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웰컴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에피소드 2-2
아침조회 시간. 담임선생이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모두들 잔뜩 얼어붙은 표정으로 서로의 눈치를 살피기 바빴다. 그리고 그 ..
201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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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2-1
다음날 아침. 새벽에 몰래 라면 하나 끓여먹고 새우잠을 잔 노준석은, 마치 좀비처럼 비틀거리면서 버스 정류장을 향해 걸어갔다...
201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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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에피소드 2
언덕 위에 있는 무너질 것 같은 집들끼리 서로 기대서 버티는 것 같은 달동네. 모든 이야기는 그 달동네 한 곳에 위치한 노준..
201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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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에필로그
커스터 부대의 전멸로부터 석 달이 지난 남 콘베트의 도시 한복판. 그사이 메리아카군은 완전히 철수했고, 북 콘베트군과 남 콘베..
20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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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18
그 때 입구에서 요란한 폭음이 터지며, 한 남자가 유리의 가게 안으로 쳐들어왔다. 아무리 작게 봐도 250cm는 되어 보이는 ..
20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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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17
커스터 대령이 다시 눈을 떴을 땐 유리의 가게 안이었다. 커스터 대령은 천천히 몸을 일으키며 주변을 죽 둘러보았다. 커스터 대..
20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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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16 (오타 수정)
“뭐야 이 새끼들! 야 네놈들이라도 당장 나와서 싸워! 싸우라고!”
커스터 대령이 병사들의 엉덩이를 걷어 차 보지만, 그..
201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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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15
불빛이 보이는 곳까지 접근한 케산 소대원들은 정찰병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정찰병은 응우옌반렘 소대장이 시계를 한 번 ..
20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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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14
새까만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한 남 콘베트 해방 전선 소속의 게릴라 부대. 케산 소대의 소대장 응우옌반렘은. 잿더미로 ..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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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13
커스터의 막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마리아 마을. 워낙 변두리에 위치한데다 특별히 전략적인 이익도 거의 없어, 메리아카..
201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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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12
세 시간 뒤에야 말콤 이병의 시체에서 피가 다 빠져나갔다. 그 때 연병장은 물론, 막사 안에도 병사들이 없는 걸 확인한 시몬..
201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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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11
그 이후. 또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커스터의 부대는 이제 부대라고 불러줄 수도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남 콘베트 병사..
201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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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10
그 날 낮. 커스터 대령은 호루라기로 병사들을 연병장에 모아놓았다. 연병장 한 가운데에는 장교들이 미리 준비해둔 철제 연단 ..
201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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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9
켈리 대위가 ‘실종’된 지 두 달 째. 가뭄의 단비 마냥 열흘에 한 번씩 헬기를 통해 보급이 들어오곤 했다. 그러나 아니나 ..
201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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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8
점심 무렵. 커스터 대령과 말콤 이병을 제외한 모두는 허탈한 표정을 지으며 썩은 음식물과 연골이 붙어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201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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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7
다음날 아침. 커스터 대령은 아침 참새소리 대신, 병사들이 떠들어대는 소리에 잠이 깼다. 전날 밤 머리통이 터져라 호루라기를 ..
201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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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6
커스터 대령은 초저녁쯤이 돼서야 유리의 가게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그리고 운전병은 별로 배도 고프지 않았는지, 느긋하게 ..
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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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5
아테네는 그녀는 은색 주얼 케이스를 열고 그 안에 들어있는 렌즈를 유리에게 건네줬다. 보라색 렌즈 한 가운데에, 하얀 새 그..
201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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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4
유리는 두 시간 쯤 뒤에야 햄과 베이컨이 담기 접시. 술병과 스트레이트 잔. 주얼 케이스 두 개가 담긴 큼직한 손수레를 끌고..
201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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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3
“개새끼들! 이젠 장사꾼 새끼들마저 날 희롱해!”
커스터 대령은 점심 무렵이 한참 지나서야 약도에 표시된 가게에 도착했다..
201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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