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때없는 이야기들] 소기업은 시제품도 만들지 말라는건가?

좀 더 상세한 내용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이거 잘못하면 일부 전자부품이나 개발보드들 싹다 걸릴거 같은데요.

이거 국내에서 1개 살 수 있는 가격으로 10개, 50개씩 사던거 막히는건 둘째치고

국내 업체들이 취급하지 않는 부품들은 써보지도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작은 기업들은 시제품 어떻게 만들라는거죠?

저는 망하긴 했지만 IoT제품 개발하는 업체 운영했었는데 해외 직구덕분에 큰 도움 받았었습니다.

싼것도 싼거지만 비슷한 스팩인데 국내에서는 구할 수 없는 부품들 구할 수 있는 것도 단가 조절하고 테스트하는데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작년에는 반도체 수급문제 때문에 칩이랑 개발보드 품귀현상때문 개발업체랑 엄청 티격태격했었는데 이제는 부품 수입되네 안 되내로 싸우게 생겼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작은 기업들은 시제품 하나 만드는데도 부담이 큰데 이제는 만들 생각 자체를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물론 그렇게 까지 안 엮을 가능성도 있는데 이렇게 언제 막힐지 모른다는 불안 속에서 어떻게 개발을 하라는 건지......

근데 이와중에 KC를 민간에 풀겠다고????

안전때문에 규제하는거라면서 안전을 지키라고 있는 KC를 민간에 넘기겠다고요??

ㅋㅋㅋㅋㅋ

건설 감리 꼬라지를 KC에서도 보라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