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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돈잘될만한 게임 기획이 생각났다능...2012.10.27 PM 02:09
이 아이디어를 어떻게 해야겠냐능..
1. 게임회사에 들어가서 아이디어를 건내준다
2. 내가 게임회사를 차린다
3. 꿈속에서 혼자 플레이한다.
4. 여자친구를 만든다
5. 기타.
근데 게임제작을 대행해 주는데도 있냐능..
댓글 : 34 개
- 의지의 김생선
- 2012/10/27 PM 02:13
3.
- ㅋㅅㅋV
- 2012/10/27 PM 02:15
데모 버젼을 만들어서 해외 유명 게임사에다가 소개를 한다
- trowazero
- 2012/10/27 PM 02:15
본인은 획기적이라고 여길 수 있으나
막상 다른 사람 의견을 들어보면 아닐 수 있죠 ㅋㅋ
가장 심한 경우는 이미 비슷한 게임이 존재함
막상 다른 사람 의견을 들어보면 아닐 수 있죠 ㅋㅋ
가장 심한 경우는 이미 비슷한 게임이 존재함
- 강아지렁이
- 2012/10/27 PM 02:17
trowazero/ 게임만드는 친구님말로는 꾀나 흥할거 같다고 하더라능
- 자허토르테
- 2012/10/27 PM 02:18
그리고 게임 구현에 실패...
- 롤링스뎅즈
- 2012/10/27 PM 02:18
일본을 공격한다
- vicman3
- 2012/10/27 PM 02:18
진짜라면 2번이 최선이죠...물론 회사차릴 능력이 된다면야...
1번이야 받아들일지도 모르것고.....받아진더래도....남좋은일이 되지 않을까요...그 아이디어로 그회사에서 제대로 나중에 제대로 대우해주길 믿긴 순진한거죠..
3번은....뭐 의미가 없고.....
4. 근데 그거하고 여친하고 뭔상관..
1번이야 받아들일지도 모르것고.....받아진더래도....남좋은일이 되지 않을까요...그 아이디어로 그회사에서 제대로 나중에 제대로 대우해주길 믿긴 순진한거죠..
3번은....뭐 의미가 없고.....
4. 근데 그거하고 여친하고 뭔상관..
- 당근천국
- 2012/10/27 PM 02:18
3.
다들 본인은 획기적이라고 이야기하죠-_-;;;
심지어 이미 비슷한 게임이 완전 망한것도 있었음 ㅎㅎㅎ
게임쪽도 마케팅쪽이랑 비슷해서 까보기전엔 절대 알수가 없음;;
그래서 프로토타입과 테스트플래이가 중요하죠.
다들 본인은 획기적이라고 이야기하죠-_-;;;
심지어 이미 비슷한 게임이 완전 망한것도 있었음 ㅎㅎㅎ
게임쪽도 마케팅쪽이랑 비슷해서 까보기전엔 절대 알수가 없음;;
그래서 프로토타입과 테스트플래이가 중요하죠.
- 말자하
- 2012/10/27 PM 02:19
1번은 무리일듯.. 위에 trowazero님 말씀처럼 별것도 아닌 아이디어 일수도 있음.
2번은 나이가 어리고 주위에 동료가 있으면 할만할듯.
2번은 나이가 어리고 주위에 동료가 있으면 할만할듯.
- 당근천국
- 2012/10/27 PM 02:19
참고로 회사차리면 정상적인 애들뽑으면 인건비만 년 1억 생각하셔야함
- 말자하
- 2012/10/27 PM 02:19
근데 나도 획기적일것 같은 아이디어는 꽤 있음 ㅎㅎ
- 김상디
- 2012/10/27 PM 02:21
아이디어만으로 게임을 만들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게임을 만들기에는 게임을 만다는 비용은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게임 만드는 친구도 있다고 하시니, 도움을 얻어서 포트폴리오를 만드시고
게임회사에 가시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게임기획이라는게 게임제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설명도 할 수 있어야 하고
어느정도의 전문적인 실력또한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게임을 만들기에는 게임을 만다는 비용은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게임 만드는 친구도 있다고 하시니, 도움을 얻어서 포트폴리오를 만드시고
게임회사에 가시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게임기획이라는게 게임제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설명도 할 수 있어야 하고
어느정도의 전문적인 실력또한 있어야 합니다.
- 당근천국
- 2012/10/27 PM 02:21
1번시도하려면 인디계에서도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으셔야 통합니다.
