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조커 후기 강스포2019.10.04 PM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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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스포방지까지 함 ㅇㅅㅇ

 

 

 

 

 

세상이 그를 이렇게 만들었다라고 볼 수 있는 건 노답 3형제까지만이라고 봅니다 (우발적 살인)

 

 

그리고 저도 여기까지는 그의 심정을 이해할수는 있었는데요 

 

 

문제는 이후 그는 어머니를 자기손으로 죽이고 위문차 들린 동료마저 죽여버리죠

 

 

여기서부터는 다분히 사회적요인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선택으로서 광기에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스머프 친구는 아무 해를 끼치지 않고 보내줬기 때문이죠 (아직 제정신이 박힌 상태?)

 

 

그래도 여기까진 계획을 세우지는 않습니다 (우발적이지만 고의가 있는 살인)

 

 

그 다음 쇼호스트를 죽이기전에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계획적인 범죄모의 후 살인)

 

 

 

 

고로 이 영화는 사회가 당신을 나쁜놈으로 만들어서 나쁜짓을 하게 되도 그것을 정당화할 이유는 될 수없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댓글 : 6 개
스머프 친구까지 살인했다면 그냥 뭐랄까...명분없는 사이코패스 살인마정도로만 남을 것 같은 이유 아닐까요?
머레이쇼 나가선 원래 자살하려했죠 살인은 계획에 없었음

조커의 살인은 자기방어 아니면 우발적 비계획
제 생각에는 자살보다는 정말로 총을 소품으로 사용한 농담을 하고 싶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럴려면 굳이 장전된 총을 가져갈 필요도 없었죠 하지만 쇼에 나갈때 장전된 총을 가져갔고 자기에게 반하면 죽일수있다는걸 인지한 상태였으니 충분히 계획된 범죄에 의한 살인이라고 봅니다
머레이쇼에서 자살하려고 준비하는 장면이 2차례나 나왔는데 처음에 자기집에서 예행연습 할 때와 대기실에서 준비중일때 패턴은 약간 다르지만, 수첩을 펼치는 장면부터 이게 방향이 틀어진다는 걸 보여주죠
저도 약간 그부분에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예술영화로 생각하니 그냥 넘어갈만 했습니다
개인적인 부분 > 사회적인 부분
저는 사회가 조커를 만든게 아니라 어머니가 그렇게 만든거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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