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끄적끄적▼] 장비병...!2018.10.23 PM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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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시작한 코바늘.

이렇게까지 빠질 줄 몰랐습니다 ㅎ_ㅎ

 

첨엔 다이소 천원짜리 코바늘로 시작했는데...

좋은 바늘은 얼마나 잘 떠질까 궁금해서 한 호수 사본 것이....

신세계였던거시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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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매끄럽게 떠지는 그 느낌;ㅅ;

쓰다가 다시 다이소 바늘 썼더니 못 쓰겠어....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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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6호 7호 하나씩 더 장만했습니다. 옆에는 단수링.(콧수 세거나 코 표시할 때 쓰는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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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느낌?

 

여튼 바늘이 비쨔...근데 저게 무슨 코바늘계의 샤넬이래요(비싸서 그런가봄)

근데 진짜 잘 떠져요. 그래서 고민하다 젤 많이 뜰거 같은 호수만 두개 구매.

그리고 제일 자주 쓸거 같은 7호는 그레이로 구매했어요. 이게 손잡이가 실리콘이라 이염이 잘된다고 하고 실제 경험도 해봐서...

어두운 색 실도 자주 뜰거 같은에 불안한 맘에 그레이로'ㅅ'

 

뜨개질도 장비병 심하다는데........

 

수세미 말고 다른 영역에도 손 댈까바 무서워요 ㅋㅋㅋ

그럴정도로 손재주도 없지만.

 

요즘 관심사가 뜨개질이다보니 맛피가 자꾸 뜨개질 얘기만 ㅋ_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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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사는 친구가 잠깐 들르면서 과자를 주고 갔습니다.

헤헤 허니콤맛 팀탐이라니 얼마나 맛있을고야~

 

댓글 : 6 개
와 단수링 이뽀당 ㅋㅋㅋㅋㅋㅋㅋ ♡ 코바늘 탐납니다. 얼매나 부드럽게 떠지는지 궁금쓰..! 코바늘계의 샤넬 6 0 6 !!
단수링 그냥 심플하고 더 저렴한 것도 있는데 모양에 반해서 저걸로 샀습니다 ㅋ_ㅋ
코바늘은 5호는 정말 매끄러웠는데 7호는 좀 어려웁네영? 왜지.... 핑쿠가 더 좋은건가??
제가 운전직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평소 워낙 큰거나 큰 힘(수동기어)이 들어가는걸 손으로 다루다보니 저런 작은 손놀림엔 워낙 둔해서
저렇게 극도로 작은 손놀림(미세한 손놀림)을 요구하는 작업(특히 바느질, 바느질같은 거, 바느질이라던가...) 잘하시는 분들 보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부럽네요.
저도 섬세할거 같다는 말 많이 듣는데(?) 은근 덤벙대고 세심하질 못해서 사실 잘 하는 편은 아닙니당 ^_ㅜ헤헤
근데 재미 붙이니까 익숙해져서 그런 것도 있고 잘하고 싶어서 마니 하는 것도 있고 그렇네용. 재미써요!
뜨개질이 은근 시간잘가고 재미있긴한데.
막 패턴만들고 옷만들고한느거 보면 신가
시간 진짜 순삭돼요 ㅋㅋ
지금 넷플릭스 보면서 수세미 두개째 뜨고 있어요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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