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세계대전속의 콜라 이야기2021.02.21 AM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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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조국의 콜라 생산

 

유럽연합국 총사령관 아이젠하워는 1943년 북아프리카에서 연합군을 지휘하고 있었음.

 

당시 코카콜라는 군인에게는 한 병에 5센트라는 할인정책을 펼치고 있었고 

 

아이젠하워는 이를 놓치지 않고 전보로 급하게 콜라를 300만병을 요청함

 

물론 아프리카까지 병으로 된 코카콜라 배달이 힘들어서 생산기지를 세계여러 곳에 만들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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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독재자의 콜라 사랑

 

당시 독일은 코카콜라의 소비량이 미국 다음으로 많았음. 또한 히틀러 자신도 코카콜라를 즐겨마셨음.

 

1차 세계대전 패전 후 독일의 경제부양정책 중 콜라생산공장이 있었는데

 

전쟁이 발발하자 당연히 코카콜라 직원들은 시럽들고튀었고 

 

독일 코카콜라 공장은 파산위기에 빠짐

 

코카콜라를 대체하기 위해 환타를 제작함.

 

일정한 맛의 코카콜라와는 다르게 환타는 여러 맛이 있음. 

 

사과 넣다가 떨어지면 포도 넣고 그마저도 떨어지면 파인애플 넣는 방식으로 운용하다가

 

패전후 코카콜라에 흡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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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불곰국의 상남자 주코프

 

소련의 명장 게오르기 주코프는 아이젠하워를 만났을때 콜라를 소개받음. 

 

그 후로 콜라에 빠졌지만 안타깝게도 콜라는 간사한 제국주의 음료수였음

 

잘못하면 스탈린에게 모가지가 뚜따당할 수 있기때문에 코카콜라를 투명하게 만들어 보드카처럼 보이게 해서 줄 것을 요청함.

 

코카콜라는 소비에트 별모양이 그려진 위장콜라를 만들어 주코프에게 전달했음.

 

미국정부는 상당히 황당해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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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 개
역시 합법적인 마약답게 여기 저기 뿌려졌구만.
밑에꺼 먹어보고싶네 ㅋㅋ
맛나요
전에 일본나왔을때 박스로 사먹고했는데...
아랫건 오리지날이 아니었구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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