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우와농부 마이피

노트북을 휴대하는 일이 잦아졌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는 서류가방이나 크로스백에 넣어도 큰 문제 없었는데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려니 백팩이 필요하겠더라구요.

여행이나 출장은 고려하지 않았기에

노트북과 주변기기를 간단하게 담으면서 편하게 맬수있는 약간 작은 백팩을 알아보니

타거스의 14인치 노트북 가방을 발견했습니다.

HP 엔비 13.3인치 노트북이 아주 여유롭게 들어갑니다.

타거스 가방은 처음인데 역시 나름대로 이름있는 브랜드인만큼 내부 천?도 좋네요.

상품페이지에서는 노트북 반대편이 안보여서 몰랐는데

태블릿같은 걸 담을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사진은 아이패드 미니를 살짝 넣어본 모습입니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는 마크가 붙어있네요.

그래서그런지 몰라도 냄새가 별로 안났습니다.

그리고 상품페이지에서는 알수없었던 가방용량 17.5L가 적혀있네요.

작지만 필요한 것만 넣을수있으면 문제없습니다.

상단 작은 주머니에 선글라스를 넣을수있다는 설명을 봤는데

직접 넣어봤습니다만 145mm 길이의 안경이 좀 끼인듯이 들어가네요.

하지만 충격에 노출될수도 있는 곳에 안경을 넣을 것 같진 않네요 ㅎㅎ;

뒷면의 쿠션은 나중에 여름이 되어서나 어떤지 느낄수 있겠지요?

가슴 고정대같은 것도 달려있는데

사진으로 봐서는 수납이 되나 싶었지만 역시 아니였네요.

수납이 되었으면 소개를 했겠지만 ㅠㅠ

그리고 고정대가 쇄골쪽에 위치하게 되던데 좀 더 밑에다가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네요.

이 위치에다 만든 이유가 있겠지만 암튼..

참고로 사고나서 알았지만 똑같이 생긴 약간 더 큰 모델이 있더군요. TSB921AP 라고..

이제 가방을 샀으니

휴대용 노트북 충전기랑 보조배터리를 사야되네요.

아이고 이건 또 어디서 사야하나

댓글 : 4 개

크르르 가방...

디드로 효과

저도 타거스 가방 다른모델 쓰는중인데 고정대에 휘슬 달려있지 않나요. 그래서 쇄골쪽에 있는거 같습니다. 위급할때 불라고..

댓글보고 봤는데 이 모델엔 휘슬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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