
MA7 같은거 빼곤 지금 경기 개판인 상황으로 보여서..
  • Ezrit
  • 2023/12/01 AM 10:20
에혀;;; 예금/적금도 하나의 선택이고 전략인데, 그걸 그냥 바보 취급하는 건 영업직원들이나 바람잡이 하는 놈들이나 하는 짓이에요.
전 증권사 직원으로서 얘기하는데, 1년 수익률 적금 이상 수준으로 버는 사람은 전체 중 절반의 절반도 안 됩니다.
극히 (자랑질하는) 일부 사람 제외하면 주식으로 돈 버는 사람은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훨씬 적습니다.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각자의 여건과 환경에 맞춰 선택하면 되는 겁니다.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휩쓸리지 말구요.
오우 증권사 직원분도 계시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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