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멘붕오는 사진.jpg2013.03.28 PM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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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


두근두근



댓글 : 23 개
  • JUN_K
  • 2013/03/28 PM 10:29
무언가 있다?????
시계를 눌러야겠죠?
저거졸래시러 ㅠㅠ
특히 그리마 ㅅㅂ.... 걔네는 다리도 많아 앜...
  • karts
  • 2013/03/28 PM 10:37
히익~~
와~ 심장 쫄깃해지는 사진이네요; 시계들고 나를만한사이즈다 ㅎㄷㄷ
보는것만으로도 손이 덜덜 떨린다..
진짜 멘붕온다 ㅋㅋㅋㅋㅋ
바퀴는 아닌거같고...거미인가ㅡㅡ
아 ㅅㅂ..........
.......저는 보자마자 저시계주변으로 약을 아주 범벅시킬것같네요.
나도 물 받아놓은 바가지 밑에 저런 다리가 보이다가 쏙 들어가길래 차마 확인할 용기는 안나고 틈 사이로 약 엄청 뿌렸는데 역시 죽은지 확인은 못했네요...

그러고 한달 지남. 아직도 바가지 방치중.
너무 크잖아.........뭐야...
와....소름이..;;;;;
거미야...지네야..??
으... 끔찍하군 마음같으면 저기에 기름부어서 불붙이고 싶네여
어우 시발
다리 크기가 장난아니네요.ㅠㅠ어우...
은오님//그리마는 돈벌레라고 해서.. 돈생길 징조예요.ㅋㅋ 다음부터 아껴주세요.
  • rudin
  • 2013/03/28 PM 11:01
그리마가 돈벌레로 불리는 이유는, 그리마 습성상 따뜻한 곳을 찾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과거에 없이 살때 겨울에 따뜻하게 지내는 집은 좀 사는 집이었고, 그런 곳에 그리마가 자주 서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돈 있는 집에서 발견되어서 돈벌레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본 적이 있음.
  • I2U
  • 2013/03/28 PM 11:04
저런건 약뿌렸다가 더 난동칠거생각하면 그냥 해머로 내려찍는게 나을듯요
아 진짜 눈치 깐 순간 "아우 시발" 입에서 바로 소리 나옴...
ㄴㄴ 그리마가 원래 미국에서 건너온 벌레
외제가구가 있었던 부잣집에서 먼저 발견되어서 돈벌레로 불림
으아아아아아
진짜 아우시발이 절로 나옵니다ㅜㅜㅜㅜ
대체 뭐길래 저리 크지ㅋㅋㅋ
아 저겈ㅋㅋㅋㅋ
예전에 방에서 게임하다가 바퀴벌레 한 마리 보이길래
어머니한테 바퀴벌레스프레이 좀 달라고 했는데
기체분사가 앞방향이 아니라 위로 솟구쳐 나오는 형태여서 신기하더군요.
(알고보니 공간에 분사시켜두고, 몇일 간 밀폐시켜 바퀴벌레를 박멸하는 바퀴벌레 약이더군요.-_-)
신기해하면서 한 놈 죽이고 삘 받아서 천장에 난 바퀴벌레 통로로 보이는 작은 구멍에 마구마구 분사 했는데
이상하게 냄새가 너무너무 지독하고 기관지가 아프고
천장에서는 바퀴벌레가 미친듯이 걷는 소리가 엄청나게 났습니다.
30분 뒤에 바퀴벌레 한마리가 보이더니 1시간 뒤에 또 한마리,
1시간30분 뒤에 2마리 시간이 갈 수록
미국형바퀴벌레, 아시아바퀴벌레할 것 없이
3마리 4마리까지 보이고
거실 주방에도 계속 한 두마리가 나오고 ......
새벽이었는데 부모님은 전부 주무시고......
윗 사진처럼 숨어있는 바퀴벌레를혼자 20마리 가까이 잡으니까
정말 멘붕 오더군요.
'이제 정말 바퀴의 반란이 시작되고 인류의 종말이 오는 건가.'라고
진지하게 생각도 해보고 =_=......
제일 소름 끼치던 것은 창아 가림막 앞에 제 침대가 있는데
가리막에 매달려있던 바퀴벌레가 이곳에 착지해도 안전하는 듯이 살피다가
제 침대에 살짝 뛰어서 착지했던 것인데요.
그 착지자세가 앞발을 들고 있는 사마귀 자세에다가 너무나도 안정적이어서
'이렇게 착지하면 되겠군.ㅋ'하는 듯한 바퀴벌레의 생각이 읽혀지니까
등 뒤가 싸해지면서 온 몸이 찌릿찌릿 했습니다.
그 새벽이 가고 일주일 넘게 기관기가 좀 안좋아져서 고생한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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