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십] 성형에 굉장히 긍정적이신분이 많으시네요 2011.12.17 PM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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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놀랐어요 얼마전 글에 대부분 다 성형해도 이쁘면 그만 이러네요
뭐 인터넷에서 간단히 생각하고 쓴글이라 생각하지만...

전 제 여자친구가 성형한걸 모르고 사귀고 나중에 사귀다 예전 사진들보고 너무 다르면 정나미가 뚝떨어질거같아요
쌍커플정도는 이해하겠는데...눈코입 턱...등등

성형하기전에 괜찮게 생기던 여자애가 쌍커플 하고 완전 나락으로 떨어진경우도 봤어요...
그 여자애 24살먹은 지금까지 모태솔로임
아마 성형수술만 안했어도 근처에 남자들이 좀 꼬일텐데..
아무튼 그래서 그런지
전 성형하는게 정말 안좋게 보여요..

제동생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엄마랑 저랑있을때 농담식으로 나도 코나 좀 높일까? 이랬는데
제가 결사반대를 했죠....솔직히 제동생 안해도 외모로는 이쁜편이긴하거든요 -_-
얼굴 망칠까봐 반대했죠.

전 흔히 말하는 둥근 얼굴이 좋더군요 왜들 이렇게 다 갸름한 얼굴만 찾는지 모르겠어요 안타깝기만 합니다;;
보름달같은 얼굴이 정말 좋은데말이죠...
다 얼굴형이 비슷해요 강남역이나 이런데 가면...무섭단 생각까지 들더군요

흔히 말하는 성형 떡칠한 여자가 들이댄다고요? 전그냥 혼자살랍니다;;
댓글 : 20 개
그렇게 솔로 하나 추가...가 아니고 저도 성형을 좋아하진 않지만...외모때문에 스스로도 괴롭고 대접 못받고 살아야 한다면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장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성형 안좋아하지만 하는게 이해가 가는 사람은 있습니다. 다만 성형비를 남자에게 뽑으려는 여자는 당연히 꺼져지요. ^^
옼, 강남 쪽엔 이쁘긴한데 정말 다똑같이 생겨서 당황스럼.

(근데 그녀자들이 나한테 들이대진 않으니 Fail)
성형을 하던 말던 상관 안하죠 뭐 ;; 까놓고 이야기 해서 성형해서 나에게 피해를 주는것도 아니죠 뭐 ;;;
성형의 선을 어디다가 놓느냐에 따라 갈릴듯.

쌍커풀이나 코살짝 손댄거 정도는 크게 신경쓰지 않을수 있습니다. 딱히 나이먹는다고 달라질 부분도 아니고 완전 역변할수있는 수술도아니고 별 위험도 없지요.
성형떡칠...은 안좋은게,

이게 계속 이쁜채 유지가 되려면 또 수술을 해줘야 한다더군요.

돈도 돈이고....;;
  • 2011/12/17 PM 11:15
여자가 보기에 이뻐보이는 모습을 따라가려다보니 그런거 아닐까요 ㅎㅎ
남자눈에 이쁜여자, 여자눈에 이쁜여자는 확실히 다르다보니..
당사자가 하겠다는데 뭐라할순 없지만 뼈를깍는 수술은 갠적으론 반대네요. 물론 건강상의 문제로 하는건 당연한거지만...수술자체가 너무 위험하니 반대...하마웹님 말씀처럼 요즘엔 쌍커플이나 코살짝정도는 조금 괜찮지 않을까 정도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으신거 같더군요.
뼈 깎는 건 정말 위험하죠. 의사도 추천하지 않는다던데... 겉으로 보기에는 좋으니 성형해도 뭐라 할 수 없지만 내 여자가 한다면 거부감이 가득할 것 같아요.
  • WaJi
  • 2011/12/17 PM 11:19
흠.. 뭐랄까 확실히 못생기면 사회적으로 보는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은 사실이고
예쁜 사람이 얼굴 값을 하는 것도 어느정도 사실인지라
성형을 하고 싶은 욕구가 드닌 것은 어쩔수 없을 것 같은데,
성형이후 자기 옛 모습을 기억못하고 바로 얼굴값 하려 드니 그게 문제.

마음이 고우면 외모는 개의치않는 1人
다 본인 선택이라 별 상관 안함 본인이 하고싶어서 하는거고
잘못될경우 책임도 본인이 지는거니까 그냥 개인의사 존중함
성형수술은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선택이기 때문에 타인이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립니다만,
성형 떡칠을 한 여자가 들이대는걸 겪느니 혼자 살겠다는 말씀은
어떻게 생각하면 외모로 그 사람을 판단하겠다는 뜻으로 보이는데요
결국 사회에 만연한 외모지상주의, 성형을 통해 그 뜻을 이루고자 함이나
성형을 했다는 이유로 안좋게 보는 것이나 매한가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성형의 무서움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래요~
육신의 눈으로만 본걸 가지고 뭔가 울컥하고 역겨운 감정같은게 올라온다면
아직 세상에 못볼꼴을 덜 봐서 그런걸겁니다. 좋은환경에서 자라셨나봐요...
외모는 어쨌든 내가 적응하면 되죠. 보는사람이 마음먹기에 달린겁니다.
하지만 자뻑이나 허영심이 쩔거나 성격이 감당 안되면 대책 없습니다.
외모는 고칠 수 있어도 내면은 좋은방향으론 좀처럼 안바뀌거든요....

성형부위를 계속 관리해 주거나 돈들여야 된다거나, 터치하면 안된다거나 그런식으로 생활에 불편한점이 있다면 그건 각 개개인의 인내심 허용치의 문제므로 케바케...
여성의 입장에서는 성형만한 투자가 없거든요.

몇천만원 가지고 오는 못생긴 여자보다 돈없지만 얼굴이쁜 여자가 갑부들 만나 대박날수 있으니까요.
너무 많이안고친다면 좋죠 당연..

나이들어서 얼굴 뭉개지는 현상만 없다면요
성형한 여성만 좋아서 따라다닌다기 보단 만나다보니 성형을 한여자네? 이렇게 되는거자나요? 그럼 그때가서 선택해도 상관없다 생각함요~ ㅋㅋ
저는 들인(?)만큼 이쁘게 나왔다면 찬성입니다.
여기가 법사웹이라는걸 감안하셔야죵
남이야 하건 말건 신경 안쓰는데 내여잔 안했으면 좋겠음
개인적으로는 성형미인을 고강템과 같은 맥락으로 봅니다. 안 깨지면 좋은 거죠. 성형은 처음부터 실패할 확률이 존재한다는 게 문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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