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tc ..] 마이퍼님들의 의견을 묻고싶습니다.2015.03.31 PM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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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취향으로는, '여자는 머리가 길수록 예쁘다' 라는 주의입니다.
웨이브나 염색은 뭐 부수적인거고, 일단 '긴머리'에서 오는 여성성에 매력을 느끼는 편이거든요.

.. 근데 여자친구가 오늘 머릿결이 많이 상해서 잘라냈다 라며 보내온 사진이..
아아아아.. 단발머리.. 여중생같은 단발머리..

단발머리라서 싫다 이런건 아닌데, 분명 단발머리도 잘 어울리긴 하는데..
제가 원하는 여성성에서 살짝 뭔가 부족한 느낌??

.. 일단 영혼없는 리액션으로 '완전 잘어울린다. 신선하다.' 라고는 했는데..
어차피 벌어진 일, 이번을 마지막으로 다시는 이렇게 짧게 자르진 않았으면 하거든요 사실은;;

여러분이시라면 이럴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 이번과 똑같이 영혼없는 칭찬이라도 하고 넘긴다.
2. 내 취향을 설명하며 다음부터는 너무 짧게 자르지 않도록 부탁한다.
댓글 : 16 개
일단 칭찬
그 이후에 취향을 은연중에 드러내야죠
전 오오 괜찮다. 난 긴 머리카락을 좋아하는데 이것도 잘 어울리네~ 정도로 할듯...
전 짧은 머리도 이쁘네요. 하지만 오빠는 긴 머리를 더 좋아한다. 다음부터 긴 생머리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편입니다...
둘다 잘 어울리는데 나는 장발이 취향인듯
먼저 영혼없는 칭찬을 하고 난 장발이 취향이라고 말하는게 좋겠죵......

뭐... 난 경험도 해본적 없어서 ㅠㅠ
저는 '여자는 짧은 머리가 잘 어울릴수록 더 예쁘다' 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라면 좋아서 만세를 부르겠네요;
칭찬
나중에 머리 한번 쓰다듬으면서 그래도 난 긴머리가 좋다 라고 하면 될거 같은데요
일단 칭찬하고 머리가 어느정도 자라고 나서 부탁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저번에 짧은 머리도 좋은데 기왕 자를거면 이정도 길이가 더 낫다는 식으로...
전 그냥 칭찬하고 끝내요.
정말 내가 여친을 좋아하고 사랑하는건
여친 그 자체이지 다른게 아니잖아요.

여친이 어떤 헤어스타일을 해도 어울리면 되요
킬유
위에 답글들 많으니...

전 3번! 비추핵폭탄~!! 주륵...
안어울리는게 아닌이상 뭘 하던 놔둡니다

그게 서로한테 좋아요
.. 일단 지금 당장 얘기하는건 좋지 않다는게 많은 분들의 공통된 의견이시군요.
그럼 일단 당분간은 칭찬만 하고 기다려보겠습니다. 뭐 머리길이 때문에 애정이 식었다 이런건 아니니까
의외로 적응되면 괜찮아질수도 있겠.. 죠.. ??
1번후에 2번을 세뇌시키는겁니다

전 숏컷도 매력적인지라 길든 짦든 상관안합니다 단.. 완성은 외모라는점..
오늘도 글로 연애를 배우고 갑니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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