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걍 끄적끄적] 으...벤츠 지하주차장 화재 사건 때문에 피곤하네요..2024.08.14 PM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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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주에서 고깃집하는 사람입니당


전에 타고 다니던 레이ev가 말썽이라 요번에 새로 나온 ev3를 장기렌트로 계약을 하고 


차량번호판도 달았다고 해서 제주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세상에... 배에 선적을 못하는 일이 생기네요... 전기차라서 화재 위험때문에 배 선적을 배터리 50% 이하로 만들고 오라고..


차량선적 하는것도 전기차는 대수를 제한까지 하는거 같더라구요..


염...=ㅁ= 이번주에 받기로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짜증나.ㅠ.ㅠ

댓글 : 30 개
대응보면 미개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는
미개하거나 단편적이라기보다 국가에서 정책이 정해지기 전까지 일반인들이나 사기업들은 위험을 최대한 막는 방향으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전 저렇게 하는 선박회사의 정책이 미개하다고 하는 이유를 오히려 묻고 싶습니다.
정확하게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고, 최근의 사건들에 대한 일반인들이 느끼는 전기차에 대한 위험도와 공포가 확산된 상태에서 오히려 나름 적절한 대응이라고 생각됩니다.
미개까지는 ㅋㅋㅋ 말이 좀ㅋㅋㅋ
아니, 그럼 아무 대책도 안 세우고 그냥 막 태우다 불나면 그때는 뭐라 하실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개하네 진짜 ㅋㅋㅋ
대응안하고 불타면 대응안해서 미개하다고 함
말씀하신대로 벤츠 화재 사건은 원인이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아 몰랑 충전률이나 낮춰 이러니 미개하다 소리 듣는거죠. 보통 충돌이나 충전시 등 화재는 여러번 있어왔지만 이번 벤츠 사건같이 주차중에 갑가지 폭발한건 전기차 화재 사건 중에서도 되게 드문 사례입니다. 것도 파라시스라는 국내 시판 전기차에는 쓰이지도 않던 제품에서 생긴 문제였고요. (국내에서 파라시스 탑재한건 벤츠 그 중에서도 특정 모델이 유일합니다) 이런 경우 그나마 현실적인 대안은 차라리 아에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같이 고배터리 탑재 차량 탑승을 다 막던지 아니면 큰 화재가 났던 특정 배터리 혹은 특정 모델 차량만 막던지 이게 더 맞는거죠. 근데 아시다시피 제주는 섬에다 전기차 보급률도 타지역보다 압도적으로 높은터라 전자는 힘들거고 그럼 후자가 더 맞는 방향이겠죠. 충전률 같이 두리뭉실 애매하게 뜬구름 잡는 소리보단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태우다가 바다 한가운데서 배 다 타고
사람 죽으면 그때도 미개하다고 하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뇌가없나 만약에 배터리 바다위에서 터졌다?
어쩔꺼임? 안전우선이죠 전기차에 뇌를 지배당한사람아
공포는 전염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공포상황은 만들어졌는데 진정시킨 요소도 주체도 없습니다. 정부도 제조사도 아무런 대책도 못내놓고 있는데 진정될수가 없어요. 한동안은 심해지면 심해지지 완화되긴 쉽지않아요.
배터리 충전율이 100%일 때 열폭주 전이 시간이 7분50초인데 반해, 50% 충전 상태일 경우 31분59초로 늦어진다는 국립소방연구원 실험 결과가 반영된 거라고 합니다. 막 근거 없는 대응은 아니긴 합니다.

일은 터졌고 사람들은 불안해 하는데, 배 같은 경우는 사고나면 답도 없으니, 그나마 실험 결과가 나온 쪽 기준으로 일단 대응 기준을 잡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작 미개한건 본인이었고.. ㅎ
뜬구름은 무슨ㅋㅋ
뜬구름 맞구만
미개하다기보다는 국가 정치 시스템을 불신해서 만들어진 현상이죠.
각자도생.
미국이었다면 소송 걸어서 인생역전하려고 일부러 샀을 걸요.
전기차 팔아야하니 판매를 막진 못하겠고 그렇다고 가만놔두자니 욕먹고 고작 생각해서 나온게 저따구인거죠
멍청한 대응이긴한듯 전기차를 통으로 금지 시키던가 50퍼 이하는 어디서 나온 근거임??
애초에 모든 배터리는 마진을 두고 만들어서 과충방지가 들어있는데 50퍼 이하 차 탔다가 터지면 그땐 어쩔라고??
서울시 90% 충전 제한도 그렇고 진짜 단편적으로 밖에 대응하지 않는구나 싶습니다.
이제와서 돌이키려면 애초에 자동차 인증제도를 다 뜯어고쳐야 하는데 그게 하루 아침에 될 일도 아님...
그렇다고 지금 ㅄ 같은 정부가 또 장기대책 내놓을 능력도 없겠지만 ㅋㅋ
되게 2차원적인 대응이더라구요
사고는 났지 뭔가 제스쳐는 취해야지 뭐 좋은 아이디어 없냐? 해서 나온게 충전 제한 ㅋ
저희 집은 ev3 계약 취소 했습니더.
부모님이 타실 차였는데 어머니가 불안해 하셔서요 ㅠ
그놈의 배터리가 문제네요
배터리50퍼면 스토리지모드로 하고 선적하라는건데
전기차도 스토리지모드가 되는건가...???
그거 대응 관련해서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내려오는중입니다.
대응책 자체야 논의 되기시작한건 좀됐는데 현실적으로는 또 별개라. . .
당장은 아피트들 전기차 소유한 주민들과 다른 주민들, 관리소간 불신만 깊어가는중인듯
전기차 수출은 어케 하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도 문제들이 발생하네요;

차 계약해 놓고 받는거 늦어지면 정말 애가 타던데 말이죠..ㅋ
배터리 100퍼 충전이 100퍼가 아닐건데
제조사마다 다르긴할텐데 제대로 만드는 곳이라면 수명문제 때문에라도 비가용 여분 공간을 좀 남겨두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애초에 자동차마다 배터리 용량이 크게 차이 나는데 (예를 들어 레이의 경우 배터리 총량이 35로 100 정도인 ev9의 절반도 안됩니다. 일단 화재가 나면 당연히 배터리 많이 들어있는 차가 더 크게 나겠죠? 근데 충전율 제한을 똑같이 퍼센트로 걸면 당연히 배터리 크기가 더 큰 제품이 유리한... 이런 아이러니가 있습니다. 불은 크게 나는데 충전률로 인한 실사용에선 유리한;) 이걸 단순 충전률 퍼센테이지로 계산하고 있으니 답답하긴하죠 ㅎ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면 탑재 배터리 정보 다 공개하고 국내 시판 차량에 넣으려면 배터리만 별도 화재 테스트를 더 철저히 하게끔 해야겠죠. 이번 벤츠에 파라시스 배터리 들어있던 것도 소비자는 전혀 몰랐으니 그동안의 정책이 너무 안일하긴 했습니다
현대기아가 자동차 산업의 뉴 패러다임으로 전기차를 들고 나온 상황이라 어떤식으로든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예방대책과 결론은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때까지만이라도 좀 불편하더라도 충전은 완충구간(20~80%)안에서만 하고 저런 화물 선적도 지시대로 하는게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도 도움이 되겠죠
헉 저두 제주사는대 이번에 ev3 계약했어요
이번주 안으로 받아야되는대 휴일이 껴서 장담할수가 없네요 ㅜㅜ
어쨋든 인연이네욥 ㅎㅎ
폰도 갖고 타지 말라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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