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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5년만에 연락온 어머니2022.05.12 PM 04:24
댓글 : 18 개
- 궁상킹전군
- 2022/05/12 PM 04:32
자식이 화 좀 낸다고 다시 연 끊을거면 연락은 왜 한거야 아우 빡치네
- 1928309589
- 2022/05/12 PM 06:46
그러니까요
- †아우디R8
- 2022/05/12 PM 04:32
씁쓸하다....
- 오라님
- 2022/05/12 PM 04:32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지간하면 한번은 만나보는게 맞다고 생각함
허나 어머니란 사람 반응이 저런식이면 좀 신중해야겠다
허나 어머니란 사람 반응이 저런식이면 좀 신중해야겠다
- 흐린날엔노랑통닭
- 2022/05/12 PM 04:34
엄마 정신상태가 좀 이상해 보임
그리운 척 연락해 놓고, 연을 끊어??ㅋ 친구도 저렇게 안함
엮이면 ㅈ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이 저 사연 엄마임
그리운 척 연락해 놓고, 연을 끊어??ㅋ 친구도 저렇게 안함
엮이면 ㅈ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이 저 사연 엄마임
- sajang
- 2022/05/12 PM 04:37
25년 쌓인 응어리 좀 토했다고 아버지가 보인다며 연을 끊어?
어처구니가 없네요..;;
어처구니가 없네요..;;
- 빈센트보라쥬
- 2022/05/12 PM 04:40
어머니가 그당시에 본인도 힘들었다지만 본인 살자고 그 어린자식 두고 도망쳐놓고
25년간 그 공생을 고스란히 받은 힘들게 큰 자식이 서운한 속내를 내비쳤다고 연을 끊자 그랬다고???
25년간 그 공생을 고스란히 받은 힘들게 큰 자식이 서운한 속내를 내비쳤다고 연을 끊자 그랬다고???
- 1500cc의 황제
- 2022/05/12 PM 04:56
그것도 사실 저 어머니 입장에서 안살아봤으면 함부로 말할건 못됨. 말이 아버지의 폭력이지.... 우리집 같은 경우는 아버지가 갖난쟁이였던 날 죽이려고도 했었고, 어렴풋이 남아있는 5~6살때의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도끼로 찬장 때려부수던것과 망치로 TV부숴버린것밖에 없음. 당시 아버지는 일 안하고 어머니만 일 했는데, 어머니는 하루이틀 간격으로 매일 맞다시피했고 심지어 칼로 발등을 찍은적도 있었다고 함.
우리어머니도 형은 놔두고 나만 데리고 도망갔고, 내가 어머니였다면 자식이고 뭐고 그냥 도망갔을것같음.
그나마 자식들이 있으니까 그렇게 맞으면서 학대당하면서도 나 7살될때까진 버티신거였지.
진짜 내가 기억하고있는것도 장난아닌데, 어머니 맞은 썰 들어보면 정말 상상을 초월함. 심지어 바로 아랫집에 외삼촌(엄마의 오빠) 3분이 사시고 그 아랫집에 이모님이 사셨는데도 매일 맞으셨다했음.
그런기억이 있다면, 아들래미한테서 전남편 성격이 보인다면 두려울수도 있을것 같음.
우리어머니도 형은 놔두고 나만 데리고 도망갔고, 내가 어머니였다면 자식이고 뭐고 그냥 도망갔을것같음.
그나마 자식들이 있으니까 그렇게 맞으면서 학대당하면서도 나 7살될때까진 버티신거였지.
진짜 내가 기억하고있는것도 장난아닌데, 어머니 맞은 썰 들어보면 정말 상상을 초월함. 심지어 바로 아랫집에 외삼촌(엄마의 오빠) 3분이 사시고 그 아랫집에 이모님이 사셨는데도 매일 맞으셨다했음.
그런기억이 있다면, 아들래미한테서 전남편 성격이 보인다면 두려울수도 있을것 같음.
- 롸데꾸
- 2022/05/12 PM 04:53
25년간 책임감 없이 살았던 인간을 굳이???
- 홣핳
- 2022/05/12 PM 05:03
저려면 연락을 왜 한거야? 도대체
- 최고빨갱이
- 2022/05/12 PM 05:19
딸내미가 시켜서
- 겜보기
- 2022/05/12 PM 05:03
어머니도 피해자일 수 있다... 하지만 저 아들만 할까?
그리고 엄현히 어머니도 아들에 한해서는 가해자인데.
엄마라는 분이 마지막 말이 안 만나겠다고 ㅜ 에휴... 그냥 어머니는 인연이 아닌듯.
그리고 엄현히 어머니도 아들에 한해서는 가해자인데.
엄마라는 분이 마지막 말이 안 만나겠다고 ㅜ 에휴... 그냥 어머니는 인연이 아닌듯.
- Darth Nihilus
- 2022/05/12 PM 05:18
죄책감의 연락했고 갈팡질팡하다가 아버지가 투영된다는 핑계로 관계를 정리했네요
자식의 안부가 궁금해서 찾은게 아닙니다.
본인의 죄의식 때문에 찾은거지
자식의 안부가 궁금해서 찾은게 아닙니다.
본인의 죄의식 때문에 찾은거지
- 최고빨갱이
- 2022/05/12 PM 05:20
'아버지가 보인다'
그리고 인연끊자
김용상씨 말대로임. 한번은 어렵지 두번은 쉬움.
그리고 인연끊자
김용상씨 말대로임. 한번은 어렵지 두번은 쉬움.
- 딸본좌
- 2022/05/12 PM 05:21
엄마 입장에서는 남편의 폭력에 대한 증오가 엄청난 것 같네
만약 아들 얼굴에서 남편이 보인다면 충분히 트라우마 생길 수 있음
허구헌날 주먹질하던 남편놈이랑 똑같이 생겼다면 아무리 자식이라도 싫을듯함
만약 아들 얼굴에서 남편이 보인다면 충분히 트라우마 생길 수 있음
허구헌날 주먹질하던 남편놈이랑 똑같이 생겼다면 아무리 자식이라도 싫을듯함
- 평생솔로[120시간근무]
- 2022/05/12 PM 05:32
하는짓보니까 부부가 똑같았을 것 같은데...
- rule-des
- 2022/05/12 PM 07:02
현명한 분이시네
없다 생각하고 자기 인생 잘 살아가시길
없다 생각하고 자기 인생 잘 살아가시길
- 파늑
- 2022/05/17 AM 05:03
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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