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답은 퇴사인가 2020.09.23 AM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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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팀장A로부터 일을 받아서 하고 있었다,

 

팀장 B아래의 팀원C가 퇴사를 하게 되었다.

 

나는 팀원C가 해야할 일을 맡게 되었다.

 

그리고 8개월째 인력충원이 없지만, 팀장A 업무가 몰리는 편은 아니라서 끙끙대며 팀장B의 일을 쳐내고 있었다.

 

이번달부터 팀장A와 팀장B의 업무가 동시에 몰리기 시작한다.

 

팀장B는 내가 팀장A의 일을 하느라 자기 일에 신경을 못쓰는거 같아서 불편함을 호소한다. 거의 매일

 

그리고 실제로도 업무진척률이 낮았다. 퇴사자에게 인수인계를 받지못했기 때문에

 

팀장A에게 말해서 팀장A의 업무를 다른사람에게로 넘겨주기로 했으나, 인수인계자가 신입이라는 이유로 넘겨주기로 한 일의 20%만 가져간다.

 

팀장A의 업무로 가까운 출장을 다녀와서, 이틀정도 오후 3시쯤부터 2시간 정도, 번아웃 떄문인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책상에 앉아있었다.

 

팀장B는 내게 팀장A의 업무를 보고나서는 팀장B의 업무를 보지 않는다고 매일 언급하기 시작한다

 

고객사는 만족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일 다하고 욕먹는 나는 뭐지?

 

 


댓글 : 5 개
나갈 결심이면 깽판 쳐요.
필수인력 이면 퇴사 뉘앙스 조금만 보여도 대하는 태도나
대우가 달라지긴해요 중소에선 일 많이하는 놈이
목소리도 큰법이죠
갈곳은 마련하고 퇴사해야죠~
그럴땐 머라케야 압니다
아무말없이 던지면 던지는대로 꾸역꾸역 일하면
내가 힘든줄 아무도 모릅니다
똑같은 노동자인데 인력부족을 위에 하소연하지 않는 거 보면 이직각 잡을 타이밍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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