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스파이더맨 감상평(강력스포)2021.12.15 PM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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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 중1 딸래미랑 함께 봤습니다.

초반 지팡이를 쾅! 하며 머독 나올 때 엄청 반가움...  왠지 모를 짜릿함..

스트레인지의 스펠을 방해할땐 이 자식 주인공이고 뭐고 너무 짜증..

중반 빌런들이랑 꽁냥 꽁냥 할 땐 짜증이 증가 점점 루즈해짐..

그.런.데. 그 포인트에 갑자기 서사와 액션이 휘몰아치기 시작..딸래미 펑펑 울다 웃다..

마무리까지 완벽!! 제목 자체가 큰 스포였네요..ㅜㅜ

점수는 의미가 없습니다. 이 영화는 스파이더맨 펜들에게는 종합 선물세트!!


루리웹 회원분들 대단하세요..

스파이더맨 정보에 올리신 예언 댓글들 정말 다 맞아 떨어지네요...ㅋㅋ

1. 샘스파 큰책임 드립

2. 어스파 mj 대신 구하기

3. 닥옥 선역 등등


어쨋든 연말에 큰 선물 받은 느낌입니다. ^^


추가...

번역은 황석희!

메이숙모가 아니라 메이 큰엄마.. 왜 숙모가 아닌 큰엄마라 번역했는지..

나중에 더 와 닿는...그냥 엄마

댓글 : 9 개
그린 고블린 최고였습니다ㅠㅠㅠ
그린 고블린 정말 강력하더군요..정말 재밌게 잘 봤네요.내일 2회차 보러 가는데 얼른 또 보고 싶네요 ㅎㅎ
"큰 책임이 따른다" 얘기할때 진짜 울었습니다 ㅠ
그러게요 저도 스파1 주인공이 언급할 줄 알았는데 ㅎㅎ
진짜 고블린역의 "윌럼 더포" 연기가.... 와.. 진짜 소름끼치도록..;
진짜 어스파 감정선 연기 정말 끝내주더군요
눈물이 흐르더군요
오히려 여태까지 오역이었던거죠
벤삼촌이 벤자민 파커니깐.
큰엄마가 맞음
큰어머니를 뜻하는 백모가 현대에선 거의 사장되어 버려서
작은어머니를 뜻하는 숙모를 아버지의 남자 형제의 배우자의 통칭으로 많이 쓰죠.
큰아버지, 작은아버지를 둘 다 삼촌으로 표현 가능한거랑 같은 이치.
다만 노 웨이 홈에서는 작중에서 어머니라는 단어가 가지는 힘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전까지 메이 숙모로 번역하던걸 큰어머니로 번역한거 같음.
오역까지는 아닌듯 싶음.
번역 번역!!
보기전에 번역 걱정했는데 번역 황석희보고 환호 이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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