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일상] 중고장터 궁금한점..2010.09.30 PM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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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고장터에서 안전 거래를 신청하면 9할 이상은 손사래를 치는걸까요?

꽤나 마음에 드는 녀석이 괜찮은 가격으로 올라와서 안전 거래를 신청 하면
거의 백이면 백 직거래를 원하던데,
당장 현금이 필요해서 일까요..

안전 거래를 하려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장터에선 뭘 사본적이 없다능..
댓글 : 16 개
수수료
수수료지요
안전거래는 구매자에겐 안전하지만..판매자에겐 전혀 안전하지 않으니 손사래 치는거죠. 중고장터 게시판가서 안전거래로 검색해보면 안전거래의 맹점이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선입금이나 직거래를 선호하는거죠.
안전거래 귀찮죠 구매자가 맘에안든다고 반품이나 그러면....
듣자하니 일주일써보고 맘에 안든다고 하는 놈들이 많다더군요. 입금은안하고 쓰기만하는 양아치들때문에 이미지가 그런쪽인듯
수수료보다는 포장
그리고 딜레이
현금입금 해줘도 안전거래사이트에서 보관했다가 늦게줌
안전거래로 팔았는데 일주일쯤되더니 쓰레기만들어서 반품치는 새끼들 꽤 있습니다
게다가 돈도 늦게들어오고 여러모로 판매자입장에선 짜증나죠
수수료와 딜레이가 큰 이윱니다.
파손도있겠고 안전거래 잘이용하면 편하지만
살때는 짭션중고나 직거래로 사는게 이득
어짜피장터물건이랑 쿠폰적용하면 차이거의없음
전문장사꾼들 사재기하니께 희귀아니고서는 오픈마켓이용하시요
직거래가 최곱니다.
직거래만 하고 있는데 모두 좋은 분들이셨습니다. ^^
간혹 쥐같은 놈들이 있지만요.
수수료보다 에스크로 서비스에 대한 판매자의 번거로움;;;
더욱이 만원 이만원 하는 그런 제품까지도 사기염려해서 안전거래 신청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거래가 성립되도 주말끼면 몇일을 기다려야 하는경우도 있고 더욱이 구매자가 맘에 안든다며 반품및 환불을 요구하는 경우도 다반사 즉 에스크로 서비스는 어찌보면 판매자 입장에 절대적으로 불리하다고 말할 수 있겠죠 금액대가 5만원을 넘어간다면 모를까 단품으로 일이만원 하는 제품을 안전거래 신청하는건 좀 오바아닌 오바;;;
아.. 쫌 알아보니 안전거래 좀 쓰래기네요..
이번에 40만원대 판매할게 있는데 구매자분이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싶다고 안전거래를 요구하셨어요.
신용카드는 결제액의 %로 수수료를 떼더군요. 수수료만 만5천원 냅니다. 흠냐.
저는 그냥 직거래가 낫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안전거래라고 해도 뭐 믿을수가 있어야지 ㅋㅋㅋ
저 안전거래로 아버지뻘되시는분께 디카팔았다가 물건맘에안든다고 안산다고하고 돈은돈대로못받고 물건도안보내줘서 사기당한적있습니다. 아버지뻘되시는분이 그러니 진짜 미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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