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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이미지센서... CCD랑 CMOS 중에 대체 어느게 좋은건지..2015.05.06 PM 09:22
음... 20만원 안팎의 저렴한 디카를 찾고 있습니다.
조금 더 써서 이거, 좀 더 써서 저거 하다보니..
어느새 미러리스로 가서 50만원이 넘어가더군요...;;;
그래서 일단 초심(?)으로 돌아갔는데...
이미지센서 중에 CCD랑 CMOS 두 가지가 있는건 알았습니다.
크롭 센서...라는걸 말씀해주신 분도 계셨지만 일단 저 정도 가격에선 저 둘이 대부분이더군요.
CCD가 먼저 나왔고, CMOS는 후에 나왔으며 전기 신호화하는 타이밍이 다르다..
그리고 CCD가 색감이 화사하고 깨끗한 반면 전력소모나 발열이 크다.
일단은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맞나....)
반면 CMOS는 제작비가 저렴하고 전력소모도 적고, 발열도 적어..
장시간 이용시에도 붉은 점 같은게 나오는 현상이 없다고요.
그래서 요즘은 CMOS쪽으로 옮겨가는 추세라고...
그런데 사람들이 하는 말마다 다른게...
그래서 결국 CCD랑 CMOS랑 어떤게 더 좋다는건지 제각각이네요.
"CMOS는 개량형이라 어느게 절대적으로 화질이 좋거나 한건 아니다"라는 분이 있는가하면..
"CCD 센서는 폰카랑 똑같은 쓰레기다. CCD 들어간거 사면 돈 버리는 짓"라는 분도 있고요.
일단 미러리스라든가 그런 쪽은 제쳐두고...
CCD랑 CMOS의 우열 관계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댓글 : 7 개
- Stereotyped
- 2015/05/06 PM 09:35
CCD > CMOS
- 큐로비트
- 2015/05/06 PM 09:42
초창기 디지털카메라 시절엔 CCD가 고가였지만 위에 언급한대로 발열과 전력소모 등에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허나 그걸 상쇄하는 성능으로 고급형으로 자리매김하였는데... 현재는 CMOS가 많이 개선되어 범용성에서 CCD를 누르고 치고 나가고 있지요. 현재 CCD는 고급형에서 CMOS는 저가형에서 보급형 까지 두루 섭렵하고 있다고 합니다.
- 오락보이
- 2015/05/06 PM 09:43
CCD > CMOS
- 그리고리 페렐만
- 2015/05/06 PM 09:44
같은화소라고 CCD가 더 좋습니다.
- 금빛날개박쥐
- 2015/05/06 PM 10:01
무조건 CMOS/CCD 우선이라고 하기 보다는...정확히 알고 접근하면 쉽죵..
CCD는 RGB에 해당되는 각 sub-pixel에다가 충전을 해놔서, 각 sub-pixel에 color-filter(R,G,B에 해당되는 셀로판지 같은 필터)를 통과하여 도달한 파에 의하여 CCD 본래 충전된 전압이 방전된 양을 측정하여 센싱하는 방법. 한마디로 축전기 구조..
CMOS도 마찬가지로 각 sub-pixel의 color-filter를 통과한 파가 센서 부근에 도달하면, 도달한 파장만큼의 전류가 형성됨. 이 전류를 디지털 처리 할 수 있는 만큼 증폭시켜 빛의 세기를 측정하여 센싱함.
CCD : 충전식, 전압->방전->감지, CMOS : 파장인식..파장->전류 생성->전류 감지
CCD는 충전식이므로, 항시 전압 레벨을 유지 하기 위하여 바때리 소모도 많고, 발열 문제가 있음.
CMOS는 센서가 매우 민감해야함. 또한 센서 소자 내 band-gap내 전달되는 파장을 통한 전류 센싱 방식으로.. 노이즈가 발생할 가능성이 CCD대비 매우 큼. 따라서 노이즈 방지 알고리즘을 따로 적용해야하는데, 이로 인하여 CCD에서는 안하는 de-noise 필터를 사용하게됨(화질 저하)
또한 민감한 소자인 만큼 자외선에 센서 소자가 degradation되는 문제가 커서.. 디카의 경우 무조건 자외선 렌즈를 필히 사용해야 오래 사용함.
