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일상] 회사 출입문 카드식 → 지문식으로 교체중.

오전부터 지금까지 교체작업이 한창인데,
밥 먹고 와 보니 몇몇 직원이 웅성거리고 있음.

그때 보란듯이 그냥 문 열고 들어가는 직원.

그제서야 눈치를 챈 직원들.
(아! 아직 교체 중이니까 잠겨있지는 않은거잖아?!)

서로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지문식은 처음이라 신기해서 구경 하고 있었다는 둥
멋적게 변명하기 시작하는데..

젠장, 나는 그 순간에도 저늠은 어떻게 문을 열었을까 고민하다가
들어오고 나서 깨달았는데..

[토리코]

저희는 지문식에서 그냥 카드식으로 교체했삼요. 지문 인식 안될 때 속 터지는 일 많아 지니까 카드식으로 다시 교체요...ㅋㅋㅋㅋ

[화링a]

지문식.. 중간에 화장실(화장실이 사무실 밖에 건물 공용으로 있는경우)이나
흡연때문에 사무실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경우

지문씩은 시간이 로그로 남아서 저장됩니다.


예전 알바할때 사장이 졸라 기분 나쁠때 직원 세워놓고 뭘 이렇게 들락날락거리냐고 훈계하던데 아주 ㅈ 같았음

보안도 보안이지만 그런 깨알같은 로그까지 남다니...

[아찔한막내현영]

저희도 지문식임.

화장실 갔다오면 가끔 손닦고 물기 떔에 개 짱남 ㅋㅋ

[꿈을꾼후에]

보안을 위해 편의를 버리시는군요

[OrangeNet]

ㄴ 저희 회사도 마찬가지..물기 개짜증남 ㅋ

그리고 또 따라오는 생각...
"어떤놈이 장실 갔다와서 손 안씻고 지문 찍지는 않았을까?"
졸 불안함;;;;

[구름나무]

화장실 다녀와서 물기 남았을때 애매하고, 군것질 하다가 손에 기름기던 뭐던 묻어있음 인식률 떨어지고..
카드식이 젤 편해요.

[Plastics]

카드식도 로그남기는 마찬가진데..

빌려쓰고 돌려쓰고 그런건가요? ㅋㅋ

[토리코]

추울때도 인식 잘 안됨여...우리 회사 현관에 있는 거 겨울에 인식 안됨...

[소행성B612주민]

OrangeNet// 으웩....

솔직히 화장실에서 보면 소변보고 손 안씻고 나가는 사람들 심심찮게 보고

심지어는 큰거 보고도 그냥 나가는 사람도 있던데요....

물티슈는 기본으로 소지하고 다니셔야겠네요...

[[oasis]]

지문 인식은 보안을 위해 편의를 버린게 아니라

그냥 보안을 버린건데...

지문만 단독적으로 사용 되는 보안 시스템이라면...

교체를 다시한번 생각 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ppo]

인식율은 RFID, 즉 카드식이 최고입니다.

지문은 추워도 안되고 손에 땀나도 안되고 인식율 정말 안 좋죠...

[20thboy]

지분진짜 너무 불편함, 위생적으로도 사실쫌 그렇고

인식률도 생각보다 좋지 않고 ㅋㅋ완전 캐불편.

[우리가세상을]

우린 지문식 카드식 둘다 쓰는데

[후지사키시오리]

지문식.. 화장실갔다가 끙아보고 손안씻는 사람 넘 많...

[rudin]

예전회사에서 가끔 카드 놓고 와서 낭패일 때가 있어서, 지문식이 편하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손 안 닦는 이야기 나오니까 급 꺼려지네요 ㅋㅋㅋㅋ. 진짜 나만 닦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네 ㅋㅋㅋ.

[Break-down]

안구식은 없음?

아직까지 그정도는 일선 회사에서는 못하려나..

[Narcississ]

우린 둘다쓰는댕

[copyrightleft]

손등이 더 편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