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부모님 모시고 데드풀 보러 갔습니다 (노스포 + 제5의 침공)

부모님과 보기엔 적합하지 않다는 정보는 사전에 다 알고 갔습니다

말대로 영화 내내 딸딸이 타령을 하더군요

하지만 성적 + 잔인 코드는 전혀 문제가 안 됐습니다

차라리 20살로 돌아가 부모님 앞에서 민망해지고 싶은 그런 나이이기에...

문제는 재미가 정말 없네요

재밌게 본 사람도 있겠고 그저 그런 사람도 있다면 전 후자였습니다

요 근래 본 영화 중 최악인 듯

덕분에 쿠키 영상도 안 보고 걍 왔습니다

감동도 없고 말장난도 시시콜콜하고 내용도 없고...

말장난의 배경지식을 몰라서도 아니고 또래 친구랑 보지 않았기 때문도 아니고 그냥 저랑 안 맞았던 듯

데드풀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극장엔 이미 제5의 침공 대형 포스터가 걸려있네요

해외에서의 평가는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클로이 덕질은 가능하니 똑같이 재미 없어도 데드풀보단 남는 게 있을 듯 으잌ㅋㅋ

어서 개봉해랏!

p.s. 어머니의 관람 소감 : "게임같다"

[사랑이와 라온이]

사실 감동보러 가는 영화는 아니었죠 ㅎㅎ
개그코드도 맞는 사람에게만 맞는 영화이기도하고...
저는 데드풀도 재밌긴했지만 주토피아가 정말 제대로 물건이었습니다.

[월아현]

저도 차라리 동주 보러 갈 걸...

[◎캡틴아메리카◎]

취향을 굉장히 타는 영화인지라...

[월아현]

불호!!!

[야옹이수프]

저도 재미없더라구요.

[월아현]

동주 보려다 이 거 봤는데 잘못된 선택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