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일상] 어휴 삼계탕 극혐.2015.07.23 PM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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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열이 많아서 인삼이랑 잘 안 어울리는 체질입니다.

그 좋은 치느님을 왜 물에 적셔먹나요?
남자라면 후라이드 아닙니까!

저처럼 삼계탕(또는 물에 적셔먹는 새고기) 싫어하는 분 있나요?

댓글 : 27 개
찜닭을 모욕하다니 안될분이네
냉장고에 차갑게 식힌 양념치킨이 최고입니다.
이분 채소 닭죽 싫어하시는 분
그 어떠한 감언이설로 포장이 되고 다른 형태로 우리 앞에 나타난다고 해도 그 안에 진리는 하나 '치킨'임을 잊은 자여, 회개하라!!! ^^
전 이제 후라이드보단 백숙이나 구이류가 좋음...
찜닭, 닭도리탕 무시하지 마세유.. ㅠㅠ
삶으면 껍질을 못먹겠어요 흐물 흐물
후라이드도 좋지만 닭국도 좋음.
이상하게 삼계탕은 싫어하는데 닭국은 환장을 해요.. 왜그러지??
다 뜯어먹고 국물에 소금살짝 쳐서 김치에 밥말아먹으면 극찬인데..
치느님은 어떤형태로 먹어도 다 맛있음
삼계탕은 삼계탕만의 묘한 맛과 매력이 있죠 ㅋㅋ
물론 선택하라면 치킨이겠지만 삼계탕은 식사로도... ㅋㅋ
치느님의 영접에 어떠한 방해도 있을 수 없습니다
닭껍질을 일부러 먹는 탕도 있지요 ㅎㅎ
윗분 말대로 간식이나 술안주로 먹으라면 치킨이겟지만
둘중 하나를 놓고 끼니를 때우라고 한다면 저는 백숙을 선택하겟습니다.
치느님은 구워먹든 튀겨먹든 삶아먹든 볶아먹든 다 좋음..
그래서 치탄이 더더욱 지탄받아야할 존재가 된거고..
둘 다 먹어야합니다!
저도 삼계탕 싫어합니다..
나이가 서른 중반인데도 어린이 입맛이라 물에 적신 고기는 별로네요..ㅎ (샤브 뺴고,,,ㅋ)
  • if c
  • 2015/07/23 PM 10:57
세상에.. 형제님 믿음이 부족하신것같습니다.
신앙심 부족입니다..
치킨보다 삼계탕 좋아하는 입장에선 좀....
냉동치킨 드시죠!
삼계탕 대추나 인삼등 건더기는 먹지 마시고 닭이랑 국물만 드세요
가끔 뜨끈한게 몸에 들어가야 기운이 날때도 있으니
치킨이든 백숙이든 둘다 치느님을 섬기니 같은 종파끼리 싸우지 맙시다 ㅋㅋ
이런 맙소사.....

치느님은 어떤 모습으로 강림하셔도 천상의 맛을 자랑하거늘....

치킨엔 빠삭한 튀김옷!!!!

백숙은 뽀오얀 진국 육수!!!!!

찜닭 과 닭볶음탕은 환상의 야채들과 쫄여진 그맛!!!!
물에 적셔먹다는 표현 재밌네요 ㅋㅋ
저는 치킨파지만
삼계탕파의 취향도 존중받아 마땅합니다
저도 개인 적으로 물에 빠진 닭(삼계탕 닭 죽 등) 별로 좋아 하진 않습니다..........

닭비릿네 때문에 먹기가 힘들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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