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이야기] 울집개한테 물렸어요 ㅠㅠ2017.01.11 PM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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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위에서 비몽사몽 누워있던 녀석 잠깐 쓰다듬었는대 쓰다듬을때는 가만히 있더니 손을 떼니 갑자기 물려고 하더라고요

사실 이런적이 몇번있긴 했는데 심하게 물린적이 없어서 다시 옆에서 조심스럽게 만지려다가 제대로 물렸네요

손가락 여기저기 상처가 생겨서 피도나고 저리고 하네여;;

일단 후시딘만 덕지덕지 발라놨네요 ㅠㅠ 

이놈을 제대로 교육시켜야 하는데 어휴 ㅠㅠ

지금은 또 막 혼내니 눈치보면서 애교 부리려고 하고 그러네요

댓글 : 23 개
자기보다 서열 아래로 보나보네요..
ㄷㄷㄷ
개가 살짝 꺠물거나 하는 행위는 자신이 서열이 더 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무언가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으시면 앞으로 위험하다고 생각되네요
허...개색히가 사람을 물다니 아무리 반려견이지만 확실히 주인이라는걸 각인시켜주세요
개가 물고 혀로 핥는 행위를 사람들은 개가 물어서 미안해하는구나라고 착각하는데 오해입니다.

개가 님보다 서열이 높다고 알리는 행위 입니다.

빨리 심하고 엄하게 교정하세요.

추천방법

목줄로 얌전하게 제압 ㅡ 물때마다 안돼하면서 목줄로 행동을제제하세요.
배를 강제로 드러내게 눕혀서 복종의 자세를 취하기
조언 감사합니다
  • YUI!?
  • 2017/01/11 PM 10:46
개 주제에 윗서열에서 내려다보려 하다니...
개도 개 나름이지 오냐오냐키ㅏ우면 주제파악을 못함
서열 정리가 아직 확실하게 안된것 같네요
예전에 강아지도 제수씨가 쓰다듬거나 먹이를 줘도 물더군요
당장 동생과 제가 혼내면 눈치보면서 애교피우지만 하루도 안갔습니다
사랑스럽고 귀엽고 애지중지 하시겠지만 애완견은 동물입니다
하루 빨리 서열정리하지 않으면 주인이 뒤바뀌어버립니다.
저희 개도 자고 있을때 건들면 순간 물더라구요
개는 개죠. 아무리 반려견이라고 하지만, 개는 개입니다. 그럴 때는 좀 패야 해요
뭐 반려견 키우시는 입장에선 듣기 거시기하겠지만.. 개돼지는 몽둥이가 약입니다. 멘탈나가게 좀 줘패면 정말 개복종 합니다. 동물은 동물입니다.
외국은 저렇게 주인무는 개들 살처분하죠? 사람무는 개는 특히 주인도 무는 개라면 타인들한태도 위험을 방치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개패듯이 줘 패서 복종을 시키든가 살처분하세요 혹시라도 덩치 큰 개라면 정말 님말고 주변 하다못해 지나가는 행인들도 위험하다 봅니다.
서열 정리잘하시길- 그나저나 손톱 모양이 이쁘시군요
감사합니다 ㅋㅋ
금요일 밤 10:45 ebs채널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를 추천합니다
개든 개가 아닌 동물이든 교감을 잘 해줘야 됩니다
모를땐 당연히 동물전문가한테 배워서라도 노력해야 되고요
힘으로 강아지를 교정하는것보다는

그냥 산책매일 조금씩하고 집밖에서 냄새좀맞게해주고

밥만재때주고 하루에 똥 한번이상 누는지만 체크하면 이게 바로 교감이고 이렇게만하면 그냥 냅둬도 충성합니다.

인간이 다른동물이아닌 유독 개를 옆에두는이유는 다른게없습니다 힘으로하지않아도 충성하기때문입니다.

전한번도 말을안든는다고 개를 때려본적이 없습니다 위험한짓을하면 엉덩이를 치긴합니다만 때린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시츄 요크셔테리아 말티즈 푸들 이렇게 4종류 길러봤습니다.

전따로 똥오줌가리는것도안했습니다 정말 알아서 잘합니다.

지금키우는개는 산책가자고하면 가서오줌누고와서 짖습니다 이유는모르겠습니다

산책다녀오면 지발로 화장실로들어가서 씻겨주길 기다립니다 내가 화장실로안들어가면 짖습니다

역시 가르친적없습니다 맨날산책후 바로 화장실을가니 그냥 지가 들어가는듯합니다.

그리고 개는 자신의 힘으로 해결이안되는건 반드시 인간에게 신호를줍니다 그걸캐치하는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과일을 입에물고있다고하면 바로먹지않을수있습니다 이경우에

사람을쳐다봅니다 그럼 전 배변 패드 새것을 깔아줍니다

그럼거기위로 올라가서 먹기 시작합니다

이런식으로 자신이 필요한것을 분명히 신호를줍니다 강아지의 행동을 잘살펴보시면 물지않을겁니다.
어릴때부터 교육을 해야합니다 저도 치와와 키울때 애기때 계속 물길래 배보이게끔 눕혀서 안돼~ 하면서 계속 주의주니 언젠가부터 안뭄..
개 주둥이를 입 못벌리게 한손으로 꽉 쥐어잡고 깨갱거려도 계속 잡고 놓아주지마세요. 그럼 어느순간 복종자세로 드러누워 한쪽 다리를 들어올립니다. 그럼 복종했다는거니 그때 놓아주세요.
앞으로도 개 키우시다보면 물리실 수도 있으니까 물린 후 조취는 알아두시는게 편합니다.

개의 입 속에는 균이 엄청나요. 매일 양치해준다고 해도 수년 십수년 키운 동물은 이빨에 균이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물리면 염증이 생길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냥 연고 바르고 끝!이 아닙니다. 이렇게 처리할 경우 상처가 잘 안나으며 며칠안에 안에 염증이 생겨서 퉁퉁부은채로 통증이 상당해서 병원을 찾고 항생제를 맞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근처 약국에 가셔서 소독제와 먹는 항생제를 집에 구해서 집에 구비해두세요.
물리시면 우선 상처 부위를 소독하신 다음에 항생제를 드시고 며칠안에 붓기가 다 가라앉고 상처가 나으면 괜찮고 계속 부으면 병원에 가시는게 좋습니다.
  • Elio
  • 2017/01/11 PM 11:37
반려견 키우면서 가장 먼저 교정해야 하는게,
밥먹을때 밥그릇이나 쓰다듬는다고 위협하거나 무는 행위와
자고 있을때 역시 쓰다듬는다고 무는 행위와 위협하는 겁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반려견은 주인에게 위협하거나 무는 행위를 해서는 안되요.
주인한테 그러는 순간 밖에서 통제가 안되서 사고가 나거든요.
나중에 더 큰 사고가 날수도 있으니 이번기회에 확실하게 교정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이 방송이 좋은 것 같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aKdnUyED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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