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요즘애들은 절대 안믿을 아저씨들 어릴때 특징2022.01.07 AM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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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아빠 친구들 놀러오셨을때 혹은 친척어른들 술.담배심부름 해봤음


그땐 유치원생이 슈퍼가서 디스 한갑 주세요 하면 그냥 팔던 시대였음

 


댓글 : 23 개
ㄹㅇㅋㅋ
그땐 금연구역보다 흡연구역이 더 많았죠
사실 지금도 금연구역보다는 흡연구역이 더 많음요...
ㄹㅇㅋㅋㅋㅋ 담배심부름 하면 잔돈은 심부름값이라 까까 사먹음 ㅋㅋㅋ
아이스크림 사오면서 담배 사오라고 시키시거나
담배사오라고 시키시면서 남은돈으로 과자 사먹으라고 시키셨죠 ㅋㅋ
내 기억상 김영삼 시절까지는 가능했음. 그거때문에 밤늦게 동네 뒷산 체육공원에서 술 먹는 중고딩이 꽤있었음.
살수잇으나 없으나 옛날이나 지금이나 할놈은함 다만 옛날에는 어른들 눈피해서함 요즘은 대놓고 교복입고 핌
징그럽게도 담배심부름 시키던 삼촌...
전 중학교때 학교 선생님거 심부름도 해봤네요 ㅋㅋ
저도요 ㅋ 저는 초등학교때 교감선생님 심부름으로 ㅋㅋ
진짜 ㅋㅋㅋㅋ
담배자판기도 있던 시절
그만큼 어린애들이 피면 어른들한테 다굴이 맞던시절이라 가능
학교 통 대가리 일진도 어른을 무서워하던시절
동네영감 빗자루만 들어도 도망가던시절
어릴때 술신부름 많이했죠 아저씨 진로 그린으로 주세요
그린없어서 두꺼비사가면 혼나고 ㅋ
사오면 거실에서 누우셔서 뻑뻑 피우시고 익숙해진 저와누나는 그려러니
토큰과 회수권을 팔던 가판대에선 종이컵에 담은 까치담배도 팔았었음..;;
한개피에 50원..
  • Ezrit
  • 2022/01/07 AM 11:17
디스 한보루 주세요~

아직도 기억남 ㅎㅎㅎㅎ; 할머니 선물할 담배 심부름....ㅎ;
아 할머니 보고 싶네요.
아부지 논에 막걸리 받아오라 심부름 시키면 논뚝길 걷다가 한모금씩 꿀꺽 했던 기억이 ㅋㅋㅋ
술이니 담배 심부름 하면서 받는 용돈이 꿀이었는데
건당 5천에서 만원 ㅋㅋㅋ
그당시는 담배값이 천원도 안할시절 아닌가요?
역으로 담배를 과자나 음료수로 바꿀수되 있었슴
무심하게 미니TV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할아버지 & 아저씨는 국룰이었음
88이랑 오마샤리프 심부름 진짜 많이 갔었는데..

그래도 심부름 갈때마다 썬칩이랑 치토스 하나씩 사먹을수 있어서 행복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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