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김장훈이 억울한일을 당한게아니면 가만히 있어야 한다고 보는데2012.10.06 PM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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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불이행이라던가 어떤 방법으로 활동을 방해했다던가 하는식으로 가해자가 있을 경우에는
그 사실을 알리고 소송을 하던가 해야지
지금 하는 행동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공연기획사야 당연 돈 되는 쪽으로 붙는게 당연하고
같이 하던 공연기획사 떠났다고 저럴 정도면 김장훈 개인의 능력은 도대채 뭐가 되는건지...
다른 공연 기획사 찾아서 하면 될텐데 말이죠

싸이에 대해서도 안좋은듯한 늬앙스를 풍기는거보면
추측이지만, 각종 행사에서 싸이만 찾으니까 일거리가 확 줄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싸이는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데 가격도 예전 수준으로 싸게 부르니까. 비슷한 급이었다고 볼 수 있는 김장훈을 부르는 곳은 거의 없겠죠
게다가 싸이는 부르는 곳에는 거의 다 가고 있고. 싸이가 싼 만큼 김장훈에게 제시되는 금액은 더 낮아졌을겁니다


하여간 구체적으로 어떤 부정한 일이 있던게 아니라면
그냥 가만히 있어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지금 김장훈의 대응 방식은 정상적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싸이 때문에 자기가 난처해졌다고 징징대는 느낌이네요
정황을 보면 한동안 만나지도 않았으니 공연활동을 같이하자고 약속한것도 아닌거 같고


하고 싶은말 있으면 신문기사로 다 까발리고
할 말 없으면 걍 조용히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 10 개
아직 확실한 얘기가 안나왔으니 뭐

개인적으론 기부도 계획적으로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일단 본인부터 잘 먹고 살아야지 그 힘으로 일을 더 뛸 수 있는데 그냥 퍼다 기부하시니.... 모아둔 돈도 없으시니
믿었던사람에게 안좋은일당하면 그럴수도있죠 법적문제는 아니지만 사람관계란 그게다가 아나지 않습니까
  • 2012/10/06 PM 09:56
사람이면 좀 징징댈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인터넷에 글 올린 거는 위로받고 싶은 심리겠죠

내 글을 보고 많이들 내 현재 심정을 이해해주길 바라고 공감해주길 바라~ 이런 심리로 글을 올린 거겠죠

결과적으로 논란이 더 부추겨졌지만,

뭐든지 공식 루트로만 성숙한 처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특히 연예인들이라면..

가만히 있어야 한다고 개인을 묶어두는 건 헌법적 가치에도 위배됩니다.
우리에겐 징징댈 권리도 있고 좆같으면 욕할 권리도 있고 할 말 있으면 원없이 마음대로 털어놓을 권리도 있고요.
사람이 화가 나면 이거 이러면 안되는데 해도 행동으로

나오는 사람이 원래 있어요.

솔직히 사람들이 자기 생활하기 바쁘고 가끔 도와주기 기부를 하지만, 꾸준히

자기하고 친가족보다 남 도우고 나라도 하기 힘든 일을 해주며

여러모로 좋은일 많이 하신 분인데,

너무 힘들게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누가 잘못했다고 단정하긴 이른 단계인 듯 합니다.

좀 더 내막이 밝혀지고 나서 판단해도 늦지 않을 거에요.
  • Uriel
  • 2012/10/06 PM 10:06
문제가 있으면 확실히 하고 아니면 가만히 있어줘야 한다고 보는데
지금은 이도 저도 아니니 이런 김장훈의 행동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위터에 글을 쓰면 파장이 클거라는거 모를리가 없을텐데 말이죠
그러면서 구체적인 얘기도 안하고.

이번 일은 오해만 불러왔지 뭔가 해결되는건 하나도 없는 상태입니다
사실이 어떠한지는 모르겠지만 이거건 저거건 확실히 했으면 좋겠네요
까방권 장훈형님이 까이는 일도 있구나.
  • 2012/10/06 PM 10:17
결과지향적인 분 같네요.
결과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고 보는

당장 복잡한 심정을 글로 싸지르는 것도 전 개인의 자유고 그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랑은 별개로 그 선택, 행동 또한 별개로 존중해줘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논리적으로 이래서 이랬다라고.. 그렇게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네요 대부분 감정 배설이 기본이고., 이럴 자유도 있는 거죠.

물론 님처럼 비판하는 것 역시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님 같이 생각하는 분 많이 계실 거고요. 하지만 전 결과적으로 논란만 부추겼다고 해서 김장훈이 틀린 행동을 한 것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개인의 감정, 욕구를 글로 배설했을 뿐 여기에 논리적 귀결이 없다 하여 이 선택에 제약을 가하고 싶지는 않네요. 결과에 따라 선택을 제약하려고 하는 건 위헌적 발상이라고 봅니다.
  • Uriel
  • 2012/10/06 PM 10:44
법적으로야 문제 없겠지만 도덕적으로 이런 행동은 옳지 못합니다.
누구에게도 이득이 될게 없죠
뭐 돈되는데 인력이 따라가는거야 문제될껀 없겠지만
계약문제만이 아니라면 그닥 걸고 넘어질꺼도 없고...

하지만 분명히 기분은 많이 나쁘겠죠. 배신감도 있겠고...

난 왜 이게 구차한 삐짐이나 남 잘되서 배아픈걸로 비쳐지는지 모르겠음;
충분히 그럴만 하다고 생각하는데. 화낼만 하다고.

여기에 대한 대답이 꼴리면 법대로 하던가~
라면 뭐 할수없네...니말이 맞네...라고 할 수 밖에 없겠지만
감정적으론 그닥.

그리고 싸이와 김장훈의 그간 행적과 관계를 보면...
김장훈의 그것을 싸이가 많이 습득한게 분명히 있고보면
이게 애매한 무형의 것이라 역시 법적으론 애매해질진 몰라도...

역시 심정적으론 충분히 공감이 감.
더구나 다른걸로 먹고사는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몇안되는 공연형가수의 컨셉으로 살던 가수였고 대표주자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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