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일상] 팔도 꼬간초, 꼬들김 소감.2022.05.22 PM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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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라면은 오뚜기나 삼양 밖에 안 먹는데

워낙 특이하게 생겼길래 사와봄.

 

일단 국물류 라면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아무래도 비빔면류는 팔도가 근본이고 역사와 전통이기 때문에

기대가 컸음.

 

 

1. 꼬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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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이걸 벤치마킹 한 것 같은데

 

뭔.. 맛이지 이게..?

라면 먹다 남긴 건 처음.

 

아무런 특징 없는 국수 덕에

뭔가 자극적인 추가 소스(불닭이나 비빔장) 없으면 먹기 힘들 것 같음.

 

*참고로 평소 설렁탕에 소금 안 넣고 먹음.

 

심심한 건 문제가 안 되는데 이건 그냥 심심한 정도가 아님.

맛이 없음.

 

 

2. 꼬간초

음.. 이건 좀 그나마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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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간초(참기름+간장+식초)야 뭐

군만두 국민 소스니까 익숙하니 좋은 것 같긴 한데..

먹다 질림.

 

별첨 스프 바삭 튀김이 제법 오래 바삭함을 유지하니 이건 좀 플러스 요소.

 

 

이번 여름엔

지금까지 그래왔던 대로

 

진비빔면이나 간짬뽕 먹기로.

 

역시 사람은 먹던 거 먹어야 됨.

댓글 : 6 개
저도 호기심에 한 번 먹어봤는데

두 번 먹을 건 아님.
꼬들김은 소스조차 뭔가 걸쭉한게 비비고 나면 좀 끈적스러운게 식감도 좀 구리고 꼬간초는 그래도 괜찮긴 했어요.
역시 꼬들김..
나오지 말았어야..
꼬들김, 꼬간초 둘다 맛없고 그냥 팔도 먹거나 요즘 나오는 홍 뭐시기 그게 낫더군요.
왼쪽 진짜.. 별로인 라면은 먹어봤어도
맛없어서 버리고 싶은 첫라면 이였어요
딱 나온시기를 보니 다른사 제품보고 급하게 기획해서 이제야 나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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