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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c ..] 타블로 관련 의문을 제기하면 무조건 타진요??2017.04.25 AM 10:47
이전 글에서 'MBC의 언론으로써의 신뢰도가 어느정도나 될까요?' 라는 글을 작성했습니다.
10점 만점에서 몇점을 주시겠냐는 질문글이었고, 총 22분께서 한분도 예외없이 0점을 주셨지요.
특히 한분께서는 저와 같은 생각으로, MB시절 낙하산인사였던 김재철 전 MBC 사장의 취임과 동시에
신뢰도가 0이 되었다고 말씀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이런 질문을 드렸던 이유는 얼마전 개인적으로 겪은 헤프닝과 관련하여 쓰고싶었던 글이 있기 때문입니다.
타블로와 관련된 일화인데요, 저는 예전 타블로씨와 타진요간의 갈등 사건에 대해서 세간의 평과는 조금
다른 관점으로 보고있었습니다.
아, 혹시나 싶어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는 타진요 그런거 활동도 하지 않았구요ㅎㅎ;;
힙합을 잘 모르고 즐기지 않기에 당시에는 타블로씨에 대한 관심도 없었습니다.
저와는 별개로 타진요에서 타블로씨를 향한 정도를 넘긴 인신공격은 당연히 큰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합리적 의문을 제기하는 행위 자체에 대하여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나 타진요 사건에 대해서는 2010년 9월 방영한 MBC 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편 이후로
대중들의 생각이 '타블로는 피해자이며, 타진요가 아주 나쁜 악당들이다.'로 수렴하게 되었죠.
결과적으로 타블로씨의 학력 이슈는 타블로씨의 입장이 사실임으로 밝혀졌고, 이 점에 대해서는 저도
별다른 이견이 있는건 아닙니다.
문제는 당시 방영한 MBC 스페셜이 '팩트'로써의 다큐멘터리가 아닌, '휴먼다큐'식의 감성작품으로
방영되었다는 점입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타진요가 당시 의문을 제기하며 해명해달라 요구하던 것은 타블로씨의 학력이슈 외에도,
한국 역사상 두번째로 큰 다단계 사기를 일으킨 JU그룹의 도곡동 지사 사장이었던 타블로씨 아버지에 대한 의혹,
타블로씨 어머니의 '기능 올림픽 금메달' 경력 조작 의혹, 타블로씨 친형의 학력 위조 의혹 등이 있었습니다.
타블로씨 본인 학력은 사실로 밝혀졌지만, 나머지 경우는 타진요측이 내민 의문이 사실로 밝혀졌지요.
JU그룹 지사장이었던 타블로씨 아버지 관련 팩트는 기사로 이미 여러번 났기때문에 밝혀지는데 어려움이 없었고,
타블로씨 친형이었던 데이브 리씨의 경우엔 강사로 방송하던 EBS에서도 퇴출되는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타블로씨 어머니의 기능올림픽 금메달 건은 적극적 해명이 없었으나, 해당년도의 공식 기록을 통해
금메달 수상건은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정보가 갱신이 덜되어 사실과 다르기에 위 내용은 정정합니다.)
제가 굳이 다 지나간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MBC 스페셜 방영 이후 타블로에 대한 합당한 의문을 제기하는 것 조차
터부시 하며, 오히려 '너 타진요냐?'라고 야유를 보내는 사람들이 꽤 있기 때문입니다.
제 친구녀석 하나도 바로 '너 타진요냐?'라는 말을 직접 했구요.
MBC는 휴먼다큐 방영 한방으로 타블로씨에게 영구 까방권을 지급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힙합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타블로씨 음악을 평가할 수도 없고 평가할 생각도 없습니다.
음악적으로는 저보다 힙합을 많이 듣는 친구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한국 힙합씬에서는 에픽하이만큼 하는 메이저가 드물다.
음악적으로는 훌륭한 편이다. 저는 힙합을 잘 모르니 아마 맞는 말이겠지요.
또 예능에 나와서 농담으로 던졌던, 톡까놓고 구라임이 뻔히 보이는 언동들도 방송에서의 재미를 위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과거 방송 경력이 다수 있어서 방송의 재미를 위한 부풀리기와 편집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휴먼다큐 한방에 흐물흐물 녹아내려 '우리 타블로는 불쌍한 뮤지션인데 왜 뭐라하느냐.'라며 합리적 의문을
제기하는것 마저 '타진요'라 단정내리고 터부시 하는것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더구나 그 휴먼다큐가 MB정권 낙하산 인사였고, MBC의 신뢰도를 바닥으로 떨어뜨린 김재철 전 사장 취임 이후 제작되어
방송되었다면 더더욱 다시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되구요.
