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덕] 건대 원정은 대략 성공2012.05.12 AM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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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건대 '코믹갤러리'에 30%세일 하는 날 + AGE 3세대 프라가 나오는 날.
해서 저녁쯤에 원정출동.


이른 더위에 처자들 복장이 헠 헠-
짧은 옷이야 그렇다치고, 분명 긴 옷인데 몸에 촥 붙어서 또 헠 헠-

'잇, 이냔들! 원피스가, HG 다나진이 날 기다리고 있따! 덕후의 앞길을 막지마랏. 요망한 것들! 헠 헠-'
하면서 도착.


코갤은 초행길인데 쎈스있는 사장님이 길바닥에 안내종일 붙여놔서 잘도착.
오늘은 짐이 많으니 딴건 절대 안보리라 다짐하며..둘러보면 맘 약해지니
점원짜응에게 "원피스! 베르세르크 어딧나요?'해서 바로 구매하고 빠지기.
(게이머즈 과월호를 반값에 팔고 있으니 참고)


'이 요망한 냔들! 얼마나 벗어대든 난 내 갈길 가리라! 헠 헠-' 하며 '사이드7'으로 가는 길에


왠 길냥이가 친한척 하기에 쓰땀쓰담 했다냥.

다시 걸어 프라샵에 들어가니 대뜸 사장님이 RG막투 에우고 버전을 건네심( 전에 예약해 놓은거).
이미 묵직한 가방과 퇴근시간대 지하철 사정을 고민해서 계획에 없던 1/550 덴짱만 사서 후다닥.

아까 그 길냥이가 생각나서 맥스봉 하나 사갔더니 이생키가 기다리고 있었다는듯 달려듬. 호옹이~
이 냥이생키 장사수완이 보통이 아닌지 주변에 물그릇,사료그릇도 있고 쏘세지비닐도 있었뜸. 호옹이~
잠깐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머물다가 빠빠이~

맥스봉을 적당히 노나 먹을 생각이였는데 이생키가 다 처묵했으니 근처의 싸고 맛난 짱개집에서 나도 냠냠짭짭
(짜장 3000원/ 짬뽕 3500원)



음. 뭐. 그랬다는 거임.






p.s. 이 요망한 냔들! 분명 내가 계단 위에서 내려가는 길이고, 니냔이 아래서 올라오는 길인데
옷을 어케 입었기에 나한테 '블랙홀'이 보이는 거 냣! 헠 헠-
이냔, 이냔! 너 땜시 원피스 정상결전의 클라이막스에 집중을 못 했다고! 헠 헠-

(건데에 갑시다,건대! 헠 헠-.)
댓글 : 6 개
냥이가 귀여워 보이네요.
ㄴ하는짖은 접대냥인데 역시 고생을 좀 했는지 꼬리도 컷이고 상처도 쫌 있어요 ㅠ,ㅜ
저쪽으로 한달에 한두번은 가는데 맥스봉 챙겨서 댕길생각:D
에우고가 나왔군요 ㅇㅂㅇ
ㄴ온라인에서도 발송떳다더군요.
에우고는 그나마 넉넉한데 티탄즈는 초기물량도 적게 풀리고 추가주문도 안받고 있는 상태라하니..

'망설임은 곧 품절!'
티탄즈부터 구매해두길 잘했네요 ㅎㅎㅎ 에우고는 웨이브라이더 셋트 나오면 살 예정이라..
전 둘다 예약.ㅎㅎ

날틀셋도 예약햇는데 반죽음몰 예약은 몇달단위라서 일단 질러놓고 잊고 살아야 오나 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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