일반적인 게임기획공모만해도 수천명씩 몰려드는데 평상시 그런식으로 들고오는 사람 너무 많아서 눈에 띄지도 않음;;
일반적인 게임기획공모만해도 수천명씩 몰려드는데 평상시 그런식으로 들고오는 사람 너무 많아서 눈에 띄지도 않음;;
- 세상살기힘드네..
- 2012/10/27 PM 02:21
위에님 댓글처럼 해외쪽에다 보내보는게 좋을듯 싶네요..우리나라쪽은 돈을 갔다바쳐야하는곳이 많아서...알만한사람들은 다아는 쓰레기같은곳이 있어서 가망없어요 번돈을 다 갔다바칠판이니.
- vicman3
- 2012/10/27 PM 02:22
회사라고 해봐야 어떤건지 모르지만....돈이 아니더래도....그런거 개발할 인맥이라도 있음 가능하죠....같이 각자자비로 개발하고 뛰고 그런식으로 하는 벤쳐도 많았잔아요......문제는....그런 인맥이 있냐는문제와 확실하다는 희망을 주지못하면 전부 뿔뿔히 흩어진다는 ....
- 사과죽을쑤는자
- 2012/10/27 PM 02:23
저 게임회사에서 기획자로 있습니다 ㅡㅡ;
괜찮은 아이디어라면 님을 회사에 알려드릴 수도 있어요~~
지금 기획자 뽑고 있거든요??
헌데 님처럼 끝내주는 아이디어 있다며 회사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고요 그 아이디어중 쓸만한 아이디어는 지금까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점 유의해 주세요
괜찮은 아이디어라면 님을 회사에 알려드릴 수도 있어요~~
지금 기획자 뽑고 있거든요??
헌데 님처럼 끝내주는 아이디어 있다며 회사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고요 그 아이디어중 쓸만한 아이디어는 지금까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점 유의해 주세요
- Smart CHO
- 2012/10/27 PM 02:26
ㄴ ㅋㅋㅋㅋㅋ 정곡을 찌름
- 강아지렁이
- 2012/10/27 PM 02:27
말자하/ 하앍..아이디어를 내노시라능
김상디/ 아이디어만으로 안된다는걸 잘 알고 있기에 하앍..
당근천국/ 저도 몰려들어야되는거냐능!
세상살기힘드네../ 외국어 실력이 형편 없다능..
vicman3/ 음..돈벌 비젼은 충분히 보여줄수 있을듯하다능
사과죽을쑤는자/ 아이디어가 정리되면 한번 부탁드려봐야겟다능!
김상디/ 아이디어만으로 안된다는걸 잘 알고 있기에 하앍..
당근천국/ 저도 몰려들어야되는거냐능!
세상살기힘드네../ 외국어 실력이 형편 없다능..
vicman3/ 음..돈벌 비젼은 충분히 보여줄수 있을듯하다능
사과죽을쑤는자/ 아이디어가 정리되면 한번 부탁드려봐야겟다능!
- 나는악플러
- 2012/10/27 PM 02:29
현재 다들 알만한 게임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님이 신입이라면 해외든 국내든 게임회사에 아이디어만 팔수있거나
님이 생각한 기획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경력자라도 빡셈
그냥 팀을 꾸려서 프로젝트를 시작하세요..
님이 신입이라면 해외든 국내든 게임회사에 아이디어만 팔수있거나
님이 생각한 기획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경력자라도 빡셈
그냥 팀을 꾸려서 프로젝트를 시작하세요..
- 안이
- 2012/10/27 PM 02:29
아이디어 좋고 나쁨은 중요하지 않음... 앵그리버드, 에니팡이 어디 아이디어가 좋아서 떳남... 사람들에게 얼마나 잘알려지냐가 관건... 그 아이디어가 사람끌어 모으는거라면 모를까...
- 5인치저금통
- 2012/10/27 PM 02:30
정말로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도전해보세요.
하지만 게임회사에 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입사하려는 생각은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라고 감히 조언을 드리고 싶군요.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게임회사의 인사담당자들은 게임에 문외한인 경우가 많고,
혹여 운이 좋아서 아이디어의 포트폴리오가 채용을 결정할 권한이 있는 게임개발자에게 간다고 해도, 이미 그들의 책상 위에 수십개의 이력서와 포트폴리오가 있기 때문에 힘듭니다.
