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LED TV...를 사게 될 것 같은데...2015.08.24 PM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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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쯤인가.. 구입했던 중소기업제 32인치 FHD TV를 쓰고 있습니다.
지피엔씨라는 업체인데.. 지금은 없어진듯...ㅡㅡ;;

그래도 FHD고, 나름 LG IPS패널이고 해서 잘 쓰고 있었죠.
중소기업답게 인터페이스는 좀 쌈아미하고, 메뉴 반응도 빠릿하진 않았지만요.
당시 부모님 방에도 LG 32인치 HDTV를 같이 샀었는데..
인치는 같고 가격도 되려 LG게 비쌌지만, 같이 보면 제 TV가 더 쩅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쯤인가 게임 등을 하다보면 갑지가 TV가 꺼지는 증상이 있었거든요.
뭐 코드를 뽑았다 끼면 대개 괜찮아졌고 해서 크게 신경은 안썼습니다.
컴퓨터같은 경우에도 다운되곤 하니까요..
혹시 몰라서 전원코드를 바꿔주니 멀쩡하길래 그냥 썼죠.
근데 최근에 또 그런 증상이 발생하더군요. 간격도 잦아지고..
굴러다니는 코드랑 바꿔봤지만 여전한 증상......
아예 새 전원코드를 사서 꽂아보는 방법이 남았지만, 아마 고장났을 각오는 해야겠죠.

물론 앞에 썼다시피 업체 홈페이지가 없어진걸 봐선 아마 망한듯..
중소기업 제품을 살 때의 단점이죠.
그래도 뭐... 6년쯤 전에 40여만원 주고 지금까지 쓰고 있으니... 불만은 없습니다.
대기업 제품이라도 이 정도 지나 고장난건, 수리하는 의미가 없을테고요.
몇년 지나 TV가 고장나서 A/S를 불렀더니, 그냥 새거 사라더라는건 흔한 일이죠.

사실 오히려 뭐 TV에게 "그동안 수고했고 고마웠다"라고 말해주고 싶을 정돕니다.
나름 플삼 시절의 대부분을 고스란히 같이 불태워줬으니까요...^^;;
(사실 플삼 극초반에는 브라운관 TV로 하긴 했습니다. 진삼5라든가.. 더 쇼 08이라든가...)

해서 거의 TV를 새로 사게 될지도 모르는데.. 고르는게 또 일이네요.
가격을 생각하면 가급적 저렴한 중소기업걸 또 구입하고 싶은데..
FHD냐 UHD냐부터 시작해서 말이죠.
방 공간상 40인치 정도가 한계인 듯도 하고, 아직 UHD는 시기상조란 생각은 듭니다만.
[40인치-FHD-5ms 이하] 정도 기준은 생각 중인데...
중소기업 제품 중에서는 스마트라나 TIENA 정도가 사용기 등이 좀 보이네요.
하지만 또 찾아보면 A/S등에선 악평들이 좀 있고..


혹시 40인치 안팎의 가성비 좋은 FHD TV 추천해주실만한게 있나요?
용도야 그냥 스카이라이프 물려 TV조금 보는거랑, 플삼 정도입니다.
나중에 플포도 사긴 할거지만요.
그 외에 PC에 물려서 동영상 가끔 트는 정도.......

그러고보면 부모님 방의 그 LG TV는 아직 쌩쌩합니다.
대기업의 위엄이란 걸까요...
물론 게임이다 뭐다, 제 방 TV가 여러 분야(?)로 빡세게 고생은 훨씬 더 했지만요.
댓글 : 7 개
티비는 무조건 대기업!! 티비 6년 쓴거면 적게 쓴겁니다.저희집 거실 티비 15년된 브라운관 삼성32인치 입니다 ㅋㅋㅋㅋ 고장이 안나서 못바꾸는중
전자제품중 가장 고장 안나는게 티비,냉장고

티비는 기본 5년이상 바라보고 사세요. 무조건 조금이라도 큰 화면으로
42LX530H LG 기업형 모델인데 한번 보세요
저도 얼마 전에 lg 제품 똑같은 증상으로
자가 수리 할려고 뚜껑 열었다가 쇼트내버림 ㅋㅋ
중소기업 55인치 FHD 사용중입니다. 리모컨 불량이 있어 수리/구매 할려고 했더니 회사가 없어지는 사태가...
4년전 구매당시 가격이 200만원이 안되서 컴 모니터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듣보 중소기업들 전략이 기간 지나 AS들어오면 감당 안돼니 폐업하고 다시 다른 이름으로 회사차림
43lx310c 사세요
플삼플포에 TV용도로 쓰신다면 그냥 FHD가 답입니다.
오히려 UHD에 FHD해상도 설정되면 약간이나마 화질열화가 발생하더군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인풋랙.
인풋랙 없는 녀석으로 잘 알아보고 구입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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