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사랑니 발치함!! 아이고 2012.02.20 PM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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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뺄 생각은 없었구

정상적으로 나는건지 아니면 누워서 나는건지만 확인하고

시간보고 해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사랑니 상태좀 보러왔다고 했는데..

마취주사 쏘고 뽑음! ㅋ

일단 왼쪽 윗니만 뽑고 후에 오른쪽 윗니 뽑기로 했는데

아래쪽은 누워있네요..어쩐지 안나오더라니....

최악의 결과..너무 신경이랑 가까워서 큰병원에서 해야한다는데..아이고 겁나라..ㅜㅜ

근데 현대의학이 좋은게 마취하고 10초만에 이가 빠짐.....역시 현대의학이란! 하고 감탄함..

사실 치과는 처음이라. ㅎ 사랑니 나는 분들 얼른 확인해보세요.
댓글 : 14 개
10초만에 빠진건 운이 좋은거....안빠지는건 진짜 장난아님 이게 이를 뽑는건지 턱뼈를 뽑는건지 헷갈릴 정도
저는 완전 매복사랑니라서 잇몸 째고 잇몸 안에서 이빨을 부셔서 뽑았죠..
마취 풀리니까 무지하게 아프더라는 ㅠㅠ
누운게 10초만에 빠지나 가서 확인해보세요 ㅋㅋ
아주 조대는거야
아직 안뽑았는데..두렵워요.. 아래쪽 두개는 살짝 누워있던데..끝에만 살짝 보여요;;
가끔 염증으로 고생하기는 하는데 그떄말고는 그닥 불편한게 없군요;;
그보다..사랑니 랑 어금니 닿는 부분이 썩는거 같은데..큰일이네요;;
의사가 땀 뻘뻘 흘리면서 뽑을때는 마취 풀리니 엄청 아프더라구요....

헌데 다른 치과 가서 사랑니 뽑은데 ...힘좋은 분이 쑥 뽑았는데 문제는 살이 같이 딸려 나와서 더 아팟던 기억이;;;
지금 두개 있는데 치과 가보니 큰 병원에서 뽑으라네요.. 5년 되어 가는데 하나는 누었고 하나는 똑바로 났는데 .. 겁나요 ㅋㅋㅋㅋㅋㅋㅋ
  • nmn
  • 2012/02/20 PM 03:52
그냥 뽑는게 좋아요
사랑니 방치 했다가 양옆으로 3+3=6 썩었음
결국 6개 금니 ㅋㅋㅋ....
ㅜㅜ 그 떄 21살이었는데 ㅋㅋ
알바하면서 모은돈 다날렸음..ㅋㅋ
저는 누워서 난 사랑니 작은치과에 갔더니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구로고대병원에서 뽑았네요. 1시간 넘게 걸려서 이빨 조각내서 뽑는데 결국 다 못뽑고 의사와 제가 합의해서 GG쳤네요.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ㅎㅎ
사랑니 안 난줄 알았는데 어금니로 알고 있던게 사랑니
운 좋으신 케이스 입니다
전 누운 사랑니덕에 슬쩍 스쳤는데 턱부러져 수술하고 턱에 철심 박았습니다

2주동안 윗니 아랫니 묶어둬서 물같은 죽밖에 못먹고 10kg 빠졌었죠
의사가 그러더군요 입원한 동안에 10kg은 장담하고 빼주겠다고
Ra2ny_Day// 헐.. 장난 아니네요 의사양반; 보상은 받으셨나요?
사랑니 뽑느라 턱이 부러진건 아니고
턱이 아파서 병원갔더니 부러진거 였어요
사랑니가 누워서 그런거라 수술한거죠 의료사고는 아닙니다
저도 사랑니 누워서 뽑았는데.. 으.. 의사샘이 아래턱을 강하게 누르고 뽑아서 한동안 턱이 아팠네여.. 좀 얼얼하고.. ㅎㅎ
저도 근처 병원가서 뽑으려고 했더니 양쪽 중 하나는 여기서 뺄수도 있지만
다른한쪽은 혹시 모르니깐 소견서 써줄테니 장비가 다 있는 서울 큰병원가서 하라고 해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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