CCD는 RGB에 해당되는 각 sub-pixel에다가 충전을 해놔서, 각 sub-pixel에 color-filter(R,G,B에 해당되는 셀로판지 같은 필터)를 통과하여 도달한 파에 의하여 CCD 본래 충전된 전압이 방전된 양을 측정하여 센싱하는 방법. 한마디로 축전기 구조..
CMOS도 마찬가지로 각 sub-pixel의 color-filter를 통과한 파가 센서 부근에 도달하면, 도달한 파장만큼의 전류가 형성됨. 이 전류를 디지털 처리 할 수 있는 만큼 증폭시켜 빛의 세기를 측정하여 센싱함.
CCD : 충전식, 전압->방전->감지, CMOS : 파장인식..파장->전류 생성->전류 감지
CCD는 충전식이므로, 항시 전압 레벨을 유지 하기 위하여 바때리 소모도 많고, 발열 문제가 있음.
CMOS는 센서가 매우 민감해야함. 또한 센서 소자 내 band-gap내 전달되는 파장을 통한 전류 센싱 방식으로.. 노이즈가 발생할 가능성이 CCD대비 매우 큼. 따라서 노이즈 방지 알고리즘을 따로 적용해야하는데, 이로 인하여 CCD에서는 안하는 de-noise 필터를 사용하게됨(화질 저하)
또한 민감한 소자인 만큼 자외선에 센서 소자가 degradation되는 문제가 커서.. 디카의 경우 무조건 자외선 렌즈를 필히 사용해야 오래 사용함.
- 금빛날개박쥐
- 2015/05/06 PM 10:04
CCD : 전압, CMOS : 파장을 통한 전류 감지..
CMOS :민감하여 노이즈가 많고, 자외선에 쉽게 파괴됨..
CCD : 소자가 좀 커야함(CMOS대비)
CMOS : 소자가 작아도 무방함. 전류 소모도 적음
CCD : 모바일 기기에 부적합. 바때리 많이 소모됨..
CMOS : 바때리 소모가 적음
가정 : 센서가 매우 크고, 바때리 상관없다 => CCD가 CMOS대비 우월함
센서가 매우 작고, 모바일이다 => CMOS 우월
CMOS :민감하여 노이즈가 많고, 자외선에 쉽게 파괴됨..
CCD : 소자가 좀 커야함(CMOS대비)
CMOS : 소자가 작아도 무방함. 전류 소모도 적음
CCD : 모바일 기기에 부적합. 바때리 많이 소모됨..
CMOS : 바때리 소모가 적음
가정 : 센서가 매우 크고, 바때리 상관없다 => CCD가 CMOS대비 우월함
센서가 매우 작고, 모바일이다 => CMOS 우월
- maicca
- 2015/05/06 PM 10:06
순수하게 내용자체는 위에 말씀하신 내용과 동일하지만, 카메라를 선택하는 기준이될 필요는 없습니다.
시대에 맞춰서 컴팩트는 컴팩트 나름대로의 자동화기능에 좀더 촛점을 맞추고, 편리함을 극대화 시켰거나, 중간단계인 수동기능까지 포함된 밝은 렌즈를 사용했거나, 가장 상위단계인 휴대성과 최고의 성능을 집약해서 넣어놓은 모델로 구분된다고 봐야겠죠.
저라면 브랜드에 따른 사진의 다름을 먼저보겠고, 감도별 노이즈, 렌즈의 밝기를 볼꺼같습니다.
정말 CCD가 중요한거라면 과거 코닥 제품이 알아주는 편이니 그쪽으로 알아보시는것도 괜찮지만, 워낙 오래된 모델이라 ISO 400만 올라가도 차라리 '흑백으로 찍자'라고 생각 드실정도의 노이즈양일껍니다.
시대에 맞춰서 컴팩트는 컴팩트 나름대로의 자동화기능에 좀더 촛점을 맞추고, 편리함을 극대화 시켰거나, 중간단계인 수동기능까지 포함된 밝은 렌즈를 사용했거나, 가장 상위단계인 휴대성과 최고의 성능을 집약해서 넣어놓은 모델로 구분된다고 봐야겠죠.
저라면 브랜드에 따른 사진의 다름을 먼저보겠고, 감도별 노이즈, 렌즈의 밝기를 볼꺼같습니다.
정말 CCD가 중요한거라면 과거 코닥 제품이 알아주는 편이니 그쪽으로 알아보시는것도 괜찮지만, 워낙 오래된 모델이라 ISO 400만 올라가도 차라리 '흑백으로 찍자'라고 생각 드실정도의 노이즈양일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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