하지만 게임회사에 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입사하려는 생각은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라고 감히 조언을 드리고 싶군요.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게임회사의 인사담당자들은 게임에 문외한인 경우가 많고,
혹여 운이 좋아서 아이디어의 포트폴리오가 채용을 결정할 권한이 있는 게임개발자에게 간다고 해도, 이미 그들의 책상 위에 수십개의 이력서와 포트폴리오가 있기 때문에 힘듭니다.
- Smart CHO
- 2012/10/27 PM 02:32
그래도 해보고 후회하는 게 낫겠죠.
안 하고 후회하면 오래남으니까
안 하고 후회하면 오래남으니까
- 맑음때론뿌이
- 2012/10/27 PM 02:33
이분은 사실 카야바 아키히코 이므니다
- vicman3
- 2012/10/27 PM 02:35
자신하신다니 말씀하는데......좋은아이디어 어디 줘서 만약에 대박치면.....그걸 인정해서 대우해줄까요......아이디어좋아도 그걸 기휙추진하는것도 만만찬아요.. 기업기리도 서로 아이디어 도용해서 베껴먹고 치고 박고난리인데.....좋은아이디어 어디 섯부르게 줬다가 빼앗길수도 있으니....그것도 신중해야됨
아이디어 짜는것보다 그부분도 치밀하게......잘알아보셔야될듯
아이디어 짜는것보다 그부분도 치밀하게......잘알아보셔야될듯
- 강아지렁이
- 2012/10/27 PM 02:36
ㄴ 친구님의 말씀이 그말이셨다능.. 그냥 아이디어만 뺏기고 쫒겨난다고 ㅠㅠ
- vicman3
- 2012/10/27 PM 02:39
직전 하신다면 최선이것지만.......그럴여건이 아니라면...
최대한 다듬고 잘정리해서.....그것을 어디에 잘 팔아먹을수있을지 연구부터 하는게 좋을듯.....직접 사업화못한다면야.....아이디어를 팔수밖에없잔아요
최대한 다듬고 잘정리해서.....그것을 어디에 잘 팔아먹을수있을지 연구부터 하는게 좋을듯.....직접 사업화못한다면야.....아이디어를 팔수밖에없잔아요
- 오크의떡맛
- 2012/10/27 PM 02:41
기획자: 엄청 획기적인 게임을 구상해봤다, 어떄?
개발자: 와, 엄청 신선하고 좋은데요? 이부분은 어떻게 구현할 생각이시죠?
기획자: ?? 그건 이제부터 니가 생각해야지.
개발자: ........
개발자: 와, 엄청 신선하고 좋은데요? 이부분은 어떻게 구현할 생각이시죠?
기획자: ?? 그건 이제부터 니가 생각해야지.
개발자: ........
- vicman3
- 2012/10/27 PM 02:43
ㄴ ㅋ....설마 그럴리가요.... 저정도 자신하신다면 뜬구름잡는 구상만 있는게 아니라 체계적인 구상까지 있것죠
- 클럭워크
- 2012/10/27 PM 02:44
아마도 너님이 생각한거는 벌써 나와서
주변사람들이 잘 모른다면,
그건 망한게임임.
끝.
주변사람들이 잘 모른다면,
그건 망한게임임.
끝.
- cze2
- 2012/10/27 PM 02:46
가능하면 2. 꼭 만들어보고 싶으면 1. 이도저도 아니면 3? 개인적으론 4번이땡기네요
- vicman3
- 2012/10/27 PM 02:47
근데....대박아이템이란게....새로운것만 뜻한게 아님......
아이폰이나 카톡같은것을 보죠.....
그게 없던아이디어가 만들어져서 지금 위치에 섰을가요?
수십년 아니 더 오랬동안 사람들의 상상으로 존재하던것을 추진해서 사업성공을 한것이죠.....아이디어보다 더중요한 문제가 그것을 추전해서 현실화하는것이죠...
아이폰이나 카톡같은것을 보죠.....
그게 없던아이디어가 만들어져서 지금 위치에 섰을가요?
수십년 아니 더 오랬동안 사람들의 상상으로 존재하던것을 추진해서 사업성공을 한것이죠.....아이디어보다 더중요한 문제가 그것을 추전해서 현실화하는것이죠...
