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월급쟁이는 받는 월급의 몇배를 벌어줘야하는가?

뭐 우스갯소리로 받는 만큼만 일한다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은 받는 월급의 몇배정도 가치의 일을 해야 그만큼의 월급을 받는걸까요?

[마미손오공]

2.5~ 3.0 ?????

[웨폰메이커]

우스운 말이죠.

아무리봐도 기준이라는게 없으니까요.

돈을 얼마를 받든 자신의 역할에서 기본만해도 그만큼 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대기업에서 직장생활 15년째 하고있는 상태에서 말하는거지만

월급만큼일한다는 기준 그런건 있지도 않고 없을뿐만이 아니라

기본도 못하는 사람 널리고 널렸더라고요.

월급만큼 일한다?

그냥 기본을 지키면서 자신의 역할만해도 어느정도 인물값 능력값한다고 보네요.

[요새허리아파요]

딱히 벌지 않아도 그냥 시키는것만 하면 됩니다.
그러라고 주는 돈이니까.

[하데쓰]

그냥 총매출로 1인당 1억이면 되는거 아님까

[내가내라꼬]

그정도 일듯

[장동건]

평소에 3배라곤 생각해서...때려치고 자영업 준비합니다 ㅋ

[명탐정 김얼음]

보통 열배라고 생각햇는데 아니었나보네요

[아프로곰탱이]

제가 있는 업계도 보통 10배라고 알고 있습니다

[니나가라군대]

보통 자기 연봉에 2~3배가량이라고들 말하더군요.
이게 딱히 기준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말이죠.
근대 시키는 일만 잘하면 매출은 영업에서 얼마나 입 잘터냐에 따라 나뉘는거라...

[민호☆]

웃긴 말이라고 생각 합니다.

회사에서 필요해서 사람을 돈 주고 쓰는건데.. 그 사람의 역량을 발휘하게 만드는 것은 회사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직원은 자기 맡은 몫에서 최선을 다 하면 되는거죠.

[뇌피셜리스트]

만약 한달에 실수령 200을 받는다 한달에 600이상은 해줘야 회사에도 남는게 있다네요. 회사에서 월급 200 준다고 그 한 직원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월급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내가내라꼬]

친한 형이 자기 사업하는데 월급 200이면 한달에 회상에서는 400 들어간다고 봐라고 하더라구요.. ㄷㄷ

[반달펀치]

회사에서 상여 포함하고 이거저거 하면 대충 개인의 1/2 정도 지급 하는 것 같은데 남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매출이 바로바로 보여서요.
남는 돈으로 회사 유지 시키고 대표는 대표 개인일 해서 돈 가져가네요.

[미디어블]

회사에서 직원급여만큼 직원유지비가 들어갈껍니다. 연봉만원이면 유지비가 만원 사무실유지비, 기자재유지비, 업무비용 등등 해서

[베래]

무슨 일을 하느냐에 따라서 다르지 않나요?
제가 게임업계에서 오래 일을 해서 게임업계로 한번 썰 풀어볼께요 ㅋㅋ

게임계는 지원직군, 개발직군, 영업(사업)직군 크게 이렇게 3개로 나눌 수 있어요
개발이 게임을 만들면, 영업이 그것을 팔고, 지원은 그들을 서포트하죠
이렇게만 보면 영업이 개발과 지원을 먹여살려야 하는터라 자기 월급의 3배 이상을 벌어야해요ㅋㅋ
그래야 월급도 주고 복지도 챙겨줄 수 있으니까요

[312103]

자본론 관점에서보면 100만원 받는 사람이 200만원어치 일을해서 +100만원의 잉여가치를 생산하면 그 잉여가치는 자본가가 꿀꺽한다고 설명하죠.
물론 현실에서는 위에분 리플처럼 +100만원으로 다른 부서나 복지, 세금 같은게 나가게 되겠지만, 어쨌든 자본론에서 보는 '자본가(부자)가 부를 축적하는 방법'은 노동자의 잉여 노동력을 착취하는걸로 봅니다. 100만원 주고 200만원 일 시킨 다음, 100만원을 착취한다고 보는거죠. 어느정도는 맞다고 보지만 사실 너무 이상론이지요.

[✨정직하게살자✨]

그건 너무 영업직 위주의 계산법이에요.

[으훗]

그건 영업만 하는새끼들이 남 깔데 쓰는 표현이죠
기술연구팀들은 무슨 다 기생충인가

[Ezrit]

업종/직무 따라 케이스가 완전히 다른데...-_-;;;

[써냔]

경영 쪽에서 통계적으로 대략 임금의 3배 이상 매출이 나와야 흑자 라는 개념이라서 모든 직종이 다 같지는 않을 거예요.

[내가내라꼬]

연구직쪽 to가 없어서 지금은 ㅈㅅ(라고 쓰고 지방 영세)에서 설계직에 있는데..

제일 어이터졌던게 연구소 있을떄, 중학교 국어 선생 만났었는데 내보고 연구하면서 왜 돈받냐고 하더라 ㅡㅡ

아직도 어이털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