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이야기] 라푼젤 가장 아쉬운게...2014.02.11 PM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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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악역이라지만 계모를 죽여버린 점이 가장 아쉽네요
자기 키어준 엄마가 사실 나쁜사람이라는 것을 알자마자 바로
"당신은 내 엄마가 아냐"이러는 것도 이해가 안갔고요
죽고난 뒤에 슬퍼하는 내색도 별로 없이 바로 친부모에게 가서 좋아하면서
계모를 잊어버리는게 참;;;
무슨 학대를 했으면 모를까 나름 라푼젤이 잘 따르게 만들려고 정성것 키운거 같던데
후반에 그렇게 되는거 보고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냥 살려주지 왜 죽였을까..;;
댓글 : 39 개
진짜 라푼젤 다 좋은데 그부분이 밑도끝도 없어서 좀 그럼ㅋㅋ
근데 계속 집에만 처박혀놓으면 솔까 그것만한 학대도 없을듯
16년동안 탑에있다가 진실을 알았는대

거기다가 +@로 남친 뒤짐

꼴랑15년 있었던 올드보이만봐도 이빨15개 빼버리는대 모.....
라푼젤은 엄마가 아니란걸 알고 나가려고만 했죠 딱히 뭐라 안했음
근데 계모는 납치감금부터 시작해서 온갖 거짓말, 사기까지 치고 나중엔 팔다리 구속까지 한데다 유진을 죽이려들었으니 온갖정이 다 떨어질꺼 아닌가요?
게다가 떨어졌을땐 라푼젤도 잠시나마 멍 하긴 했음
파스칼이 죽였죠
탑에 거의 감금하다시피 한데다, 엄마가 키우면서 '너의 능력을 이용하는 사람을 조심해라'라고 교육받았는데 말 그대로 엄마가 이용해먹었으니.... 분노가 심할 법도 하죠. 게다가 눈앞에서 사랑하는 사람 찌르고, 그 전에는 사형시키려고까지 함....
갓난아이때 개인적인 사욕을 위해 납치하고 감금했는데
그게 정상인가요.
사실 라푼젤이 죽인건 아니죠.

영화내에도 나오지만 고델 내버려두고 탑에서 나가려고 했는데 감금당했고
고델은 마지막에 혼자 오열하면서 몸부림치다 파스칼 때문에 떨어진거죠
사실 첨 시작부터 그 꽃은 계모꺼 아닌가요?
머 동양같이 왕토사상인가요? 국토에서 난것은 무조건 왕의 소유물?
꽃에 소유자가 있는것도 말이 안되고
왕국에서 그걸 악용할려고 그런것도 아니였고 그 뒤 라푼젤 한테 그런 능력이 생길지도 몰랐죠
그꽃이 계모거라것도 아니죠,,계모가 그꽃을 샀나요..?
아 그냥 계모를 다른 시각으로 볼수 있을까 했는데 다른분들은 딱 정해져 있군요. 영화를 이렇게도 생각해보고 저렇게도 생각해봤으면 좋겠는데. 계모가 첨 발견해서 애지중지 키운 꽃이라 저는 계모쪽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봤네요.
딱히 애지중지 키운건 아닙니다. 그 꽃 자체가 본래 영원히 시들지 않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냥 계속 숨겨왔을뿐이죠 아마 몇세기는 살았을듯 함 계모는
계모의 입장에서 꽃을 잃은건 아쉽다지만,.,그렇다고 아이를 납치 한건
쉴드 못치겠습니다만..
어떤 시점으로 봐야지 유괴범을 이해 할수 있는거죠..?
계모가 유괴범이 아님을 주장하는 내용은 제 댓글에 없습니다.
오로지 영화의 꽃에 관한 내용만 생각해본 제 개인적인 의견일뿐이에요
KATEN™//산에 있는 꽃을 처음 발견 했다는 걸로 소유자라고 주장 할수는 없을 텐데요..
키운쪽도 진심이 아니었으니 안면몰수당해도 할말 없죠..
그냥 영화에 표현이 안된거지 딱히 억지스러울것까진 없죠

