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농담하는줄 알았다던 잭 스나이더2020.08.26 PM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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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분짜리로 완성했더니

 

120분으로 편집하라는 명령 들었을 때

 

얘네들이 지금 농담하는 건가? 싶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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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도 214분짜리 만들어왔다고하면 지금 농담하는건가? 라고 생각했을듯..

댓글 : 10 개
동의합니다 편집도 감독의 역량중 하난데 이것저것 다 넣고 잘만든 영화라고 하기엔 좀 그렇죠
반지의제왕인가ㅎㅎ
역시 비주얼빼면 무능력
저렇게 만든 것도 대단하다. 무슨 생각이지??
상,하편?
킹덤오브헤븐도 감독판에서 재평가 받았는데 저스티스 리그도 재평가받기에는
잭 스나이더라서...
반지의 제왕 러닝타임 생각하면 시간은 문제가 아닌 듯
그 시간 안에 뭘 집어넣었는지가 중요하지
영화가 짧게 가져가기엔.
너무 많은 주연급 캐릭터들이 여기서 우르르 등장하는거긴 했죠
그냥 기획부터 잘못된 작품임. 배경설명 아무것도 안하고 주조연급 히어로 3명이 등장함. 그렇다고 이미 등장했던 애들 서사가 대단히 튼튼하냐 그것도 아님(배트맨 과감한 생략, 원더우먼, 슈퍼맨만 독립영화). 사전에 물밑작업 아무것도 안해놓고 120분 영화로 다 설명하라는 기획 자체가 이해가 안됨. 어벤져스1 본지 오래되서 기억은 안나는데 빌런까지 기존 인물 재사용. 어벤져스2에선 새로운 히어로 두명 등장하지만 남매로 스토리 묶어서 설명할 시간 단축 + 아이언맨을 매개체로 배경이야기 간략화 후 진행했음. 저스티스리그는 그런것도 없음. 설상가상으로 잭스나이더는 서사를 풀어나가는데 대단히 약한 감독. 잭스나이더는 두편으로 낼 생각도 하고 있었다는데 한편으로 120분으로 단축하라 했다는건 기획하는 수뇌부랑 감독이랑 기본적인 의사소통도 안되고 기싸움 하고 있었다는게 내 뇌피셜.
리그는 잭스나이더 작품이 아니다라고 하기엔
뱃맨슈퍼맨에서 똥을 거하게 싸놔서 실드도 못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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