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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혼자 엘리베이터탄 36개월아기 이웃들이 유기했다2023.11.08 PM 01:05
댓글 : 31 개
- 슈크림
- 2023/11/08 PM 01:13
아동학대로 쳐 고소를 당해봐야 정신차리지....
- 이지은남편
- 2023/11/08 PM 01:14
아이엄마는 36개월도 되지 않은 아이를 놓치면서까지 다급한 일이 있으셨는지요
- 아기곰용틀니
- 2023/11/08 PM 01:17
맞는말이라고 생각하면서 읽다가 보니까 엄마 본인이 쓴 글이네요.
절로 코웃음이 나오네요.
무슨 육아를 무인점포 운영하듯이
타인에게 책임을 물으려하는지...
절로 코웃음이 나오네요.
무슨 육아를 무인점포 운영하듯이
타인에게 책임을 물으려하는지...
- 초록고냥이
- 2023/11/08 PM 01:19
아이 대리고 관리사무소로 갔으면 고소 먹엇겠는데요?
- 스코마
- 2023/11/08 PM 01:20
본인의 실수였거나 기기 오작동 얘기를 하길래 본인이 아닌 목격자인가 했는데 본인이네
이웃들 탓만 하는게 아니라 기기탓도 하는거였네
이웃들 탓만 하는게 아니라 기기탓도 하는거였네
- *하얀모자*
- 2023/11/08 PM 01:22
예전에 저희 아파트에서 한 2~3살된 애기가 엘레베이터 타고 15층에서 1층으로 울면서 혼자 내려왔길래, 뭐지 싶어서 애 달래면서 부모 기다려 줬는데, 고맙다는 인사는 없고 애만 홱 낚아채가던 일이 있었네요...
- 더 히어로
- 2023/11/08 PM 01:24
부모로써 뭘 잘했다고 올리냐??
- 루리웹-2354716291
- 2023/11/08 PM 01: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왠줄알아? 요즘엔 애 머리만 잘못만져도 경찰부르거든
- 가슴에사과를
- 2023/11/08 PM 01:57
ㅇㄱㄹㅇ
- 윙위니
- 2023/11/08 PM 04:09
음료수 줬다가 집에 쫒아와서 대판 싸움
- 램프의바바
- 2023/11/08 PM 01:30
"내가 X신이었습니다"라는 반성문을 버릇없게 작성했네
- 까치발
- 2023/11/08 PM 01:33
댓글들 정말 인정없네..
의외로 저런 사고 자주 일어나요. 아이는 눈 한 번만 떼도 무슨 일을 벌일지 알 수 없으니까요.
솔직히 아이 하나가 건강히 성장하는 데에 필요한 사회적 배려의 양은 상상이상으로 큽니다.
요즘 출산율이 급전직하하는 이유가 별 게 아닙니다.
양육의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그 부담은 오롯이 개인의 사적영역으로 들어가버렸기 때문이예요.
학교에서 일어나는 이른바 학부모 갑질 등의 원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롯이 자신의 몫이니까 철저히 자식을 보호하는 쪽으로만 사고하게 되는 거지요.
솔직히 요즘의 세태를 보는 것 같아 답답하네요.
의외로 저런 사고 자주 일어나요. 아이는 눈 한 번만 떼도 무슨 일을 벌일지 알 수 없으니까요.
솔직히 아이 하나가 건강히 성장하는 데에 필요한 사회적 배려의 양은 상상이상으로 큽니다.
요즘 출산율이 급전직하하는 이유가 별 게 아닙니다.
양육의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그 부담은 오롯이 개인의 사적영역으로 들어가버렸기 때문이예요.
학교에서 일어나는 이른바 학부모 갑질 등의 원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롯이 자신의 몫이니까 철저히 자식을 보호하는 쪽으로만 사고하게 되는 거지요.
솔직히 요즘의 세태를 보는 것 같아 답답하네요.
- 문재인
- 2023/11/08 PM 01:41
ㅇㅈ
- 푸른바다
- 2023/11/08 PM 01:54
공감합니다. 사회적 양육이라는 개념이 점차 사라진 거 같네요
- 마루몽이
- 2023/11/08 PM 02:01
인정합니다.
너무 뭐랄까... 경험해보지 않은 것에 대해 일단 강하게 비난하고 보는 것 같아요.
어른들이 계속 바라보고 주목해도 눈깜짝할 사이에 눈앞에서 부딪혀서 다치고 우는게 다반사인데...
특히 여자문제나 아이 문제에 유독 민감하게 반응하죠.
왜 그런 줄은 알겠는데 정도가 좀 심한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너무 뭐랄까... 경험해보지 않은 것에 대해 일단 강하게 비난하고 보는 것 같아요.
어른들이 계속 바라보고 주목해도 눈깜짝할 사이에 눈앞에서 부딪혀서 다치고 우는게 다반사인데...
특히 여자문제나 아이 문제에 유독 민감하게 반응하죠.
