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지하철에서 뭐 먹는거..2015.05.24 AM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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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들 괜찮게 생각하시는지 몰랐네요. 역시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내 생각이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이라고 여기는 그런게 있는거 같아요.저는 대부분 지하철에서는 뭐 안먹는게 예의라고 생각하고 있을 줄 알았음
댓글 : 39 개
전 냄새안나는거면 오케이라고 보는데..
컵라면 이런거 말구요.. 커피나 뭐..빵같은건 괜찮지 않나 싶은데
저도 냄새만 안나면 상관없겠네요
가끔 핫도그 이런거 들고 타는 사람은 솔직히 좀..
하나라도 허용해주면 개판되는 거 시간문제임

인식이 이러니 먹지 말라고 지하철에서 계속 알리는 거 아닐까요.
혹시라도 그 음식이 다른 사람 옷에 묻거나 하면 싸움나는 거 금방임. 직접 본 것도 있고...
저도 냄새 안나는거면 찬성인데.
쫌 부럽기도 하고, 저는 아무리 배고파도 부끄러워서 길거리나 대중교통 안에선 못먹는데
한국인은 적당히란걸 모르니 그냥 다 안되는걸로 하는게 나음
냄새 안나는거면 괜찮다고 보는데
출근시간에 배고프다고 김밥종류 부터해서 고구마 등등
냄새때문에 멀미나고 토할거같고..와..
전에 지하철에서 짜장면 시켜먹고 인증샷 올린 미친놈들도 있었음 ㅋ
전 마실 것 들고 타는 것도 영 안 좋더라고요.,
일전에 캔 사이다 들고 옆에 앉았던 사람이 내 폰에 들이 부었던 적이 있다보니-_-
그런데 지하철에서는 음식물 먹는건 하지말라고 지하철 광고에서 항상 나오던데.;;
하지 말라는 것은 좀 하지 말라고!!!!!!
지하철 공익 광고 중 하나가 음식물 들고 타지 말라는건데;;;;
냄새 안나는 음식물이라도 진짜 많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에서는 안 먹는게 답임..
전철에서 프링글스에 맥주마시는 두 여자(년이라고 읽음)보고 충격받았었는데///
전 극장에서 맥주 마시는 사람도 본
극장에서는 맥주 마시라고 팔아요 ㅎ
트림이랑 조용히 마셔준다면...
  • 朝?
  • 2015/05/24 AM 01:55
극장에선 음료 맥주 판매합니다만..
마셔도 됩니다
뭐 먹는건 아니고 멸치 똥 따는 아줌마 본적있었는데 진짜 극혐
에스컬레이터 1줄 타기도 왜들 그러는지... 그렇게 걷거나 뛰지 말라고 하는데도 걸어가는 사람 부지기수고 심지어 걸어가는 사람이 없어도 1줄로 탐... -_- 왜??
2줄로 서고 있으면 눈치줘요.
서고 있는데도 지나갈게요 하고 지나가는 사람도 많고 뒷담화 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러니 욕먹기 싫어서라도 왼쪽에 안타는거죠.
그게 처음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뭐라고해야하지 켐페인? 같은걸로

서두르는 사람을 위해 왼쪽을 비워줍시다 1줄 서기 운동 하다가

에스컬레이터 고장나니 위험하니 어쩌니해서

다시 2줄 서기로 바꾼거...
외국에서 한줄로 탄다고 했는데 사고 났어요
냄새 안나는 종류로 부분적 허용.

빵이나 음료수 같은거는 괜찮다 봐요.
근데 다들 냄새안나는 음식은 괜찮다고 하시는데요
냄새 안나는 음식은 거의 없지 않나요?
일반적으로 지하철에서 많이 먹는 음식들은 거의 냄새나던데요

전 후각이 예민해서 사람별로 없는 칸이면 같은 줄 반대편에 앉은 아줌마가 식빵먹는 냄새도 맡습니다
비타민, 사탕, 껌, 물은 아예 안나고
음료수나 빵 종류는 덜나는 편이죠.
물,음료 마시는거 정도는 ok

솔직히 지하철 내에서 뭔가를 먹고 싶나 ㅡㅡ?
목이 자주 말라서 죄송합니다

물 콜라 탄산음료 레드불 몬스터 커피 초코우유... 틈나면 목적셔주려고

먹는대...
물이나 음료 같은 경우는 옆사람 한테 쏟아 부을수 있습니다..다른 음식물이야 냄새로 끝이지만 이건 출근길부터 옷 다 버리고 시작 입니다
물같은 액체가 더 위험하죠
묻었을때 닦기도 힘들고 쏟아지면 수습하기 얼마나 어려운데..

솔직히 지하철 내에서 뭔가를 먹고 싶다
전 심하게 냄새 안나는거면 그렇게 신경쓰는 편은 아닌데
냄새로 따지자면 진한 향수냄새랑 안씻은 냄새, 술냄새는 진짜 힘들더군요.
놀라운 점은 노숙자가 아닌데도 안씻은 냄새가 나는 사람들 ㅡㅡ;;;;;
냄새 너무 심한거 아니면 저도 별로 신경안쓰네요 빵좀 먹고 과자 먹는건 별로 신경 안쓰이던데용 음료수도 그렇고요
지하철 탔는데 여고생들이 햄버거세트 먹는거 보고 기겁
..
..
예의의 기준은 언제나 가슴속에..
전 사실 지하철내에서의 통화도 하지않습니다
좁은공간에서 특히 만원지하철에서는 더더욱.

플랫폼의자에 앉아서 뭐 먹어보긴했으나.
지하철안에서는 저로써는 상상도 하기 힘든일이네요.
남들한테 피해만 안주면되죠

냄새나는건 피해를 주는거니 x
직접적 물리적은 피해는 없으나 맛있게 먹는 모습 보면 복스럽죠ㅋㅋㅋ
냄새 안나는 물,음료는 괜찮다고 보는데 먹는거에서 따지고 들어가면 뭐든 되고 뭐는 안되냐고 하면 머리 아프네요 냄새 안나는 그 어떤 음식은 먹으면 되는건지ㅋㅋ밀폐된 공간에서 꾸역꾸역 먹는거 보면 좀 걍 밖에서 먹고 오지 싶어요 급해서 들고 탈수는 있는데 조용히 먹고 잘 처리 해줬음 하네요 꼭 지하철이 아니더라도
  • 朝?
  • 2015/05/24 AM 01:54
열차 타기 전에 음료 자판기도 있길래
음료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했었죠
음료도 마개가 있어서 확실히 봉인되는 것 외에는 규정상 안되죠.
누가 음료수나 음식물을 흘리고 안치웠다고 민원들어오면 역에 멈춰서 환경미화 아주머니들이 치우실 때까지 정지하기 때문에 지하철 시간이 어긋날 수 있습니다.
손톱깎는 아줌마도 엊그제 봄.. 따로 깎은거 모으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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