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 프라덕의 강을 건넜뜸..

('로봇물'이 아니고 '프라물'애니 '건프라빌더즈')

SD상태에서 변형/합체가 되는 D스타일 가오가이거를 보고 부 왘~
예약해 놓고
'그래, 난 프라는 안하니까 요거만 제대로 만들어야지.' 하면서 '노모켄'전권 구매.

만들다 보니
'그래, 역시 공구가 필요해. 존나 좋은 공구가-'싶어서 오프라인 프라샵(건대앞 '사이드7')을 들락거리기 시작.

(친절 돋는 사장님이 소개해준 '프라모델을 만들자'시리즈. 자막따윈 근성으로 보는 거닷!)

'역시 난 초보라 그런지 관절이 어케 되는지 영 감이 안와. 샘플이 필요해. 존나 좋은 샘플이-'
하면서 RG퍼건을 구매

등등

하다가

벌써 이지경..ㅠ,ㅜ

하나만 제대로 하잔 생각은 어디가고.. 유니콘은 보지도 않았는데 '쥬악그'를 예약하고 왔뜸..

아. 젭라 정신 차려야지.






그니까 프라는 그만사고 마감제랑 도료를...>,< /










그치만 이런걸 보면 버틸수가 없는 거닷!!!

[짜장삼천그릇]

일년후에 장식장에 그득찬 프라들을 발견하실수 있을겁니다 ^^ ㅎ

[muzmuz]

한번도 안할수는 있지만
한번만 할수는 없습니다

[月山明博]

전 PG스트락을 경품으로 받는 바람에 연습삼아 만들어보려고 MG 옥담 사면서 입덕ㅠ

[새벽 산책]

으앙~주금 ㅠ,ㅜ

근데 요게 쫌 신기한게 빡치는 일이 있을때 가만 앉아서 만들다 보면 정말로 '정화'가 되네요:D

[토리코]

그냥 조립만 해도 충분함. 마감제니 뭐니 나중에 하셈.

[새벽 산책]

네넹이~. 외계인들 만드는거 보면 괜시리 쫄리지만 뚝딱뚝딱만 해도 재미나요~

[D.에이스]

내가 건프라 마이스터다!!!!

[새벽 산책]

말타고 댕기는거 완전 웃기던데 후속작 안 나오나 모르겠네요^^

[遠野秋葉]

먹선까지만 하세요 펜으로 패널따라 긋기만하면 돼요 훨씬 멋있어지죠

[WiII~]

따라 오세요 좋은길로 인도해 도록 하지요

[새벽 산책]

옙- 도색은 확실히 부담이라 꺼려지는데 구석구석 라인이나 몰드 파놓은거 보면

'쫌 먹선 정도는 넣어줘!'라는거 같아요.

[향아~]

전 그냥 얌전히 건프라만 사 모았는데 부인이 에어브러시를 안겨주더이다...

[새벽 산책]

부 왘~ 좋은 사모님.

오프매장에 갈때마다 여덕들이 있어서 흠칫흠칫(사장님이랑 얘기하는거 들어보니 꽤나 본격적으로 만드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