그렇게 세세하게 따지면 이 세상에 제대로 된 영화 한개도 없을듯
근데 디즈니 작품들은 의외로 악역들이 거의 다 죽어요.
악역들한테 얄짤없음.
승리의 파스칼
라푼젤이 죽인건 아니니까...
파스칼이 그런일을 하는게 의외라면 의외인거죠 ㅋㅋㅋ
여튼 근데 라푼젤이었다 해도 오버스럽진 않다고 느낀게
자기 평생을 갖혀 지네는게 이용당하기 위함임을 알면 누구나 그 정도 빡칠수 있다고 생각함...
물론 꽃 덕분에 젊음을 유지하는 계모가 그 꽃을 뺏겨서 벌어진 일이니 계모가 완전한 악역이라 할순 없지만 여튼...
꽃을 뺏겼다고 갓난 아이 유괴 감금 한 사실 자체가 자기 밖에 모르는
악당이라는 증거 입니다..
꽃을 뺐겼다고 말씀하시면 안되죠 사진검님은 애초에 계모의 소유물이 아니라고 댓글 다셨는데. 뺏겼다는것은 은연중에 그 꽃이 계모의 소유였다는걸 인정하는겁니다.
KATEN™//아 그럼 꽃을 뺏겼다는건 취소,,계모는 자기가 아는 꽃을 다른 사람이
가져 갔다가는 이유만으로 아기를 유괴한 미친년 이군요..
그게 계모 소유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어찌됬건 계모가 그걸 자신의 것이라고 여겼고 비록 몰랐다고는 하나 그 꽃을 다른 사람들은 모르고 있었으니까요
사실관계를 따지면 계모한텐 소유권이 없으니 그걸 주장할수도 없겠지만
감정적으로 보자는 거죠
실제 사건이 아니고 애니메이션이니까
멀쩡한 애를 자기 사리사욕을 위해 납치 감금 협박 하고 좋아하는 남자도 죽이려고 했는데 키워준 엄마라고 이해 해나 하나요?
이런 의문 자체가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동감. 저런 생각을 하는게 신기함
이해가 아니라 자신은 키워준 부모인데 너무 깔끔하게 잊어버리고 연출도 그런식으로 한게 아쉬워서 한 말입니다 선악의 선을 너무 확 그어놓은거 아닌가 싶네요
키워준 부모가 자신을 이용하기 위해 납치 감금한 거였고 처음 사랑한 사람도 죽였음,,
나같아도 빡치겠네요..
아니 일반적인 입양되서 자라다가 친엄마 찾아가는 내용도 아니고 순전히 지 젊음 유지하려고 머리칼만 보고납치해간 사람 키운정을 생각해 쥐야되는거에요??
엘사가.악역이었다면........상상도하기실타
순전히 자기 이득때문에 애를 납치해서 가식사랑으로 키운건데 저런 생각을 한다는게 참 신기하네ㅋㅋ 초반 라푼젤과 계모가 대화하거나 노래부르는장면보면 그저 자신의 젊음 유지를 위한 소유물로밖에 생각을 안하는데ㅋㅋ 겉으로 사랑하는척 위하는척 진심도 없을뿐더러 머리칼을 사랑하는거지 라푼젤에게 키운정도 없을텐데
라푼젤은 죽일 생각 없었습니다.
계모 떨어질 때 깜짝 놀라면서 손 내미는 거(잡으려고) 보셨지요?

파스칼이 파충류 특유의 차가운 피로 마무리 일격을 날린거고,
어차피 계모는 천수를 이미 누릴만큼 누리고도 더 누렸으니 탑에서 떨어지지 않았더라도 먼지처럼 사라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당연히 봤죠 ㅎ
전 그냥 악역이라고 그렇게 쉽게 죽여버리는 연출이 너무 아쉬워서 한 말이에요
그냥 라푼젤이 슬퍼하는 묘사가 조금이라도 더 있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엇서요 계모는 나쁜년 맞습니다 벌 받아도 싸요 ㅋㅋ
도대체 라푼젤이 슬퍼해야할 건덕지가 어디에 있는지 도통 이해가 안되네... 더 썼다간 언쟁될거 같으니 더 이상 안쓸게요
공감 남의 인생 말아 먹을 뻔한 계모인데 더 잔인하게 죽엇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이들 보는 애니다 보니..
파스칼이 죽였죠.

떨어질때 라푼젤도 순간 손을 들었습니다.

몰라도 그간 산 정때문에요.
그리고 다른건몰라도 버릴수없는 클리셰가 권선징악이기에

고델은 그걸 당한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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