물론, 방송에서 취재한 '팩트'들에 이견이 있는건 아닙니다.
스탠퍼드 대학측이 인정했고, 그 외 여러 증인들이 인터뷰에 응했으니 학력에 있어 더이상 의문이 있을 수는 없겠지요.
다만 MBC의 취재전달 방식이 휴먼다큐였고, 그 방송으로 인해 타블로씨에게 합리적 의문에 대한 무소불위의 까방권을
부여했다는게 문제라면 문제겠지요.
타진요의 경우처럼 의문을 제기함에 있어 인신공격과 도덕적 수위를 넘는 행동이 동반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 생각할때 '이것이 문제이지 않는가' 하며 의문을 제기하는 것 자체를 막아버려서는 안됩니다.
합리적 의문조차 제기할 수 없을때, 대중은 그야말로 개, 돼지가 되는것이며
정재계와 언론이 가리키는 손끝만 맹신하게 되는 어리석은 군중이 되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ps.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혹여 제 글로 불편한 마음이 생기셨다면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
혹시나 불편하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많다면 차후 글을 비공개 전환할 수도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타나르토스
- 2017/04/25 AM 10:56
- AMD+라데온+천궁
- 2017/04/25 AM 10:58
없는 개인이 단지 궁금하단 이유로, 이런 열린 공간에서 이슈로 끄집어낼 필요가 있을까요?
- 로봇안에마법사
- 2017/04/25 AM 10:59
타블로에 대한 의문이라기보단..타블로의 가족에 대한 것이네요.
그리고 MBC에 대한 것.
- 구름나무
- 2017/04/25 AM 11:05
타블로에 대한 의문 -> 타블로 관련 의문으로요. 의견 감사합니다.
- R&D
- 2017/04/25 AM 11:01
- R&D
- 2017/04/25 AM 11:04
- 개식기
- 2017/04/25 AM 11:04
- 구름나무
- 2017/04/25 AM 11:08
- 개식기
- 2017/04/25 AM 11:17
아버지가 사기를 쳤다고 연좌제로 타블로를 끌고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고해서 만약 나중에 타블로가 범죄급 실수를 저질러도 너그럽게 봐주는게 아니라 법적심판을 받아야하는거죠.
다 따로 떼놓고 봐야하는거라 생각합니다.
- 구름나무
- 2017/04/25 AM 11:36
개식기님께서 해주신 말씀과 같구요.
저는 JU그룹의 다단계 사기 사건을 언급했고 그 JU그룹 지사장중에 타블로 아버지도 있었다고 얘기한건데,
따로 떼놓고 공과를 각자 평가하고자 한 의도에 돌아온 반응이 '타진요'였거든요.
전 오히려 타진요 사건에 대해서는 타블로측이 피해를 상당히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타블로씨 가족이 매우 힘들었을거라 생각되어 동정도 되구요.
- 사진검
- 2017/04/25 AM 11:06
충분히 타진요 스럽네요,,
- 구름나무
- 2017/04/25 AM 11:09
'충분히 타진요 스럽네요'라는 그런 인식이 제가 우려하는점이지요.
- 스틸2
- 2017/04/25 PM 12:59
- 구름나무
- 2017/04/25 PM 01:04
- 스틸2
- 2017/04/25 PM 01:07
- 구름나무
- 2017/04/25 PM 01:10
- RyomA74™
- 2017/04/25 AM 11:08
다만 이게 뭐냐면 1차적 정보공유 혹은 의견제시에 그치지 않고 타인 혹은 집단에 의해서 사실과 그렇지 않은것 의구심이 있던것들 등등이 뒤섞여서 확대 재생산된다는 점이겠죠.
그 때문에 최초 의견을 제기했던 사람들 조차도 확대 혹은 변질된 정보와 궤를 같이 하는 사람으로 규정되는 경우가 있다는겁니다. 한편으론 억울한 부분이겠지만 이것을 바로잡는다는건 인터넷상에서 상당한 시간이 걸리거나 아니면 그냥 그 상태로 덮힐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중요한것은 이런 문제가 최초에 대두되었을때 확실한 검증을 통해서 논란의 여지가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이미 시간은 지났고, 또 아직도 의견이 분분한만큼 논란이 될만한 사안에 대해 언급한다는게 참 조심스러운거 같네요.
