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일상] 아까 마트 롯데리아 들렀다가 본 꼬맹이들.txt2017.08.26 PM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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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새우 사먹으러 갔었는데

동네 꼬맹이들이랑 어르신들이 피서를 왔는지 매장도 큰데 전체가 북적북적.

패스트푸드점인데 햄버거 나오는 시간이 25분 뒤 -_-;

 

일단 콜라 하나 받아놓고 앉아서 핸드폰 오락 하고 있었는데

 

와 씨 무슨 광채가 나는 외국 꼬맹이 둘이(남매인듯?) 문을 열고 들어옴.

 

어린 나이에 저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이미 완성된 이목구비,

진짜 파랑색 눈이랑 완전 하얀 피부, 또래에 비해 큰 키, 체형마저도 벌써 완성된 느낌.

 

자꾸 눈이 가니까 계속 봤는데

 

뒤이어 부모님들 등장.

 

아빠 쩔음.

북미쪽은 아니고 동유럽쪽 아저씨인듯.

큰 키, 하얀 피부, 두말하면 입 아플 이목구비.

 

엄마도 쩔음 -_-;

엄마 역시 키 크고 패션 센스 쩔고.

 

 

안 그래도 혼혈은 겁나 잘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데

저 둘이면 실패할 확률이 아예 없었을 것 같은 그냥 운명같은 애들이었음.

 

새삼 유전자에 대해 생각해본 하루임.

댓글 : 7 개
카더라에 따르면 혼혈 다음 세대는 좀 망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뭐 당장 본인 세대는 진짜 엄청 이쁨,,
나중에는 열성이 우성을 이기고 우성이 된다하덥니다
정우성: 흐뭇
저도 한 번은 차타고 가다가 신호대기하고 있는데.
길가에 어떤 차가 서더니 운전자가 내리는데 40대 중후반쯤으로 보이는 아저씨인데
키가 대략 185cm는 넘을 것 같고 슈트가 정말 잘 어울리고 뱃살 하나도 없이 모델삘 나는 분위기.
조수석에서 와이프로 보이는 분이 내리는데 키가 175cm는 되는듯이 보였고 역시 군살 전혀 없이 늘씬늘씬한 몸매.
뒷자석에서 애들이 내리는데 워우...아들은 대충 중1~중2 정도로 되어보이는데 이미 뭐 말할 것없이 키는 크지만
다리 길이가 ㄷㄷㄷ. 딸은 둘째로 보여지는데 대충 초5정도? 역시 뭐 키는 할말이 없어짐.
아무것도 필요없고 유전자를 잘받으면 대박이구나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저도 느낀거지만 외국인의 유전자는 동양인 따라가지 못할듯....

편의점에서 저와 키가 비슷한 외국 여자를 봤는데 힙과 골반이 손바닥크기 이상으로 위에 있어서

똑같은 키인데도 엄청나게 비율이 넘사벽으로 달라지더군요. 체형 자체가 그냥 하늘로 날아간 느낌...ㅎㄷㄷ


고등학교 친구의 조카가 영국+한국 인대 6살 짜리 가 정말 이쁘더군요
인생은 원래 유전자로 대부분 결정 나죠. 외모, 성격, 건강, 수명 등등... 이미 타고날 때부터 많은게 결정되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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