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제가 만든 게임을 친구를 시켜줘 보았는데..2016.08.25 AM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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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떻게 하는지 하나도 몰라하더군요 ㅠ.ㅠ 게다가 도중에 버그도 있어서..

이전 친구는 창세기전이나 뭐 이런걸 해봐서 그래도 직감 같은게 있었는데 이번 친구는..

진짜 게임을 직관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게끔 디자인 하는거랑 튜토리얼 만드는 일이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또 저는 파판택이나 택티스 오우거 같은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 제가 당연하게 여기는 부분을 모르는 경우도 많고..

어서 또 프리 알파 테스팅 마루타들을 찾아야 할텐데..

댓글 : 6 개
오! 기대되네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다른 게임에서 이거저거 합쳐다가 짠!
자신은 룰을 다 알고 있지만 다른 사람은 잘 모르죠.
저도 비슷한 상황이긴한데
친구가 인디로 만든거 해봤는데 머가 먼지 모르겟드라구요.
저도 1인 개발을 하고 있어서 참 공감이 되요.
초반에 게임 내에서 설명을 잘해줘야 하더군요!!
저런것도 333법칙 처럼 X인치의 크기의 화면에서 몇 px이하의 글자 크기로 각 시스템 설명은 2장을 넘어가지 않는다. 이런 룰도 있나봐요. 유튜브 게임 개발자 강연에서 본거 같은데 저도 게이머로서 공감되는게 겜 좀 해보려고 했더니 'X를 눌러 다음 설명으로' 되있길래 클릭했더니 계속 줄기차게 설명충 처럼 게임 시스템 설명 나오니까 다다다 짜증나서 연타해버리고 그러다보니 뒤늦게 시스템이 이해가 안가서 '아뭐야 몰랑' 이러고 안하게 되더라구요.
유저는 바보입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알고 있으니 이렇게 쉬운건 다 알겠지라는 잘못된 생각 때문에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게임을 플레이 하는 유저들(원래 하던 유저, 비유저 포함)은
만드는 사람이 생각했던 것처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저런 말을 하곤 합니다.
즉 쉬운 것도 그냥 지나치면 안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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