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일상] PC방 처음 생겼을 때 어떤 게임 있었나요?2017.09.15 PM 09:04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97년 12월에 입대해서 첫 휴가를 나왔더니 PC방이라는게 생겼더라고요.

그러니까 98년쯤에 전국에 PC방이 슬슬 생겨나기 시작한 건데,

얘기들 들어보니까 동네마다 있었던 게임이 다르더라고요.

대충 비슷하긴 했겠지만서도.

 

제가 처음 갔을 때 지금 기억나는 게임은 요 아래 두 가지 입니다.

 

1423961548845.png

디아블로 1.


3.png

합판 칠 (PC).

 

지금은 상상도 안 하겠지만

그 때는 무려 파판을 PC방에서 밤을 세워 하고 그랬어요.

야간정액이라는 게 있지도 않았던 시절이라 요금도 엄청났었고.

 

온라인 게임이 있었는진 모르겠는데

다른 사람들이 그런 걸 하고 있었더라도 제가 몰랐을테니 기억은 안 나네요.

 

여러분 동네엔 어떤 게임이 처음 들어왔었나요?!

댓글 : 55 개
스타크래프트, 레인보우 식스 두개 였습니다.
우와 처음 생겼을 때 스타1도 있었나요?!
엄청 오래됐구나..
  • Pax
  • 2017/09/15 PM 09:21
스타1이 98년 5월엔가 나왔을 겁니다.
제기억에는 스타 디아2 오리지날 리니지 바람의 나라
동네 PC 부품 파는 곳에서 컴 7대인가 놓고 1시간에 2천원 내고 친구들과 C&C 레드얼럿을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
바람의 나라랑 스타크래프트 ...
스타1..........끝.....(레알...)......
  • AD
  • 2017/09/15 PM 09:12
스타반 레인보우식스반
리니지1이랑 스타가 있었죠.

그외 다른게임들도 있긴 있었는데 자세히 기억은 안나네요. 여하튼 기억나는건 리니지1, 스타1
퇴마전설이요
헐 이건 또 뭐지?!
동급생 시리즈가 있었고(?)
C&C: 적색경보
스타1
레인보우 식스
퀘이크2
리니지
기억 나는 건 이정도네요
동급생..?!
제일 구석 자리에서 친구들이랑 플레이 하던 기억이 납니..ㄷ....
스타1 바람의나라 리니지 레인보우6 이것들이 pc방 양산화의 주력
  • Pax
  • 2017/09/15 PM 09:20
스타1, 디아블로1, 레인보우식스 3대장
나머지 소수파

낮시간에 가보면 컴 여러대 자리 빈 채로 디아블로1 로그인대기화면만 걸려있고 사람은 휴게실에서 라면먹고 있거나 음료수마시고 있었음.
마지막왕국(마왕,라킹,라스트킹덤), 스타크래프트, 레인보우 식스요
마지막왕국은 디아2 나오기전까지는 열심히 한 겜이었는데 ㅋ pc방에서는 스텟치 full이었고 집에서 하면 정액요금제가 아니라서 능력치가 절반으로 집에서 했죠.(천리안 쓰다가 adsl로 바꾼뒤로)
마지막왕국 뭔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진짜 모르겠는 게임이네요!
C&C, 레인보우 식스, 스타크래프트 이렇게 있었네요 ㅋㅋ
퀘이크3 (2였나? 3였나?)
레인보우 식스
리니지
스타
아 진짜 뒤늦게 생각났는데 퀘이크도 있었네요!
리니지 포트리스 스타 BM98
아!!!!!!! BM98!!!!
포트리스2가 안나오다니..
PC방 초창기에도 있었나요?!
포트리스는 좀 나중입니다. 샤이닝로어 라그나로크 이시기였던가 좀 전이던가...
포트리스도 초창기라 보기 힘든게. 초창기 PC방은 인터넷 게임 접속자체가 어려웠음. 스타도 배틀넷이 아닌 IPX로 PC방 안에서 대전 상대 찻아서 한판 하실래요??? 하던게 초창기죠. 친구끼리 붙던가
그땐 과 사람들끼리 우루루가서 스타크래프트 씨디 각자 받아서 게임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는 팀이 밥 쏘고. 피씨방에서는 주로 스타만 했었네요.
하프라이프1
  • kiri
  • 2017/09/15 PM 09:29
포트리스 천상비? 마지막왕국 ㅋㅋ
비트매니아도 있었는데. 많이들 안하셨나요???????? 게임들도 게임이지만 당시에는 24시간이 아니라 12시면 닫아야 했음. 그래서 친한 PC방 형들 업주들 생기면 밤샘으로 만원받고 라면 음료수 챙겨주고 PC방 문 걸어잠그고 했음. 그렇게 친구들 열댓명 우르르몰려가서 밤새고 아침에 나오고 했었죠
정확히는 BM98이죠.
BM 98이라 불렀었나요??? 감사.
포트리스 미르의전설... 디아2 스타1 고스톱게임이랑..넷마블..
가만히 생각해보니 에이지오브엠파이어가 있었네요 ㅋ 천년이라는 게임도 있었고 ㅎ
이야!!!!!!!!!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델타포스
초기에는 온라인이 아닌 패키지도 정품 몇개 구비해서 렌탈하는식으로 하는곳도 있었죠. 창세기전 외전2 템페스트를 그렇게 피방에서 돌려본 기억이 있네요.
저도 스타랑 레인보우 식스.. 그다음이 디아블로 2, 포트리스 많이했죠
처음갔을땐 울티마 리니지 스타1 레인보우식스 디아1 그리고 디아1 비슷한 국산게임 퇴마전인가 뭐시기
아! 맞다! 울티마 온라인!
야 이게 이제 기억이 나네요!
스타1, 리니지1, 레인보우식스 정도 있었네요
스타1 디아2 바람의나라
음.. 모토레이서?
어?! 모토레이서2 진짜 재밌었는데 말이죠!
제가 갔을적엔 스타1 하고 에이지오브엠파이어 바람의나라 레인보우식스 정도가 생각나네요
피시방가면 카운터에서 게임시디 받아가서 게임했었습니다;; 피시40자리면 브루드워가 20개밖에 없어서 브루드워 누가 반납 할 때까지 기다리고 그랬어요;; 도난 사건도 많았고. 게임시디보다 마우스 도난사건이 엄청났던걸로;;
게임 안깔린 자리는 게임 설치까지 해주고.. 카운터가서 설치시간 빼달라고 요구하기도 하고 그랬음;
마우스 도난이라니..! 헐..
바람/스타/ez2dj짭퉁이였는데;;
스타 크래프트 인걸로 압니다
유일하게 생각난게
고딩때 친구들이랑 피시방 가다가
파판7 공략집 있는 잡지 있길래 보다보니
친절한 피시방 주인 아저씨 배려로
득템한 기억 나네요 ㅋㅋ
그걸로 최종보스 세피로스 까지 잡아서 나름 뿌듯했었다능~!!
하늘사랑 'ㅅ'
..!!
바람의 나라랑 미르의전설1이 빠짐
초창기부터 있었다니!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