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혼자 엘리베이터탄 36개월아기 이웃들이 유기했다2023.11.08 PM 01:05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LINK :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831337


0003831337_003_20231108103601277.jpg

 


 

댓글 : 31 개
아동학대로 쳐 고소를 당해봐야 정신차리지....
아이엄마는 36개월도 되지 않은 아이를 놓치면서까지 다급한 일이 있으셨는지요
맞는말이라고 생각하면서 읽다가 보니까 엄마 본인이 쓴 글이네요.
절로 코웃음이 나오네요.
무슨 육아를 무인점포 운영하듯이
타인에게 책임을 물으려하는지...
아이 대리고 관리사무소로 갔으면 고소 먹엇겠는데요?
본인의 실수였거나 기기 오작동 얘기를 하길래 본인이 아닌 목격자인가 했는데 본인이네

이웃들 탓만 하는게 아니라 기기탓도 하는거였네
예전에 저희 아파트에서 한 2~3살된 애기가 엘레베이터 타고 15층에서 1층으로 울면서 혼자 내려왔길래, 뭐지 싶어서 애 달래면서 부모 기다려 줬는데, 고맙다는 인사는 없고 애만 홱 낚아채가던 일이 있었네요...
부모로써 뭘 잘했다고 올리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왠줄알아? 요즘엔 애 머리만 잘못만져도 경찰부르거든
ㅇㄱㄹㅇ
음료수 줬다가 집에 쫒아와서 대판 싸움
"내가 X신이었습니다"라는 반성문을 버릇없게 작성했네
댓글들 정말 인정없네..
의외로 저런 사고 자주 일어나요. 아이는 눈 한 번만 떼도 무슨 일을 벌일지 알 수 없으니까요.
솔직히 아이 하나가 건강히 성장하는 데에 필요한 사회적 배려의 양은 상상이상으로 큽니다.
요즘 출산율이 급전직하하는 이유가 별 게 아닙니다.
양육의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그 부담은 오롯이 개인의 사적영역으로 들어가버렸기 때문이예요.
학교에서 일어나는 이른바 학부모 갑질 등의 원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롯이 자신의 몫이니까 철저히 자식을 보호하는 쪽으로만 사고하게 되는 거지요.
솔직히 요즘의 세태를 보는 것 같아 답답하네요.
ㅇㅈ
공감합니다. 사회적 양육이라는 개념이 점차 사라진 거 같네요
인정합니다.
너무 뭐랄까... 경험해보지 않은 것에 대해 일단 강하게 비난하고 보는 것 같아요.
어른들이 계속 바라보고 주목해도 눈깜짝할 사이에 눈앞에서 부딪혀서 다치고 우는게 다반사인데...
특히 여자문제나 아이 문제에 유독 민감하게 반응하죠.
왜 그런 줄은 알겠는데 정도가 좀 심한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구구절절 맞는말씀입니다. 하지만 아이엄마가 개념없는건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1500cc의 황제 // 저는 저 엄마가 특별히 개념을 심각하게 밥말아먹은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엄마, 아빠 등 어른 여러명이 동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혼자 아이를 데리고 움직일 때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태라고 생각해요.
다만 저 글에서 문제점은 본인이 마지막 문단에 언급한 것처럼 자신이 가장 큰 실수를 했다는 점을 처음에 쓰면서 들어가는 게 더 좋았을거라고는 생각하지만,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같은 부모 입장에서 혼자 엘베에 갇혀있던 어린이를 생각하면 같이 탔던 어른들이 당연히 물어봐주고 돌봐주는 사회가 정상적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애를 내맘대로 보호해도 고소안할거지요? 그것부터 짚고갑시다
글 쓴님 글에는 정말 공감합니다만 아이 엄마가 공개적으로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도 옳다고 보이진 않아요. 섭섭할 수도 있고 당황했을 수도 있겠지만, 상대의 선의를 강요할 수는 없는겁니다. 또한 아이가 울고 있었는지 그냥 멀쩡히 잘 서 있었는지 해당 글에서는 알 수가 없는데, 아이가 멀쩡히 서 있었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던 주민들이 성인이 아닌 어린 친구들이었다면 그다지 큰 문제 상황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36개월이면 다섯살인데, 발육 상태엥 따라 더 커보였을 수도 있고요. 엄마가 너무 혼자 섭섭해하고 일을 키우는게 아닌가 싶어요.
예전처럼 아이를 그 아파트 주민들이 다같이 키우는 세대도 아닐뿐더러
도덕적이던 도의적이던 혼자있는 아기를 냅두고 그냥 간 건
질책하고싶은 마음은 있어도 실제로 질책하면안되는거지...
본인의 귀책사유를 남한테 전가하는 꼴밖에 안됨
ㅇㅈ
배려를 강요하지마라
방치 및 유기 에다가 책임이라..
지도 못 한걸 왜 남을 탓하는건지 노이해

자기 미친 짓을 남탓으로 순화시키는 건가? ㅋㅋ
남탓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들이 있죠
일기는 일기장에
최초 유기자는 누구?
이럴때만 이웃 타령이네....
아이를 놓친 아이 엄마인 제 잘못이 제일 크지만

제일큰게 아니라 놓친게 잘못이야. 그게다야.
남탓하지마.
뭐 이웃이었으면 평소에 뭐라도 들고 가서 아는 체 했겠죠.
이웃이 아닌 같은 건물에 사는 누군가였을뿐.

도의 타령하고 자빠졌네...ㅋㅋㅋ

함부로, 애 만지고 했다가 나중에 애가 무서움을 느꼈다....라면서 경찰에 고소하고 합의금 내놓으라고 할려고 ? ㅋㅋㅋ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