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외국계회사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킨텍스 구경 와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외국인이 받네요

순간 멘붕해서 제대로 답을 못했는데

갑자기 한국 분이 받고 인터뷰 할수 있냐고 물어보시더군요

전에 썼던 외국계 회사더군요.

대표가 외국인이여도 영어를 크게 쓰지 않는다고 해서 썼던건데 ㅠㅠ

제가 영어가 잘 안된다고 하니 외국인인 상급자와 이야기하더니

읽을 수는 있냐고 묻더군요

당연히 읽는거는 하니 한다고 했더니

그럼 다음주에 인터뷰하러 오라더군요

해서 질문 드려봅니다

아무리 영어를 못해도 영어로 자기소개 정도는 해야할 거 같은데

혹시 영어 자기소개 할 때 주의 사항같은거 있을까요?

[헛소리좀그만해]

간략하게 이름 말씀하시고

경력사항 최신 순으로 지원 업종과 관련 있는 내용으로 간략하게 나열한 다음에

포부랑 말씀하시면서 30~60초 사이로 간략하게 마무리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때구니™]

신입이라 말할만한게 없네요 ㅠㅠ
포부 같은걸 좀 준비 해야겠네요

[SKY만세]

이미 본인이 누군지 아는 상황에서 우리가 흔히 자기소개할 때 쓰는 표현인 let me introduce~어쩌고는 할 필요는 없으시고 그저 내신 이력서와 자소서에 맞게끔 대답하시면 됩니다.

[때구니™]

이력서가 기본이 되야하는 군요

[헛소리좀그만해]

저도 취준생 입장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오지랖을 한번 펴봅니다.

신입이시면

어떤 활동을 했는지 직무와 연관해서 말씀하시면 좋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거창하게 포장하지는 마시구요

저는 누구누구입니다

~에 흥미있어서 무엇을 전공했고 그 중에서도 어떤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졸업작품,논문, 프로젝트, 공모전 등 연관된걸 말씀하시면서 이런 활동 등을 했습니다.

외적으로 봉사활동이나 동아리 활동 같은 것도 있으시면 소개할만하다 싶은 내용만 추려서

간략하게 요런 것도 했습니다로 자기소개 끝내면 될 것 같아요

[돌아온 한글97]

면접 때 외국어로 하는거 정말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