비단 이 문제는 타진요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생활, 가정사, 인간관계, 정치 등등 모든곳에 존재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진실만으로 모든걸 이해시키기엔 세상이 참 복잡해요. ^^
- 구름나무
- 2017/04/25 AM 11:13
논란이 될만한 사안에 대한 언급이 조심스러운거야 당연한 말씀이시구요, 그래서 저도 메모장에 글을 써놓고 올려? 말어? 하고 고민을 한참 했습니다.
그치만 이미 '너 타진요냐?'라는 주변인의 눈총을 받은 상태에서 주변 지인에게 이이상 얘기를 해봐야 저만 '타진요'로 굳어질 뿐이고, 하고싶은 얘기를 할 수 있는 창구가 마이피 뿐이다 보니 결국 일을 저지르고 말았네요 ^^;;
성실하고 정성스런 덧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구름나무
- 2017/04/25 AM 11:26
다만, JU그룹 관련으로는 다단계 '의혹'이 아닌, 35만명의 피해자를 낸 한국 역사상 두번째로 큰 다단계 사기사건으로써,
회장이던 주수도씨는 사기죄로 최종판결, 징역 12년을 확정판결 받은 엄연한 범죄 사실입니다.
주인공님께서 주신 덧글처럼, 제가 잘못알고 있으면 잘못알고있다고 알려주는 반응이 우선이었다면 좋았을텐데, 정보의 갱신이나 정정이 아닌 '타진요'로 묶어 비난하는걸 받다보니 이런 글도 쓰게 되었습니다.
- 스틸2
- 2017/04/25 PM 01:05
- 구름나무
- 2017/04/25 PM 01:09
닶이 없으므로 차단걸겠습니다.
- 김히틀러&장괴벨스
- 2017/04/25 AM 11:17
요즘 페미관련 논란도 그런식 그 전에는 수많은 보수성향 의견들이 일베로 일축됐고 하필 성재기가 남성연대란거 만들었을때는 남성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이 부당하다는 이야기를 하면 동급으로 일베보수 취급받고 그랬음. 언제고 반복되는 일인듯;
- 김히틀러&장괴벨스
- 2017/04/25 AM 11:19
시급하게 땡처리 들어가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고 한명이라도 말이 오갈 수 있으면 다행이라는 심정으로..
- 구름나무
- 2017/04/25 AM 11:26
저는 그냥 '그때 그런일이 있었지..' 하고 대수롭지않게 얘기한것에 뜬금없이 '너 타진요냐'라는 반응이 나올줄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ㅎㅎ;;
- 가츠..
- 2017/04/25 AM 11:18
- 구름나무
- 2017/04/25 AM 11:23
타블로씨 본인 학력에 대한것은 저도 다른 의견이 일절 없이 사실임을 인지하고있습니다.
제가 이번 글을 쓰게 된 배경은 직장 동료들과의 술자리 도중 다단계 사기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 때
타블로씨 아버지도 JU그룹 지사장으로 다단계 사기 사건에 연루되어있었다는 얘기를 그냥 흘리듯 했는데,
'그게 사실이냐?' 라거나 '에이 아니겠지~' 같은 일반적인 반응이 아니라 '너 타진요냐?'라는 적대적인
반응을 동시다발적으로 받게되었습니다.
이후는 본문의 내용과 같구요.
다시한번 모자란 글솜씨로 심경을 어지럽게 만들어드린점 사과드리겠습니다.
- 바람머리2
- 2017/04/25 AM 11:26
팩트만 보면 구구절절 맞습니다.
하지만 타블로 이미지는 까방권(?)이 있는지라
안 좋은 소리하면 타진요라는 낙인이 찍히죠.
가뜩이나 아름다운 부인, 딸과 행복하게 잘살고 있는사람에게...
욕먹기 딱 좋은글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욕먹을겁니다.
개인적으로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 스틸2
- 2017/04/25 PM 12:57
- 구름나무
- 2017/04/25 PM 01:05
- 할아버
- 2017/04/25 AM 11:28
- 여친이예쁜 기만자입니다
- 2017/04/25 AM 11:29
타블로의 실제 경력까지 거짓으로 묻어버렸다고 생각함.
