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생각이 아직도 어린건지2019.01.25 PM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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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일은 31살 때쯤에 한거 같네요. 처음 할때는 나도 일한다 라는 즐거움도 컸고 얼릉 팀장급 되야지 란 느낌이 강했는데 하다보니깐 사람 관리하는 일이 너무 저한테는 안 맞더군요. 지병이 악화되고 작년에는 피 토하고 맨날 부딪치는 팀장땜에 홧병 나고

그러다가 계속 숨기던 지병 사실을 실장님들한테 공개 하고 

 

지금은 뭐 아주 가끔 사람 관리 하는 일 하고 나머지는 저 하는 일 하면서 지냅니다. 혼자 일하는게 속 편하고 애들 관리하는건 미안 하지만 다른 팀장들이 합니다 대신 급여는 덜 받으니깐 

 

애초에 스트레스 해소가 지독하게 안되는 인간이 사람 관리까지 하는 일 할려니깐 죽겠더라고요 

 

그리고 이상한 일이 하나 있는데 제가 팀장으로 일할때는 제가지독하게 아프거나 가족중에 한명은 꼭 다치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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