- 작은손바닥
- 2012/10/27 PM 03:11
이 게임의 개발을 위해 (팀원이 10명이라고 가정하고) 매월 4,500에서 5,000만원씩을 투자할 자신과 배짱이 있다면 "2. 회사를 차린다"
그렇지 않다면, 이 아이디어는 "조용히 자신의 자신의 가슴에 묻어둔다"
혹시, '내게는 임금을 무지하게 적게 받으면서도 헌신해 줄 수 있는 친구들이 있으니, 그들과 벤처식으로 해 보면 되지 않겠는가...' 라고 생각하십니까?
경력자가 괜히 경력자가 아닙니다. Junior는 똘똘해도 Junior일 뿐입니다.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근차근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선 게임 개발 공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Senior가 적어도 팀원의 50% 이상을 점해야 한다는 것을 경험상 느꼈습니다. Senior 급의 경력자려면 일단 서른이 넘었겠죠.. 이런 사람들이 라면만 먹으면서 대표가 말하는 희망과 비전만 믿고 따라올까요? 힘든 일이죠...
어쨋거나... 그렇게 개발이 끝났다고 바로 돈을 벌 수 있느냐... 제대로된 런칭을 하려면, 퍼블리셔의 역할은 절대적입니다. 개발비 이상의 마케팅 비가 투여되어야, 일반 국민들이 이름이라도 한번 들어보고, 배너라도 한번 힐끗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거 없이 입소문만으로 대박난다는건 테트리스 개발하던 시절 이야기입니다. 이런 운영력, 마케팅력을 갖춘 퍼블리셔에 게임을 붙이려면, 님께서 그에 상응한 로비력을 갖추셔야 합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요는... 많은 게임들이 만들어져서 나온다고, 게임 만들어 런칭하는 것을 쉽게 여기면 안 된다는 거구요...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하시면 서둘러 구현하려 하지 마시고, 회사에 입사하셔서 다른 프로젝트 경험을 쌓으시면서 충분한 준비를 하신 후 언젠가 본인이 충분한 권한을 가진 PD가 되거나, 회사를 차리신 후에 하시는게 제일 현실적인 방법인 듯 합니다.
인생을 걸어볼 정도의 자신감과 투자없이, 쉽게 대박을 꿈꾸시면 안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 아이디어는 "조용히 자신의 자신의 가슴에 묻어둔다"
혹시, '내게는 임금을 무지하게 적게 받으면서도 헌신해 줄 수 있는 친구들이 있으니, 그들과 벤처식으로 해 보면 되지 않겠는가...' 라고 생각하십니까?
경력자가 괜히 경력자가 아닙니다. Junior는 똘똘해도 Junior일 뿐입니다.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근차근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선 게임 개발 공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Senior가 적어도 팀원의 50% 이상을 점해야 한다는 것을 경험상 느꼈습니다. Senior 급의 경력자려면 일단 서른이 넘었겠죠.. 이런 사람들이 라면만 먹으면서 대표가 말하는 희망과 비전만 믿고 따라올까요? 힘든 일이죠...
어쨋거나... 그렇게 개발이 끝났다고 바로 돈을 벌 수 있느냐... 제대로된 런칭을 하려면, 퍼블리셔의 역할은 절대적입니다. 개발비 이상의 마케팅 비가 투여되어야, 일반 국민들이 이름이라도 한번 들어보고, 배너라도 한번 힐끗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거 없이 입소문만으로 대박난다는건 테트리스 개발하던 시절 이야기입니다. 이런 운영력, 마케팅력을 갖춘 퍼블리셔에 게임을 붙이려면, 님께서 그에 상응한 로비력을 갖추셔야 합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요는... 많은 게임들이 만들어져서 나온다고, 게임 만들어 런칭하는 것을 쉽게 여기면 안 된다는 거구요...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하시면 서둘러 구현하려 하지 마시고, 회사에 입사하셔서 다른 프로젝트 경험을 쌓으시면서 충분한 준비를 하신 후 언젠가 본인이 충분한 권한을 가진 PD가 되거나, 회사를 차리신 후에 하시는게 제일 현실적인 방법인 듯 합니다.
인생을 걸어볼 정도의 자신감과 투자없이, 쉽게 대박을 꿈꾸시면 안됩니다.
- 루리웹순도-218193590
- 2012/10/27 PM 04:49
요즘에는 꿈도 스틸하는 기술이 있어서 캡슐에 봉인하고 우주에 띄웠다가 때가되면 찾아 드세요
- 하루루루루루
- 2012/10/27 PM 08:28
획기적일수록 개발이 힘듬
곧 돈많이듬 ㅃㅃ
곧 돈많이듬 ㅃ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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