왜 그런 줄은 알겠는데 정도가 좀 심한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 1500cc의 황제
- 2023/11/08 PM 02:18
구구절절 맞는말씀입니다. 하지만 아이엄마가 개념없는건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 마루몽이
- 2023/11/08 PM 02:24
1500cc의 황제 // 저는 저 엄마가 특별히 개념을 심각하게 밥말아먹은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엄마, 아빠 등 어른 여러명이 동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혼자 아이를 데리고 움직일 때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태라고 생각해요.
다만 저 글에서 문제점은 본인이 마지막 문단에 언급한 것처럼 자신이 가장 큰 실수를 했다는 점을 처음에 쓰면서 들어가는 게 더 좋았을거라고는 생각하지만,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같은 부모 입장에서 혼자 엘베에 갇혀있던 어린이를 생각하면 같이 탔던 어른들이 당연히 물어봐주고 돌봐주는 사회가 정상적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엄마, 아빠 등 어른 여러명이 동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혼자 아이를 데리고 움직일 때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태라고 생각해요.
다만 저 글에서 문제점은 본인이 마지막 문단에 언급한 것처럼 자신이 가장 큰 실수를 했다는 점을 처음에 쓰면서 들어가는 게 더 좋았을거라고는 생각하지만,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같은 부모 입장에서 혼자 엘베에 갇혀있던 어린이를 생각하면 같이 탔던 어른들이 당연히 물어봐주고 돌봐주는 사회가 정상적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 마스크리뷰어마크2
- 2023/11/08 PM 03:17
그래서 애를 내맘대로 보호해도 고소안할거지요? 그것부터 짚고갑시다
- 라스베가스가자
- 2023/11/08 PM 05:01
글 쓴님 글에는 정말 공감합니다만 아이 엄마가 공개적으로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도 옳다고 보이진 않아요. 섭섭할 수도 있고 당황했을 수도 있겠지만, 상대의 선의를 강요할 수는 없는겁니다. 또한 아이가 울고 있었는지 그냥 멀쩡히 잘 서 있었는지 해당 글에서는 알 수가 없는데, 아이가 멀쩡히 서 있었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던 주민들이 성인이 아닌 어린 친구들이었다면 그다지 큰 문제 상황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36개월이면 다섯살인데, 발육 상태엥 따라 더 커보였을 수도 있고요. 엄마가 너무 혼자 섭섭해하고 일을 키우는게 아닌가 싶어요.
- 별무리
- 2023/11/08 PM 01:43
예전처럼 아이를 그 아파트 주민들이 다같이 키우는 세대도 아닐뿐더러
도덕적이던 도의적이던 혼자있는 아기를 냅두고 그냥 간 건
질책하고싶은 마음은 있어도 실제로 질책하면안되는거지...
본인의 귀책사유를 남한테 전가하는 꼴밖에 안됨
도덕적이던 도의적이던 혼자있는 아기를 냅두고 그냥 간 건
질책하고싶은 마음은 있어도 실제로 질책하면안되는거지...
본인의 귀책사유를 남한테 전가하는 꼴밖에 안됨
- 램프의바바
- 2023/11/08 PM 01:44
ㅇㅈ
- 플라비오
- 2023/11/08 PM 01:46
배려를 강요하지마라
- ☆~きりゅ~☆
- 2023/11/08 PM 01:48
방치 및 유기 에다가 책임이라..
지도 못 한걸 왜 남을 탓하는건지 노이해
지도 못 한걸 왜 남을 탓하는건지 노이해
- 슬픈삶
- 2023/11/08 PM 02:03
자기 미친 짓을 남탓으로 순화시키는 건가? ㅋㅋ
- 카요디HG
- 2023/11/08 PM 02:18
남탓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들이 있죠
- 수하니
- 2023/11/08 PM 02:20
일기는 일기장에
- 파피프페포
- 2023/11/08 PM 02:28
최초 유기자는 누구?
- l토로l
- 2023/11/08 PM 04:19
이럴때만 이웃 타령이네....
- ㈜有我獨存™
- 2023/11/08 PM 04:46
아이를 놓친 아이 엄마인 제 잘못이 제일 크지만
제일큰게 아니라 놓친게 잘못이야. 그게다야.
남탓하지마.
제일큰게 아니라 놓친게 잘못이야. 그게다야.
남탓하지마.
- 루리웹-2193353360
- 2023/11/08 PM 06:49
뭐 이웃이었으면 평소에 뭐라도 들고 가서 아는 체 했겠죠.
이웃이 아닌 같은 건물에 사는 누군가였을뿐.
이웃이 아닌 같은 건물에 사는 누군가였을뿐.
- Coma Breed
- 2023/11/09 PM 01:03
도의 타령하고 자빠졌네...ㅋㅋㅋ
함부로, 애 만지고 했다가 나중에 애가 무서움을 느꼈다....라면서 경찰에 고소하고 합의금 내놓으라고 할려고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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