학력 사건 나오기전에도 방송에서 하는말들이 너무 허무맹랑해서
쟤는 언젠가 큰 사고 한번 치겠다 싶었는데....
- 뢀라라
- 2017/04/25 AM 11:46
- 심판자z
- 2017/04/25 PM 12:37
- 스틸2
- 2017/04/25 PM 12:52
'타블로 의혹 제기하면 무조건 타진요?' 이걸 풀어서 쓰면
'난 아직도 의혹을 가지고 있고 지금까지 나온 해명들도 믿을수 없어서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의혹을 다시 제기하겠다 그런데 내가 타진요냐?' 이렇게 되는거죠
- 스틸2
- 2017/04/25 PM 12:55
- 구름나무
- 2017/04/25 PM 01:08
제가 글솜씨가 모자라 전달하고자 하는 뜻을 다 담아내지 못하긴 했겠지만, 스틸2님은 아예 내용을 이해하질 못하신듯 합니다. 난독증이시던가, 아님 본인 생각만 옳다고 믿는 분이시던가.
- 윤디지
- 2017/04/25 PM 12:53
그이유가 같은편 경쟁자 인크래더블을 자기 하이그라운드 소속사에 영입하기 위해서였고
리허설때 가사 틀린사람을 떨어뜨린다고 했는데
인크레더블이 가사를 틀렸고 슈퍼비는 완벽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때
"슈퍼비는 목상태가 안좋고 인크래더블은 가사를 틀렸네? 하면서 딴소리함"
쇼미 이후였나 언제였는진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슈퍼비가 결국 오빠차 노래 녹음하러 타블로 한테 갔는데
타블로 왈 "넌 내가 떨어뜨려서 더 유명해진거야" 라고 말함
슈퍼비는 그때 느낀게 이사람이 자길 굉장히 병,신취급하는거 같다고 했음
(이후 여러번 디스노래를 냈지만 타블로는 sns로 찍 하고 끝 그것도 좋은말도 아니고
"디스하기전에 실력부터 길렀으면" 이라던가?)
슈퍼비도 tv에서 나오는 모습이 본래 모습이라면 인성이 개쓰레기인건 맞으나 그렇다고 이렇게 부당한 대우를
받아야 하는건아님
타블로도 이런 사건을 통해 보면 결코 좋은사람은 아닌거 같았음.. 근데 타블로 또한 그렇다고 해서 타진요에
게 괴롭힘을 당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함
뭐 뜬금없는 소리지만 타블로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선 다들 조금 알았으면 좋겠다 생각이들어서 써봄
- 구름나무
- 2017/04/25 PM 01:13
뭐 방송이기도 하고, 개인의 인성부분에서는 함부로 이렇다 저렇다 평가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저도 그부분은 글을 아끼겠습니다.
- 대한의 건아
- 2017/04/25 PM 01:11
타진요를 응원하던 시절 타진요의 논리가 이상하다 라는 글을 썼다가 쌍욕을 먹으면서도
이상한건 이상해서 몇년동안 말해왔었는데 그때 당시의 타진요 행동은 지금 생각해도 마녀사냥 입니다
이제 곧 개봉할 "나는 부정한다"라는 영화에서 나오는 남자교수의 홀로코스트는 거짓이고 조작이다
라는 주장에서 그때 당시 타진요의 타블로의 증거는 거짓이고 조작이다라고 말하던 주장과 같은 맥락이죠
홀로코스트와 관련된 사람들의 증언이나 여러 문서들 및 정황을 두고 돈을 노린 유대인의 조작이며
그들이 내는 증거는 모두 거짓이다라고 말하는 것과 증거를 내보이라 하여 졸업증명서를 언론에 공개했더니
그정도는 포토샵으로도 만들 수 있다며 거짓이라고 외치던 모습은 똑같다고 보이는 것이지요.
타블로에게 의문을 제기하면 모두 타진요?? 라고 제목을 쓴 것으로 보아 충분히 사람들을 끌어들여
본인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함으로 보이나... 제 눈에는 제목에서부터 끝나지 않은
우리의 주장을 잘못된 것이 아니며 합리적인 의문을 제시한 것 뿐이다
라고 외치는 또 다른 타진요의 글로 밖에 안보이네요
- 구름나무
- 2017/04/25 PM 01:15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제가 잘못알고 있던 사실도 정정하게 되고,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으며 공감하시는 분도, 반대하시는 분도 모두 수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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