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나 Eagles] 마지막 날 배영수 선수 FA가 터졌군요 2014.12.04 AM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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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님 오신 이후로 내년 스프링캠프까지는 조용히 관망만 하려했습니다.

감독님 부임부터 마무리훈련,퐈까지 팀의 일거수 일투족, 움직임 하나하나가 언론에 나올 수록

피로감만 느끼고 이게 내년 시즌 경기나 성적으로 연결되면 좋은소리는 절대 안나올테니까요

시즌 시작 전까지 조용히 지켜보고 내년 시즌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한 노력을 보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배영수 영입에 대해선 응원팀인 한화에 관해선 아니지만 한마디 해야겠습니다.

배영수 선수는 삼성에게 어떤 존재였나요? 푸피에 푸피에라고 부르면서 승짱 다음가는 팀의 메이커 아니었나요

그런데 그런 선수에게 하락세가 눈에 띄게 보이고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사람을 밖에 세워놨습니다.

구단은 선수 벌주는 것도 아니고 밖에 사람 세워놓고 무슨 생각하길 바란건가요?

인대 두번씩 해먹어가며 팀 승리 이끈 선수가 이 상황을 느끼면서 무슨생각했을지 상상이나 해봤답니까?

프런트의 행동 덕택에 배영수 선수는 저희가 잘 쓰겠습니다.

하지만 프로이기 이전에 사람 사는 사회라는거 생각해보고 행동하세요 삼성구단은

곧 보상선수 지명하고 보상금도 가져가실텐데 그렇게 가져간 돈과 선수가 배영수 선수와 바꿀만한 가치였는지

꼭 챙겨갈때 생각해보시길 바라요
댓글 : 10 개
배영수 이렇게 내칠줄은 상상도 못했음
계약금 보고 더 허탈했습니다

윤성환한테 80억 쥐어주고선 배영수에게 저정도도 못해줬다니
다음해엔 롯데를 버리고 화나 이글스를 응원하겠엉!!
이대호가 돌아온다면 다시 롯데 갈거지만 ㅜㅜ
그냥 이참에 한화라는 새로운 매력에 빠져보시는 것도(속닥속닥)
김성근 감독 아래 라면 대충 하는 선수는 없을거 같아요
롯데 팀분위기도 영 꽝이고 해서
다음핸 선수들 설렁설렁 할거 같음 손아섭 빼고 ㅜㅜ

그래서 한화 볼겁니다 ㅎㅎ
자율훈련 했던 로이스터 감독님 시절 순위를 보면
감독님 역량에 따라 결과는 다르겠지요
'프랜차이즈 스타는 함부로 버리는 거 아니다'
롯데팬 오래 하면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최동원 말년부터 이대호 6000만원 깎으려 한 것까지

롯데는 사장님의 경영철학이 뭔지 도대체 모르겠어ㅓ요
롯데는 일본 마린즈나 한국 자이언츠나 구두쇠 구단이잖아요.
이건 팀 수준을 넘어서 애초에 롯데 기업 경영철학 자체가 돈 더럽게 쓰기싫어하는 구두쇠라서 그런거죠.
신격호 으으

세금 좀 덜내보겠다고 국적까지 갈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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