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어제 냉장고를 부탁해 봤는데..2015.05.26 PM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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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맹 요리사가 요리를 못한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요? 제가 맥락을 모르겠는데요. 누가 설명좀.
댓글 : 14 개
제가 보기에는 그냥 괜찮았던 것 같아서 그럽니다.
능력과 경력이 의심되는 사람이 백의 힘으로 실력자들 사이에 끼어들어와 있던 사람을 밀어내고 선보인 요리가 완전 개판

이게 포인트죠.

이전 나가수에서 김건모 탈락을 봐줬던 것에 분노했던 일과 비슷한 케이스입니다.
사실 요리사 본인보다는 자리에 꽂아준 피디나 작가 문제가 더 크죠
그냥 방패막이처럼 욕 먹고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박준우랑 홍석천이 휴가갔다고 방송에서 얘기했는데
박준우 트위터에 있던 말로 유추해보면 일방적으로 나오지 말라고 통고 받은듯 싶더라구요
결국, 땜빵으로 자리에 나온게 아니라 맹 쉐프 꽂아주려고 한 셈이죠
요리 프로에서 예전부터 말이 많았던 요리사가 주제에 맞지 않는 요리를 했다 가 포인트죠

무엇보다 가장 핫한 티비프로그램이니까요

저도 이프로그램 좋아하는데 방송 볼때 대리만족으로 이것저것 해먹던가 시켜먹는데 어제는 제가 먹던거 까지 맛이 없어지더군요

한마디로 난 블럭버스터를 보려고 극장에 왔는데 자칭 배우라는 사람이 초딩 학예회 수준의 연기를 하고 있어서 빡친거죠
젊은 쉐프가 무대적응못한 실수면 헤프닝으로 넘어갔을것같은데...
전에 다른 프로그램에서 쉐프답지못한 행동을 한거까지 물고물려서 비판받는거죠.
그런일이 있는건가...
실력보다 외모나 학벌, 입담으로 먹고 사는 이름만 셰프인 사람이 실력이 까발려졌기 때문...인 것 같더군요.
최고의 셰프들이 나오는 자리에 왠 송사리 한마리가 주제도 모르고 와서는 설쳐대니까 그렇죠

꽂아준 피디가 문제라고 하는데 본인도 수락했으니까 들어온거고
정말 본인이 셰프라고 생각한다면 양심껏 거절했어야 하죠
솔직히 4년차면 저 바닥에선 접시닦이나 할 연차인데..

부풀려진게 너무 심했죠. 실력보다 언론으로 흥했다가 언론으로 망한 케이스.
이전부터 말 많았던 사람입니다. 실력이 없고 실제로 요리프로에서도 시식용과 방송용 따로 만드는등 제대로된 사람이 아님.
애초부터 까일거리가 있었는데 이번에 와갤요리 만들고 터진거죠.
냉부도 엄밀히 말하면 예능프로지만 그외에 깨알같은 요리의 재미와 노하우를 배우려고 보던건데 저 사람에게 배울게 뭐가 있죠?
회항 판결처럼

잘생기고 키큰 사람은 요리 실력과 무관하게 흰 조리복만 입으면 주방장이 되버리는 현실때문에 비난하는 거죠
삼성 광고 모댈이라 밀아준다는 점은 덤
댓글을 보니 시각이 다들 달라서 안되겠구나
그냥 방송 계속 나오겠네요
'아직 방송경험이 없지 않느냐' '기회를 줘보자'라는 식으로 여론몰이해서 간간이 나올 듯 합니다.

고정은 당분간은 무리일 것 같구요.
이전에 나왔던 방송에서도 너무나 기본적인 부분을 실패해서 몇번 지적당했다고 하더군요..

방송적응보다는 주제파악이 더 성급한 사람으로 생각됩니다.

밑바닥부터 열심히 해오던 사람들이 맹셰프보면 무슨 생각이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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