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조까치 통수치는법 또 한수 배웁니다 껄껄2020.05.19 PM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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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납품 인수시험 날짜 밀리면서 더 깐깐하게 요구하게 되서 다른 작업 마감까지 밀리게 되니까 

 

내가 코드를 이상하게 짜서 꼬여가지고 수습한다는 핑계로 고객사에 일정 미뤄달라하네 

 

그것도 내가 화장실 간 사이에? 

 

핫하! 이렇게 대표에게 한수 배웁니다

 

안그래도 두명 나가서 그거 다 뗌빵치고 있어서 빈정상하는데 

 

대구 회사에서 처리하기로 한 일 또 받아옴 ㅎㅎ

 

 

댓글 : 5 개
  • aqZz
  • 2020/05/19 PM 07:50
보살이시네요 ㅎㅎ
배우고싶네요 그런 마음가짐
전 전 회사에서 간부가 잘못했는데
손님 보는앞에서 니가 잘못했다고 소리지르는것도 들어봤는데요
먹고사려면 에휴
힘내세요
뭐 마땅한 핑계 댈게 없으면 다들 그럽디다.
우리 부하직원이 실수로 사고쳐서 그런데 며칠만 미뤄줄수 없겠냐고.
아니 나는 암것도 안했는데...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사장이 사고 친 거 기껏 수습했더니 제 잘못인양 떠들더군요.
상사가 무능한 것 보다 부하가 무능한 게 더 효과적이니까요.
사회생활 하다보면 저런 일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후에 대표가 따로 사과를 하던가 어쩔 수 없었다던가 이야기를 해주면 되죠. 근데 그걸 안해서 욕처먹는 대표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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